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6일] 부천역 카페 드 봉봉 보드게임 모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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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7 오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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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첫 모임을 시작했으니,

이제 오늘로 일주일째가 되네요.

일주일밖에 안됬지만,

이번 황금연휴 모임은 정말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답니다!

첫째날은 다섯분이 다녀가셨고,

둘째날은 무려 열한분!이 다녀가셨구요,

셋째날에도 여덟분이나 다녀가셨습니다.

갑자기 너무 많은분들이 찾아주셔서

한분한분 신경써드리지 못해서 죄송했어요..

이렇게나 플레이에 굶주린 게이머들이 많을줄이야 ㅎㅎ

저와 사흘연속으로 게임을 해주신 분들도 계시고,

하루만 참여하신분, 잠시 다녀가신분 등등..

무튼 까봉모임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__)

그럼 사흘간 플레이했던 게임들 간단한 소개와 함께 알려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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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비든 아일랜드 (2-4인, 협력게임)

첫날 모임 포문을 연 포비든 아일랜드 입니다.

저번 모임에서 돌렸었던 카멜롯의 그림자와 같은 협력게임 장르죠.

그치만 난이도는 이쪽이 훠~얼~씬 쉽습니다.

물론 난이도가 쉬운만큼 임팩트는 적었네요 ㅎㅎ

포비든 아일랜드는 점점 가라앉는 섬을 배경으로,

각지역을 탐험해서 숨겨진 네가지 보물을 찾아서 탈출하는것이 목표입니다.

매번 플레이어들은 섬의 각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섬이 가라앉는 것을 막고, 보물을 찾아다니게 되죠.

이 게임은 카멜롯과는 다르게 100% 협력하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플레이어들끼리 손에 든 카드를 공개하고 플레이하구요,

배신자 같은 요소도 없어서, 서로 서로 지금 가지고있는 자원과 능력을 바탕으로 충분히 토론을 하면

쉽게 게임을 클리어 할 수 있답니다.

어른들 게임이라기보다는 아이들 게임으로 어울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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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퍼레이드 (2-6인, 카드운용, 셋컬렉션...일까요? ㅋ)

저희 모임의 효자상품인 퍼레이드 입니다.

룰도 쉽고, 적절한 딴지 요소도 있고,

간단하면서도 몰입하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있어서

꺼내들기 부담스럽지 않은 게임이네요 ㅎㅎ

사흘 연속, 아니 모임 첫날부터 지금까지 모임 초반에 꺼내들어서

실패한적이 없는 게임입니다 ㅎㅎ

뭐 카드운도 카드운이지만,

자리운도 좀 받는것 같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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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 la carte (2-4인, 덱스터리티!)

a la carte(알라까르떼)는 불어로 "일품 요리"라는 뜻입니다. (맞나요?)

요리 맛이 일품이라는 뜻은 아니구요 (사실은 그런뜻도 있을지도?)

여러가지 요리가 순서대로나오는 코스요리와는 반대로,

메인디쉬 한가지? 뭐 대충 그런 의미 입니다.

덱스터리티라는 장르의 게임인데요,

이 덱스터리티 장르는, 머리아프게 이것저것 수계산이나 전략 구상 이런것이 필요없고,

오로지 자신의 손놀림! 민첩성! 같은 신체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장르입니다 ㅎㅎ

이 게임은 전략이 1g도 필요가 없구요,

그냥 게임하는 내내 손목 스냅을 통한 조미료 치기!

손목 스냅을 통한 부침개 뒤집기!

손목 스냅을 통한 주사위 던지기! (?)

를 즐기면 되는 게임이지요.

조미료를 뿌릴때 안나오거나~ 넘치거나~ 필요없는게 나오거나~

주사위를 굴려서 불조절을 하는데, 불이 오버되어서 요리가 다 타버린다던가~

하는걸 보면서 그냥 깔깔거리면 되는 게임입니다 ㅎㅎ

맨처음 구매한 계기가, 컴포넌트가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해서 구매했는데,

(저는 보통 게임을 구매할때 룰이 뭔지도 모르고 구매합니다. 이쁘면 그만이죠 ㅋ)

보통은 건장한 남자 네명이서 돌리게되면 주위의 시선이 썩 곱지않기 때문에,

다년간 봉인된 비운의 게임이었습니다.

... 그런데 이번 모임에서 이걸 돌릴 기회가 왔죠.

