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전쟁: 제3시대 전투 간단 개봉기

초코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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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6-23 오전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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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스케일님의 반지전쟁 전도로 인해 반지전쟁 플레이 후기가 서서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 그러던 중 반지전쟁2판 2번째 확장 소식도 들어오더군요. 1판 확장인 제3시대 전투와 비슷한 구성의 확장이 나온다고 하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중고로 구입한 비운의 확장판 제3시대 전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확장은 의외로 구입한 사람도 플레이 한 사람도 극소수만 있는 걸로 알려져 있죠. 그러다보니 룰북이나 한글화 자료 찾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ㅠ.ㅠ 저도 어렵사리 일부 구했는데, 할 엄두가 나질 않아 그냥 장식용으로 보관중이죠. 이제 2판이 나오면 이 녀석은 그저 컴포 보충용으로 전락할거라 예상하고 있답니다. ㅜㅜ

<박스 앞표지 모습> 영화 두 개의 탑의 후반부 하이라이트 장면이죠. 마지막 돌격장면을 배경으로 합니다.

<박스 뒷표지> 게임의 배경 설명 및 내용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룰북 모습> 화면이 흔들렸는데, 룰북이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시나리오 및 배치 등에 대한 설명이 쓰여 있고, 나머지 하나는 이번 판에 추가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요약표> 각각의 요약표 4장이 들어 있죠. 2인~4인용이기 때문에 그렇게 들어 있네요.

<양면맵 – 곤도르>

특이하게 맵이 양면맵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한쪽은 곤도르, 나머지 한쪽은 로한이죠. 위의 지도는 곤도르 지역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곤도르의 중부와 동부지역을 보여주고 있네요. 오른쪽 끝에는 사우론의 국경과 맞닿아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양면맵 – 로한>

다른 한쪽인 로한을 나타내는 맵입니다. 이센가르드가 보이는군요.

<자유진영 쪽 인물 카드들>

자유진영에 새롭게 추가된 영웅들입니다. 로한의 경우 세오덴 왕과 에오메르랑 데오드레드가 있고, 곤도르에는 임라힐 대공과 파라미르가 있네요. 기타 나무수염도 있답니다. ㅎ

<어둠의 진영의 인물카드들>

여기서는 고스모그가 추가되었네요.

<게임에 사용되는 각 진영의 카드들>

게임에 사용되는 각 진영의 카드들 뒷면에 보니 약간 문양이나 색깔이 조금 다른 카드들이 있어 이건 뭐지? 하는 궁금증이 생겼네요. 알 수가 없어서 고민중입니다.

<게임에 쓰이는 각종 토큰들>

게임에 쓰이는 각종 토큰들입니다. 전 어떤 때 사용하는지 전부 파악하지는 못했네요. ㅠ.ㅠ

<자유진영 피규어들>

이 게임은 일부의 피규어만 들어 있어 나머지 피규어는 1판의 피규어를 갖고 와서 사용해야 하더군요. 근데, 문제는 확장과 피규어의 색깔이 꽤 달라서 곤란하더군요. ㅠ.ㅠ 너무 진한 파랑색이라서 1판의 엷은 파랑색과 비교가 됩니다.

<자유진영의 추가 영웅들>

나무수염이 들어 있고, 로한 영웅 3명이 들어 있습니다. 근데, 똑 같은 모습이라 실망했네요. 각자 모델들을 만들어주지 아쉽네요.

<사우론의 추가 유닛들>

석궁을 사용하는 유닛들이군요. 이것도 1판에 비해 너무 진한 빨강이라 같이 사용하면 표가 딱 납니다.

<이센가드 국의 추가 유닛>

황무지에 살던 던랜드 인들의 유닛입니다.

<이센가드국의 추가 유닛들>

역시나 추가되었지만 색깔이 짙어서 문제네요.

<남부인과 동부인의 추가 유닛들>

놀랍게도 여기엔 기병이 추가되었네요. 뭐~ 여기서는 엘리트 유닛이긴 하지만요.

<사우론 국의 특수유닛들>

위에서부터 공성탑, 투석기, 수송선들입니다. 어떤 조건을 만족하면 게임에 등장하는 걸로 알고 있네요. 특히 곤도르 맵에서 말이죠.

<추가 영웅들>

갈라드리엘도 추가되었고, 곤도르의 영웅 2명은 지도자 유닛으로 대체했네요. 그외 위치킹과 발로그의 유닛도 보입니다.

이제 소개를 해보았느니 한번 배치해 볼까요.

<로한 시나리오>

로한의 시나리오 배치에 따라 놓은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규모는 적더군요.

<밑에 진행 트랙 모습>

턴의 진행에 따라 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입니다. 뭐~ 정확히 룰북을 읽지 못해서 맞는지 모르겠네요.

<서부지역의 모습>

맵에 있는 토큰은 소집토큰 혹은 보충유닛 토큰인 것 같더군요. 어떤 조건에 따라 무작위로 배치 후 개봉하면 거기에 배치할 유닛 종류가 새겨져 있답니다.

<동부 지역의 모습>

저 멀리서 일부 사우론국의 지원 유닛도 보이는군요. 어떻게 지원할지 궁금해집니다.

이제 곤도르 맵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곤도르 진행 트랙>

여기서 보시면 생각보다 증원 영웅들이 많더군요. 로한까지 등장하니 말이죠. ㅎ

<동부 요충 오스길리아스의 모습>

저렇게 가까이에 오스길리아스가 있군요. 동부지역은 포기하고, 서부에만 병력이 주둔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우론 대군이 밀려들면 금방 무너지겠죠.

<북부와 서부의 모습>

북부와 서부에는 로한이 등장하는 구역이 있습니다. 여기서 증원병력이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미나트리스 모습>

알고 보니 성이 이중으로 되어 있었더군요. 1차 방어선이 있고, 이후에 미나트리스 본성 방어선이 있는 형태, 영화에서는 보이지 않았는데, 상당히 거대한 규모로 이루어져 있었답니다. 저기에 보면 배들이 도착할 수 있는 항구도 보이네요. 수송선이 저기에 도착하겠죠. ㅎ

전체적으로 이런 형태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이후 2판 확장이 올해 나온다고 하니 그건 어떤 형태로 나올지 기대되네요. 그럼 짦은 개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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