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관련 가장 쾌감을 줄때는 언제인가?

보겜초보

1,107

2016-7-26 오후 9:37

BEST

1.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게임의 오거나이저를 해외구매 했고 전혀 생각지도 않은날에, 그날따라 유난히 심심하고 지루한 날에.. 띵동~ 하고 벨이 울리길래 나가보니 오거나이저가 떡하니 배송되었다. ( 또는 잔득 구매한 해구 보드게임들 )

2.정말 이쁜 여자친구가 생겼다.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하니 너무나 좋아한다. 날잡아서 맥주와 먹을껄 시켜놓고 둘이서 오붓하게 게임한다.

3.정말 미치도록 구하고 싶은 절판된 보드게임이 중고장터에 나왔다. 드디어 뜬것이다! 가격도 적절하고, 상태도 맘에든다. 내가 그걸 구매확정 했다!

4.전혀 예상 못했는데 나의 가장친한 베스트 친구가 보드게이머의 피가 엄청나게 흐른다는걸 최근에 알았다. 이제 즐길일만 남았다.

5.정말 좋아하는 게임의 한글화 완료, 오거나이저 완료, 룰북완료 등등 모든 셋팅을 다하고 고생끝에 완성했다!

전 1번인데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날에 1번을 당하니까 ..와우 좋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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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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