후후후...

간만에 박스위에 쌓인 먼지를 털 수 있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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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버로우즈 (2-5인, 타일놓기, 영향력요소도 약~간 있습니다.)

버로우즈는 다람지 농장을 경영하는 게임입니다.

그렇다고 경영 게임은 아니구요,

타일을 놓으면서 다람쥐를 뺏고 뺏기는 게임이죠.

"외지인들이 버스를 타고 다람쥐 농장에 다람쥐를 구경하러 오는데,

자기가 보고싶은 다람쥐가 없으면 사람들이 농장에다 불평불만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보고싶어하는 다람쥐를 확보해야한다!"

뭐 이런 테마를 가진 게임이랍니다.

다람쥐는 세가지 색깔이 있고, 각 플레이어들은 각각의 색깔마다 한마리!

그러니까 총 세마리를기를수가 있죠.

하지만 색깔별로 다람쥐 숫자는 무조건 플레이어보다 하나 적기때문에,

특정 색의 다람쥐를 못키우는 플레이어가 하나는 생기게 됩니다.

타일을 놓아서 다람쥐 집을 만들면, 가장 작은집에 살던 다람쥐가 이사를 오게 되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상대 플레이어의 다람쥐를 뺏어오면 됩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게임 시작 부터 게임 종료까지,

어떤 다람쥐가 없으면 감점을 먹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타이밍에 어떤 다람쥐를 가져와야하는지 치밀한 수싸움이 필요하죠 ㅎㅎ

남의 다람쥐를 뺏어오는 기분이 상당히 짜릿하고,

다람쥐를 뺏기는 기분은 상당히 더럽습니다 -_-+

정말 친한 친구들과 하면 싸우게 될지도 몰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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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태양신 라(3-5인, 경매, 셋컬렉션)

태양신 라는 경매를 통해서 이집트 문명을 경영하는 테마의 게임입니다.

이집트시대에는 화폐가 없었기 때문에, 숫자가 써진 단무지를 가지고 경매를 하게 됩니다.

뭐 메뉴얼에는 태양이라고 적혀있지만, 이건 아무리봐도 단무지인걸요.

점수계산이 약~간 복잡하다면 복잡할 수 있지만,

게임 룰 자체는 정말 간단하더라구요.

몇년전 인천모임에서 한두번 돌려본 기억이 있었고,

집에서 룰북을 한번 슥 읽고갔더니,

게임 설명을 꽤 양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은 총 세번의 시대, 즉 3라운드를 진행하게 됩니다.

각 플레이어의 턴에는 세가지중에 하나를 할 수 있는데,

타일을 뽑아서, 시장에 건물이나, 파라오, 나일강등의 타일을 올릴 수 있구요.

라! 를 외쳐서 시장에 있는 타일들을 경매에 부칠 수 있습니다.

나머지 행동은, "신"이라는 특별한 타일을 사용해서, 시장에 있는 타일 하나를 쏙! 빼오는 행동이죠.

당연히 많은 타일을 한번에 가져오면 좋겠지만...

타일 중에는 강제로 경매를 시작하는 "라" 타일이 있고,

내가 가지고있거나, 앞으로 가지고올 타일을 버리게하는 "재앙" 타일의 존재로 인해서,

한번에 많은 타일을 가져오기는 어렵습니다.

일정 갯수의 "라"타일이 쌓이면 라운드가 강제로 종료되버리기때문에,

라운드가 종료되기 전에, 최대한 많은 타일을 가져와야 하죠..

높은 숫자의 단무지를 가지고있으면 좋은 경매에서 이길 수 있지만,

경매는 타일만 가지고 하는게 아니라, 바로 전에 경매를 따간 사람의 단무지! 도 걸립니다.

높은 단무지가 있으면 좋겠지만,

낮은 단무지를 따오면 다음 라운드에 경매를 따오기가 굉장히 어려워져요 ㅎㅎ

모든사람이 단무지를 다 사용하거나, 일정갯수의 "라"타일이 쌓이면 시대가 끝나고

여태까지 모은 타일들을 가지고 감점을 받거나, 점수를 얻게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간단히 하려면 정말 간단하게 할 수 있고,

하드하게 하려면 타일 하나하나를 카운팅 하면서 하드하게 할 수 도 있습니다 ㅎㅎ

전 모던아트같은 경매게임은 재미가 없는데,

라는 정말 해도해도 안질리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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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그리콜라 (1-5인, 일꾼놓기)

뭐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전략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사흘동안 세판, 네판 정도 돌린것같네요.

