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줄로 꽁꽁 자이푸르 리뷰

멍뚱멍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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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8 오후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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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자이푸르는 밧줄로 꽁꽁 묶여있습니다.

특이한게 내부트레이가 핑크에요. 그래서 핑크 밧줄일까요?

아마존에도 중국제가 있다는 소식이있어서 구매할때 엄청 망설였습니다.

대체 어떻게 구분해야할까? 우리나라 마켓에도 거의 없는데.. 직구를 믿을수 있을까 등등등요.

구매할때 고민좀 많이 했죠.

박스 아래쪽에 gameworks 빨간색으로 있으면, 정품이고, 아닌건 좀 의심해봐야하는?

gameworks 사에서 유통or제작 한곳에서 구매하시면 될듯합니다.

다행히 제껀 정품이 맞은듯해요^^ 분홍트레이가 있었네요.

토큰도 37~40mm 정도라던데, 40mm짜리인걸 보면요.

묶여있는 영감님... 이름이 자이푸르인가? 했는데,

티켓투 라이드 인도 버전 지명 공부하다보니 인도에 자이푸르란 곳이 있더라구요. 라이푸르도 있고 ㅎㅎ

이름이 뭔가 비슷해요.

게임 소재중에 인도를 소재로 한 게임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역시 인도쪽이 소재가 좋은듯 해요

꽁꽁 묶여있는 트레이가 들떠있습니다.

카드는 두덱으로 나눠서 넣었습니다.

이렇게하면, 다른곳 아니더라도 잘 보관되더라구요.

자이푸르 아저씨가 묶인 이유는 바로 코인캡슐때문입니다.

한줄에 14줄씩, 4줄이고, 4개는 옆에놓으니 딱 맞더라구요.

고무줄로 고정해놓으면 움직이지않고 견고하게 고정되더라구요.

팁이라면 팁이랄까요???

보관이 어려워서, 코인캡슐에 도전 하지 않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요.

게임을 디럭스 게임으로 만드는 코인 캡슐 버전 자이푸르를?

정말 손맛이 좋습니다. 크기도 커서, 잡았을때 느낌이 정말 좋아요.

카드를 팔고, 만지작만지작 할때 크기에비해 무겁지 않은것도 좋네요.

아마 코인캡슐을 쓰는 게임중 베스트 중 한개이지싶네요^^

게임을 셋팅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3,4,5장 판매시 보너스 토큰들은 생각보다 높게 쌓지 않아서 안정적입니다.

나중에 점수 계산할때도 잘 잡혀서 좋더라구요.

사실 구매전에는 토큰 사이즈를 정확히 몰랐습니다. 37~38, 40 대체 뭘까???

여튼 크다는건데....?

정확히 40mm 더라구요.

코인캡슐이 40mm 짜리에 넣으면 미치도록 딱 맞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빠지질 않아요.. 한번 넣으면 뺄 수 없다는거?

41mm짜리가 좋을 수 있단 생각은 있지만, 41mm짜리 코인 캡슐이 있을까요??

만족합니다!!

덜 알려져 있지만, 이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카드 품질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해본 보드게임중 가장 퀄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게임 가성비는 좋지 않아요.)

둘이하기 참 좋은 겜인듯 합니다.

겜하다보면 화도 나고, 나의 인간성은 여기까지인가? ㅋㅋ 생각도 들고, 너무 집중하면 싸움 날 것 같은??

그래도 재밌습니다.

짧게 즐기기에 베스트 게임인 듯합니다.

이겜의 단점은 셋팅이 생각보다 귀찮다는것

어플처럼 토큰이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에 설명)

* 번외로 휴대폰용으로도 있습니다.

참 잘 만들었어요. 음악이 제취향은 아니지만, 재미있어요.

보드게임과 비교를 해보자면, 손맛이 없죠 ㅎㅎㅎㅎ

하지만 리플레이의 다양성이 있습니다.

자이푸르 앱은 캠패인이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쉽지만 어려운?

개인적인 바램으론, 앱과 동일하게 목표가 있었으면 합니다.

목표로

1. 핸드덱 제한을 7장에서 9장으로 늘리거나 ,5장으로 줄이기

2. 높은 금액을 뒤로 셋팅하기 (이건 늦게 먹을 수록 좋아요.)

3. 모든 토큰의 점수는 1점으로 통일하기 (많이 먹으면 장땡)

4. 아래부터 모두 111111111,222222222,333333333,44444444,555555,66666, 으로 통일하기

5. 등등등.

재미있네요^^ 딱 6가지로 목적을 정해서, 주사위 굴리고 그에 맞는 목적으로 셋팅하면서 겜하면 재밌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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