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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3 청주 황혼의 투쟁 후기
Kh:D 쪽지보내기   | 조회수 905 | 추천 1 | 작성 IP: 221.160.***.*** | 등록일 2018-11-04 23:03:39
내용 댓글 4
전체순위 5   8.210 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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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투쟁

 (2005년)
Twilight Struggle
평가: 320 명 팬: 110 명 구독: 78 명 위시리스트: 100 명 플레이: 866 회 보유: 1011 명

 

묘하게 갑자기 그냥

어느 날 그런 날이 있지요.

 

피하던 게임이 갑자기 해보고 싶어지는 날.

 

옛날에 저는 파워그리드, 브레스는 똥겜이라 인식했었습니다.

근데 요새 갑자기 브레스에 확 꽂혔고,

그러다 갑자기 AOS에 꽂혔고,

네트워크 빌딩에 꽂히고 그랬죠...

 

 

아무튼!

황혼의 투쟁은 제가 2인 게임이라는 이유로 좀 피했었던 게임입니다.

 

근데 저는 영향력 게임을 엄청 좋아한단 말이죠.

랭카스터라든가, 도미넌트 스피시즈라든가, 조라쿠라든가...

 

기껏 오프라인으로 사람들 만나서 게임하는데,

보드게임 안에서 각자 자기 할 거 따로따로 하고 있으면 뭔가 좀...심심하다 싶어요.

그래서 그런지...라기 보다는

 

제가 가진 정해진만큼의 힘을

어디에 어떻게 배분하는지를 그 요소를 굉장히 즐거워합니다.

 

자. 사담이 길었네요.

 

황혼의 투쟁입니다.

 


 

GMT 게임즈.

괜히 수 년간 긱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던 게임이 아니더군요.

 

모임에 다행히 황투 매니아 (BECHUS 님)가 있어

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1945년부터 1989년까지

소련과 미국의 냉전 시대를 그린 게임이죠.

 

왜 소련을 먼저 말했냐고요?

제가 초심자라서 소련을 픽했기 때문입니다.

 


초기 셋팅 사진입니다.

 

처음 봤을 땐 굉장히 투박한 맵이라 생각되었는데,

하고나니 정말 깔끔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소련인데 묘하게 미국 쪽에서 앉아서 플레이했고,

설명해주신 BECHUS님은 소련 쪽에서 플레이를 했었드랬죠.

 



 

게임 진행 중

한국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적화통일 시켰죠.

 

남북한 모두 분쟁국가라 점수계산에 유리했는데 자시고를 떠나서

그냥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역사적 배경들이 카드에 다 나와있어서

웃고 떠들고 즐기면서 할 수 있었어요.

몰입하기 쉬웠습니다.

 


 

게임 진행 중..

저는 열심히 유럽을 장악하려고 시도했죠.

공산주의 만세...!!

(저는 자유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사진으로는 안 찍혀있는데,

확실히 초반에는 소련이 유리하더라고요.

게임을 잘 모르는 제가, 스팀으로도 계속 돌리고 돌리던 BECHUS님을 상대로

17점까지 밀어붙였으니까요.

 



냉전 중기 사진입니다.

전 세계에서 치열하게 치받고 있군요.

 

사실 저게 마지막 사진이예요.

 

카드 드리븐 게임인데, 제가 카드 컨트롤을 잘못해서

소련이 자살하게 되었거든요.

 

제 액션으로 인해 핵 전쟁이 발발했고,

지구는 그렇게 멸망했습니다.

 

그 책임으로 소련은 패배하고 말았죠.

 

 

 

최종적으로..

정말 오랜만에 제 마음을 흔든 게임이에요.

한 판 하고 곧바로 구매를 결정한 게임은 올해 두 번째네요.

 

정말 재밌게 잘 즐겼습니다.

황혼의 투쟁!

 

"지금 또다시 나팔 소리가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무기를 필요로 할 지라도 무기를 들라는 것이 아니며,

비록 우리가 전쟁에 뛰어들었지만 전투를 하라는 부름이 아닌,

기나긴 황혼의 투쟁의 짐을 지라는 부름입니다."

- 존.F.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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