아콜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도 섞어서 해서 카드그냥 7장을 받는 룰로 했는데,

7장룰_4인플_혼자서_드래프트.jpg

게임 종료될때는 더 가관이었는데 사진찍는걸 까먹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7장룰_3인플_혼자서_드래프트2.jpg

3인플은 밥이 정말 모자라서 굶어죽기 딱좋은데,

괴랄한 채소-슈납스 푸드엔진으로 점수가 우주를 뚫어버렸습니다.

농사에 도움되라고 파종상자도 나와주고,

채소콤보니 점수도 하라고 커다란 호박까지 나와줬어요 ㅋㅋㅋㅋ

근래 했던 아콜중에 전 이판이 제일 재밌었던것같습니다 ㅋㅋㅋㅋ

수확때 채소 먹으면서 한참을 웃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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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겟 빗! (2-6인, 블러핑)

상어에게 쫒기는 조난자들!

팔다리를 잃지 않으려면 남을 미끼로 주고, 전력으로 헤엄쳐야 합니다!

고퀄리티를 자랑하는 상어 컴포넌트.

사지절단 기능이 갖춰진 6개의 피규어!

각 플레이어는 숫자가 적힌 카드를 손에들고,

턴이 시작될때 블라인드로 카드를 내려놓습니다.

모두가 카드를 내려놓으면 카드를 공개!

낮은 숫자를 낸 플레이어는 뒤로,

높은 숫자를 낸 플레이어는 앞으로.

만약 같은 숫자를 낸 플레이어가 있으면, 그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자리를 그대로! 지킵니다.

그리고 순서를 싹! 바꾸면,

맨 꼴찌에있는 플레이어는 자신의 팔이나 다리한짝을 잘라서 한쪽에 치워둡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자신이 낸 카드를 가져가죠.

게임 규칙은 이게 전부에요.

서로 어떤 카드를 낼지, 누가 나랑 같은 카드를 내서 날 미끼가 되게 할지,

치열한 눈치싸움을 즐기면서, 팔다리가 떨어져나간 피규어를 보고 낄낄거리면 되는 게임입니다.

규칙이 매우 간단하면서도 설정이 코믹해서 부담없이 웃고 떠들기 좋은 게임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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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뱅! (4-7인, 블러핑, 카드운용)

보드게임방 가본 사람치고, 뱅 안해보신분은 없을거에요 ㅎㅎ

마피아게임의 대표작이라고나 할까요?

둘째날에 갑자기 너무 많은분들이 오셔서, 다인플이 되는 게임을 찾다보니 도달한 뱅!

서로가 부관이라고 주장하면서, 보안관에게 아부만 떨다가..

힘이 너무 보안관쪽으로 기울어버리는 바람에 무법자와 배신자는 서로를 죽이다가

역전에 실패하고, 보안관 팀이 승리했네요 ㅎㅎ

사실 전 깝죽거리다가 1타로 죽어버려서 별로 재미가 없었어요!

흥!

왜 내가 부관이라는데 아무도 믿어주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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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카멜롯의 그림자 (3-7인, 협력게임)

저번 모임에서 멸망했던 카멜롯을 지키기위해

다시한번 6인의 기사가 모였습니다!

이번에도 엑스칼리버를 얻고, 랜슬롯을 물리치며, 성배도 획득했습니다.

게임이 왠지 술술 풀리는듯 하여..

이번에도 배신자는 없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죠.

그치만...

그치만....

흑색카드를 보던중에..

가장무서운 모르간 카드!

"흑색카드 세장 공개"

가 시전되었습니다.

공성기는 한개밖에 남지 않았으나,

이 카드가 공성기 두개를 추가시키는 바람에 게임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기사들은 그 전 모르간인 "공성기 두개 추가"에 엑스칼리버를 사용하고,

퀘스트 실패시 흑색 검 하나씩을 추가시키는 카드에 멀린 세장을 이미 써버리는 바람에

저 모르간을 막을 수 없었죠..

근데 저 사진 위에 멀린카드 네장은 뭔지 아세요?

바로..

우리중에 숨어있던 배신자가!!!!!!

손에 멀린카드 네장을 쥐고 꺼내지 않았던 겁니다!!!!!!

