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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을 위하여 첫 번째 빅 확장 – The Norwegians 후기
샥샥쇽쇽 쪽지보내기   | 조회수 991 | 추천 1 | 작성 IP: 211.197.***.*** | 등록일 2018-11-03 14:17:43
내용 댓글 12
전체순위 38   7.589 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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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을 위하여

 (2016년)
A Feast for Odin
평가: 73 명 팬: 18 명 구독: 10 명 위시리스트: 31 명 플레이: 145 회 보유: 255 명

안녕하세요.

이번 18년도 에센에서 오딘 첫 번째 빅확장을 픽업해서 신나게 귀국한 후에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본판과 달라진 점 위주로 2인 플레이 후기 써볼게요! 아무래도 제가 선택했던 액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 같네요 ㅎㅎ 처음 쓰는 후기인지라 좀 어색하네요!

 

 



사진 좌측 오두막 2개 중에 상단이 장인의 오두막입니다!

1. 장인의 오두막

이번 확장에서 Artisan shed가 추가되었는데, 게임 세팅할 때, 1인당 1개씩 랜덤으로 주어집니다. 1 나무로 집을 짓는 액션으로 집을 지어야 이 오두막이 활성화가 됩니다. 앞, 뒷면의 내용이 다른데 원하는 면으로 선택해서 지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집들과 다르게 채우면 수입이 증가하고, 배나 돼지, 소 등등 기존에 쓰이지 않던 요소들로 채울 수 있습니다. 저는 돼지를 넣을 수 있고 4칸짜리 빨간 고기를 주는 혜택이 있어서 바이킹들 밥 먹이거나 녹색으로 바꿔서 빈칸 채우는데 잘 이용했습니다.

 



액션 보드 우측 하단에 보시면 몇 인 게임에서 사용하는지 나와있습니다. 앞뒤를 뒤집어서 사용합니다.

 

2. 새로운 액션 보드

본판의 액션 보드는 확장에선 아예 사용되지 않습니다. 1-2, 3, 4인플에 따라 액션 보드를 다르게 세팅하기 때문에 몇 명이 하든 동일한 세팅을 가진 전작과 달리, 플레이 인원 수에 따라 다른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차이점은 본판에는 총 4열로 액션이 구성되어 있었다면, 확장에서는 총 5열로 액션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5번째 열은 1개 또는 2개의 일꾼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 열의 액션 중 하나에 일꾼을 놓는 순간 더 이상 말을 놓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5번째 열에는 제 기준에서 탐나는 액션들이 많아서 매 라운드 마지막 액션을 어떤 칸으로 들어갈까 고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1개로 들어가면 그냥 액션만 행동하지만 2개로 들어가면 직업 카드를 내려놓을 수 있는데 이 부분을 고민하는 딜레마 또한 재미있습니다. 더군다나 확장에선 직업 카드를 내려놓는 대신에 점수 토큰을 가져올 수 있는 부분이 추가되었는데(최대 4점, 최소 2점), 플레이 당시 제 손에 직업들이 별로 매력적이지 않아서 점수 토큰을 가져올까 고민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돼지 농가의 모습... 돼지를 전부 녹색 5칸 짜리로 바꿨습니다 ㅎㅎ

 

3. 바로바로 새끼를 치는 돼지

확장에선 동물이 2가지 추가되었는데, 말과 돼지입니다. 말은 기본 점수가 6점이라 매력적이고 돼지는 ‘임신’ 단계가 없습니다. 그냥 2마리만 있으면 매 라운드 새끼를 쳐서 증가하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저는 이번 첫 확장 플레이에서 1라운드에 2마리 사서 가져오는 액션으로 2마리를 데려온 다음 매 라운드 새로 태어난 돼지로 빈칸을 채우는데 쏠쏠한 재미를 봤습니다. 5번째 열에서 돼지를 6칸짜리 녹색과 4칸짜리 빨간 고기로 바꿀 수 있거든요! 밥 먹이는 걱정도 해결!

 


오른쪽 7점짜리 타일이 고래잡이 배가 이민 갔을 때 쓰는 타일입니다.
 

4. 고래잡이배로 이민을!

확장에선 고래잡이배도 이민을 갑니다! 심지어 돈이 안 듭니다! 남편이 고래잡이배 이민 액션을 몇 번 했는데, 돈을 안 들이고 이민을 가니 배가 아팠습니다. 돈이 안 든다는 사실을 둘 다 늦게 깨달아서 몇 번 할 수가 없었는데, 저는 사실 고래잡이배도 없었던 탓에 그냥 배만 아파했습니다. 비용이 없는 대신에, 기존 이민에 비해 1칸 작은 배로 바이킹 테이블을 채우고 점수는 7점입니다.

 



각자 앞에 가져간 섬 2개 모두 새로 추가된 섬들입니다.

 

5. 새로운 섬들

2인플에서는 새로운 섬들만 사용되고, 3-4인플에서는 기존에 있던 섬들의 수정된 버전을 추가하라고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2인플이니까 새로운 섬 4개만 사용했습니다. 어떤 섬이 좋은지는 아직 감이 잘 안 오는데, 섬에서 말도 나오고 5칸짜리 파란색도 나오고 새로운 것들을 주니까 재미있어서 열심히 채워봤습니다. 각자 섬 2개씩을 가져갔는데, 저는 초반에 점수 낮은 섬 2개를 가져갔고 남편은 점수 높은 섬 2개를 가져갔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픈데, 남편이 점수가 높은 섬 2개를 가져가서 빈칸을 다 채우니 배가 2배로 아팠습니다. 게임 끝난 후, 저는 섬 2개를 다 채워도 점수가 25점밖에 안 됐는데, 남편은 61점이 되더라고요. 제가 섬 전략을 잘못 세웠나 봅니다. 흑흑.

 

이 외에도 새롭게 추가된 룰들이 있고, 약탈로 가져오거나 광석으로 바꿀 수 있는 회색 타일들도 추가 되었습니다. 첫 후기에서 이것저것 다 쓰려니 복잡해서 제 기억에 인상적이었던 부분들 위주로 5가지만 작성해 보았습니다 ㅎㅎ 사진은 남편이 촬영한 것도 있고 해서 시점이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네요 ㅠㅠ

 

전체적으로 이번 확장에 매우 만족하구요, 아마 다음 확장에선 새로운 동물들이나 액션을 이용하는 직업 카드들이 추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모든 게임을 재미있어하지만, 이번 오딘 확장은 새로운 액션들과 물건 타일들로 본판과는 또 다른 재미를 주네요! 얼른 모임에서 3인플, 4인플도 해보고 싶습니다.



새로 추가된 회색 타일들이 잘 보이는 사진이라 추가합니다. 본섬 왼쪽에 보시면 낫이나 모루 같은 것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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