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포마 헬라스 앤 엘리시움 확장 2인플 간단후기
테포마 헬라스 앤 엘리시움 확장맵으로 와이프와 2인플을 돌렸습니다.
플레이는 확장 + 엘리시움 + 드래프트로 진행하였네요.
엘리시움 맵은 테포마 기본맵과 좌우가 반대로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다른 종류의 마일스톤과 기업상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테포마를 플레이 할 때 마다 느낀 건데..
절대적으로 개인판 오거나이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판이 조금만 움직여도 큐브들이 미끄러지는 참사가 벌어지더군요. (하지만 오거나이저 값 또한 만만치가..)
사이쓰처럼 개인판에 홈이라도 뚫어줬으면 정말 완벽하지 않았을까 싶네요ㅎ
처음 테포마 플레이할 때는 이게 왜 그렇게 인기가 있을까 싶었는데
하면 할 수록 카드를 알게되니 더 재밌어지네요.
각각 기업에 따른 전략도 다양하게 세울 수 있고,
게임 종료 시기를 플레이어가 조율할 수 있어서
후반에 불리해질 것 같으면 빠르게 게임을 끝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ㅎㅎ
이번 플레이에서 저는 열기업인 헬리온을 선택했고, 와이프는 에코라인을 선택했습니다.
와이프는 박테리아를 수집하는 카드가 많았는데 제가 가진 개미카드가 제대로 카운터를 쳤네요.
결국 개미-극지미세조류 카드 조합의 이점으로 7점차 승리를 하였습니다ㅎㅎ
이번에 와이프와 드래프트룰로 했더니 게임시간이 거의 2시간반이 넘어갔습니다. (카드 고르는데 고민을 많이 한 듯;;)
프렐류드 확장으로 플레이 하면 게임 시간 반으로 줄어든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때 프렐류드 확장을 한 번 노려볼까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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