배신자가 없는줄 알았는데

이번에도 배신자가 있었어!!!

아악!

그렇게 카멜롯은 두번째 멸망을 맞이하게 됩니다..

중간에 몇가지 미심쩍은 부분이 있긴 했었는데...

후..

결심했어요.

다음 게임부터는, 좀더 적극적으로 고발을 하기로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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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레이스 포 더 갤럭시 (2-5인, 카드운용)

카드를 가지고 우주 문명을 건설하는 게임입니다.

레포갤을 잘 하시는 분들과 한건 아니구요,

배워보고싶다는 분들을 데리고 게임을 하였습니다.

래포갤은 일반적인 게임과는 다르게 "공공의 턴" 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합니다.

한턴동안 각자의 플레이어는 각각 자기 할일을 스스로 하면 되죠.

게임중에 상대방과의 인터액션은,

어떤 액션 카드를 내느냐!

덱에서 카드를 가져오는 탐험.

개발카드를 내려놓는 개발.

행성카드를 내려놓는 정착.

그리고 행성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카드나 승점을 벌어들이는 소비.

그리고 행성에서 상품을 생산하는 생산.

이렇게 총 다섯종류의 액션이 있습니다.

각 플레이어는 턴의 시작에 자신이 하고싶은 액션카드를 내려놓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내려놓은 액션만 하는것이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들이 내려놓은 액션도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낸 액션카드들을 조합해서 하나의 턴이 만들어지는것이죠.

모두가 탐험 카드만 냈다면,

이 턴에 모든 플레이어는 탐험만 할 수 있습니다.

한명은 탐험, 한명은 개발, 한명은 생산을 내려놨다면,

이번턴에 모든 플레이어는 탐험->개발->생산의 행동을 할 수 있죠.

그리고 각 단계에서 그 단계를 낸 플레이어는 그 단계에 보너스를 받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어떤 액션을 고를지 예측해서 카드를 내려놓으면 좀 더 이득을 볼 수 있죠 ㅎㅎ

다른 흔한 게임과는 다르게 약간 유니크한 면이 있는 규칙인데다가,

카드에 텍스트가 거의 없이, 기호로만 설명되어있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꽤 높은 편입니다.

세분을 데리고 게임을 시작했는데, 한분은 어렵다고 하셔서 포기 T.T

제가 좀 더 설명을 잘 해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엉엉..

넷으로 시작한 게임이 셋으로 진행되고,

저는 간신히 꼴찌만 면하고 처음배우신 분이 더블스코어 이상을 내면서 게임이 끝났습니다.

소비테크를 타는데 꼭 필요한 2상품->3승점, 1상품->2승점을 찾느라 +5탐험을 세번인가 했는데,

끝까지 안나오면서 낭비한 턴을 따라가지 못하고 패배해버렸습니다.

안나오면 져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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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콘셉트 (4~많이, 퀴즈?)

건물? 달? 밤?

이것은 무엇을 설명하는 것일까요~?

정답은??

[나이트클럽]

ㅋㅋㅋ

문제카드에 있는 특정 단어를 설명하는데,

말이 아니라 보드판에있는 여러가지 그림과 기호가 의미하는 바로 설명하고,

그것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ㅋㅋ

둘째날 아홉분이 모여서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는데요,

기상천외한 문제와 답이라고 생각한것들 한번 올려봅니다~

말풍선? 거북이? 총? 칼? 상상?

이것은 뭘까요~

[닌자거북이]

말풍선? 건물? 불? 이것은 뭘까요~?

[불난집에 부채질한다]

놀라운건 이걸 한방에 맞추신 분이 있다는 겁니다 ㅋㅋㅋㅋ

제목? 입숫에 세개? 1 세개? 사람들? 하트? 텔레비전?

이건 바로

[뽀뽀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제가 맞췄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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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한시간째 후기를 적고있자니 지치네요 ㅎㅎ

이 게임들 이외에도, 푸에르토리코, 달무티, 춀킨, 시타델, 알함브라, 티츄 등등의 게임이 돌아갔습니다.

많은분들이 오셔서 테이블을 나누다보니 제가 미처 찍지 못한 게임들두 있구요 T.T

제가 가지고있는 사진만 간단히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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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모임 찾아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재밌었습니다!

모임 문의는 언제든지 010-9972-공공오사 코드네임비버를 찾아주세요!

부천역 카페 드 봉봉 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cafe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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