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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심시티 워게임 어번 스프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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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 09:38

[테마]

GMT 게임 하나를 소개 합니다. 워게임으로 유명한 회사죠. 여기서 워게임 느낌이 안느껴지는 건설 게임 하나를 출시 합니다.

2011년도 출시 된 게임으로 잘 알려지진 않은 게임 입니다. 테마는 도시 건설 리모델링을 목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각 플레이어는 유명 정치가가 되어 도시를 건설 하고 리모델링 하며 서로 상호 협력 관계가 되기도 하지만 때론 강력한 견재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도시의 중심가에서 벌어지는 건설 테마를 가장한 건설 워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성]

보드판은 상당히 큽니다. 여타 다른 게임들보다 확실히 스케일이 남다르며 컴포 재질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여러 게임을 해봤지만

카드재질은 탑이 아닐가 생각합니다. 그만큼 만족스로운 재질 입니다. 구성물은 돈.통재마커.카드들.도시 건물.개인 보드판.정치가 타일 이정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보드판에 편리하게 카드 배치 위치가 모두 그려져 있으며 보드판에서 모든게 이루어 집니다.

욕심이 나는 분들은 이런 식으로 3D 컴포를 제작해서 좀더 심시티 느낌이 나도록 하는 유저들도 있었습니다. 건물은 4가지 종류로 나뉘어집니다.

도시건물,산업건물,상업건물,주거건물 이 4가지 건물은 색상으로 구분이 되며 카드 글씨마다 색깔이 입혀져 있어 바로 인지 할 수 있도록

나름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들어진걸 알 수 가 있습니다.

[시스템]

시스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게임은 총 3시대로 진행이 됩니다. 마을 시대.도시 시대.대도시 시대. 마지막 시대에 올림픽 게임 이라는 이벤트 카드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가 되고 명성이 높은 자가 승리 하게 됩니다. 긱 웨이트 3.4 정도 되는데 직접 플레이 해본 결과 3점이나 2점 후반대 느낌으로 생소한 시스템이지

어려운 게임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설명을 잘 해준다면 중급 게이머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난이도 입니다.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시스템을 이야기 하기전에 카드 구성물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 드리고 기본 액션에 대해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카드는 계획카드 와 마을 카드,도시 카드,대도시 카드 이렇게 4가지 종류가 보드판에 덱으로 쌓여지고 5장씩 오픈 됩니다.

계획카드: 투자로 활용하여 자금을 얻거나, 건축허가서로 활용해서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권리를 얻는다.

계획 카드는 1회성 이벤트 ,건축 허가서 ,재개발 카드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건축 허가서는 말그대로 보드판에 건물을 세우기 위해 정부에 허가서를 제출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현실에서도 건축 허가를 받고 건축에 가는걸 묘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벤트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GMT 회사 답게 인터액션이 강합니다. 서로 상호작용이 쎈 편이여서

점수가 엎치락 뒷치락 하게 됩니다. 재개발은 현실에서 오래된 건물이나 발전 가능한 지역의 모든 건물을 부시고 다시 건설하는데 그걸 생각 하시면 됩니다. 누구의 건물이든

부시고 자신의 건물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카드 입니다.

마을 카드,도시카드,대도시 카드

이 카드들의 구성은 1회성 이벤트 와 여러 종류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소방서.도서관,항구,사원,학교 등등 현실 세계를 반영한 여러 건물 카드로 구성되며 그 건물의 용도에

맞 는 액션들로 구성이 됩니다. 가령 소방서를 짖게 되면 모든 플레이어가 안전해 지는 것이기 때문에 명성을 얻게 되고 항구는 무조건 해안가에 인접하게만 지을 수 있다던지 하는

건설 규칙들이 추가 되게 됩니다. 한마디로 각 건물의 특징을 아주 잘 살렸습니다. 1시대에는 마을 카드만 운영이 되며, 특정 이벤트 카드가 나오면 도시 카드가 활성화 되고 도시 시대가

진행되는 그런 방식 입니다.

직업 타일

이 게임은 직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직업은 현실에선 없어선 안될 수익의 수단입니다. 이 게임에서도 직업은 너무 중요한 전략적 부분 입니다.

