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사온 게임들

펄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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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8-19 오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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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본여행을 다녀오면서 게임을 잔뜩 구매하고 왔습니다.

팟캐스트 보담빠로서, 보담에서 소개되었던 게임들을 다 사오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아쉽게 구할 수 없었던 것들은 해구를 통해서 추가로 샀네요.

이정도면 보담빠 인증 되나요?! ㅋㅋ

특히 제작사 품절이라고 떠있던 메이어가, 일본 옐로우서브마린에 가니 딱 하나 남아있어서 업어온게 이번 여행의 제일 큰 수확인 듯 합니다.

이걸 이제 한글화 해야할텐데...어디 스캐너 화질 좋은 곳 없나요? ㅠㅠ

그 밖에 관심있던 내셔널 이코노미와, 그림이 이뻐서 그냥 뭔 게임인지도 모르고 사온 애니멀 마인드가 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드디어 (절판된 게임과 크기가 다른 딥딥을 제외한)오잉크 게임들을 다 모았습니다 ㅎㅎ

오잉크 게임즈는 덕들의 마음을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수집욕이 불끈불끈!

스고로쿠야에서 이번에 해구를 했는데, 상자를 열어보니 이상한게 있어서 보니 이렇게 2천엔 구매시마다 트레이딩 카드를 한장씩 껴준다고 하네요.

열어보니 이렇게 각 게임들의 박스샷 or 게임장면과 함게 간단한 소개글이 담긴 카드가 들어있었습니다.

스고로쿠야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이 카드를 제시하면 해당 게임들을 200엔씩 깎아준다네요.

그러나 온라인 샵에서는 해당이 안된다는 말에, 이쁜 쓰레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찾아가는 비행기값이 200엔보다 비싸다!!!

그래도 이쁘니까 고이 보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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