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켓 코트를 주문했습니다. 보라에 올라온 보드판에 약간의 추가 요청을 했네요.

bg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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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8-21 오전 5:41

BEST

일단 핸즈켓은 초기 카드로 선수가 되어 있을때는 전체적인 플레이가 허술해 보이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만

선수가 두툼한 목재로 바뀌고 몸싸움 개념이 생기면서 게임성이 상당히 높아진 듯 합니다.

파란만장한참개암나무님 대단하시네요.

핸즈켓을 더욱 즐겁게 즐기고자 보라에서 본 핸즈켓 코트를 주문했습니다.

컴바오 공방에 연락드려 약간의 추가요청을 드리고 이제 물품을 받았네요.

잘 만들어주신 컴바오 공방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가 추가 요청한 부분은 사방에 공이 튀지 않도록 턱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선수들이 몸싸움으로 테이블에서 떨어지게 되거나 떨어뜨린 선수가 퇴장하는 룰은 적용할 수 없지만

(물론 사방 벽에 닿게 만들면 닿게 한 캐릭터를 퇴장시키는 변형률을 사용할 수 는 있겠지요.)

공이 테이블 밖으로 날라가 게임의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부분을 보완한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목재 보드판이 우선 매우 이쁘고 턱이 있으므로써 안정감 있게 게임이 가능하네요.

또한 큐브 퀘스트 등 알까기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들도 이 판을 게임판 삼아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신 목재가 무거워 휴대성은 많이 떨어진다는 단점은 있네요.

그래도 저는 대만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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