만약 고등학교를 건설하면 교육직업 타일을 하나 얻게 됩니다. 재미 있는건 직업타을은 같은게 3-4장 정도 있기 때문에 누구든 같은 직업을 얻게 되며

만약 공급처가 떨어지면 다른 사람의 직업타일을 뺏어오게 됩니다. 이런식이기 때문에 서로 뺏고 뺏기는 형상이 이루어 집니다.

누군가 건물을 짓고 직업을 얻으면 카드에 (교육-2) 이런식으로 표시가 되어있는데 플레이어 중 교육 직업을 가진 모든 플레이어는 자신의 타일 수만큼

보상을 고를 수 있습니다. 만약 교육 타일을 2개 가지고 있다면 명성 4점을 얻거나 아니면 4달러를 얻거나 2달러 와 2명성 획득한다던지 이런식으로 원하는대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게 모든 플레이어가 적용 됩니다.

정치가

정치가는 이 게임의 보정 역활 과 종료 후 점수를 주는 역활을 합니다. 경찰서장,회계사,시장,지방검사.조합장 이런식으로 5장의 정치가 타일이 있는데

플레이어 턴이 끝나면 카드가 배치 될 때 카드에 투표소 마크가 그려진 카드가 오픈된다면 즉시 선거가 발동 합니다. 가령 시장이 당선되기 위해선 건물이

가장 많은 사람 이여야 되고 조합장이 되려면 상가 건물이 가장 많은 사람 이런식으로 결정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플레이어의 턴이 끝날때마다

선거가 이루어 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 정치가 타일은 계속 플레이어들 끼리 뺏고 뺏기게 되어 있습니다.

[기본 액션]

자신의 턴에 6AP를 사용하게 됩니다. 액션은 간단 합니다

1단계: 투자(건설 허가 계획서 하단에 달러 표시가 있는데 허가서를 팔아서 자금 마련하는 단계,선택사항)

2단계: 건물카드를 선택 해 건설 하거나 건축허가서 카드 가져오기

3단계: 정리 단계 (빈 곳에 카드를 배치하며 오픈 되는 카드로 인하여 건물배당금 및 명성, 선거가 이루어 짐)

이렇게 진행 됩니다. 건설 규칙은 보드판을 보시면 4개의 부지로 합쳐진 곳을 1개의 블럭이라고 칭하게 됩니다.

각 부지는 4개씩 이루어진 모습인데 같은 부지에 건설할 경우 인접한 곳에 같은 종류의 건물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그런것이 없을 경우 다른 색의 건물이 있는곳에 건설은 불가하여 완전히 빈곳에만 건설이 가능한 규칙이 있습니다.

건설 혜택

건설을 한다 --> 건설카드 액션 발동(각 카드마다 건물의 특성에 맞는 액션이 나와있음) -->직업이 그려진 카드라면 직업 획득 및 보상 -->인접한 같은 색상 건물마다 명성1점 획득

이런식으로 건설을 하게 될 경우 진행이 됩니다.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 할껀 건물들의 액션인데 인터액션이 강한 편입니다. 남의 건물을 뺏는다던가 돈과 명성을 뺏을 수 있으며

건설 게임 답게 각 부지에는 가치가 정해져 있어 시시각각 땅값이 변하게 됩니다. 땅값은 곧 건설비용입니다. 가령 어떤 부지에 건설할 때 가로 세로 끝에 붉은/노란 숫자의

합이 그 지역의 땅값입니다. 저 숫자는 이동하기도 하고 추가되기도 하며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시각각 자신의 건물가치는 변동 됩니다.

[총평]

GMT 게임 답게 도시테마를 입힌 플레이어간의 인터액션이 강한 게임 입니다. 뒤쳐지는 플레이어를 위한 여러가지 보정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

누구하나 치고 나갈 수 없는 시스템은 정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계속적으로 플레이어들은 점수가 비슷비슷하게 진행 됩니다.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계속 다른 플레이어의 액션도 관찰하게 됩니다. 상호작용이 많기 때문에 지루할 틈 없이 게임이 흘러갑니다.

3인기준 2시간30분 가량 소모 했는데 룰설명이 포함된 시간입니다. 시간은 정말 순삭이었습니다. 상당히 몰입감 과 재미를 주는 게임입니다.

자면서 자꾸 생각이 나서 오늘 또 모임에 가지고 나갈 녀석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했으며 같이 게임한 2분은 평점 8.3 과 8.4를 주셨더군요

좋은 게임을 발굴할 때면 정말 기분이 좋은거 같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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