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든 아일랜드 공식룰북 때문에 에러플을 ㅠㅠ

차앙.

1,916

2016-6-30 오후 3:00

BEST

포비든 아일랜드는 공식 한글화가 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룰북도 그렇고, 카드도 한글화가 되어 있는 게임인데,

공식 룰북이 때문에 발생하기 쉬운 에러플이 있습니다.

공식 룰북을 사진 찍은 것인데, 수면 상승 카드가 나오면 침수 카드를 전부 다시 섞어서 뒤집어 두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부분을 읽으면서... 이게 팬데믹과 다르구나... 팬데믹은 사용된 카드만 섞어서 기존 카드 위에 올리는데...

이렇게 해서 난이도를 내려서... 쉽게 만든건가... 생각했습니다.

(팬데믹 처음부터 너무 쉽다고 하시는 분들은 이 에러플을 많이 하죠)

역시 쉽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쉽다고 했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 후로 플레이를 안했습니다.

근데 포비든 아일랜드 앱을 받아서 해보니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네요?! 깨기가 쉽지가 않은 겁니다 -0-

그래서 영문룰을 확인해보니...

팬데믹처럼 사용된 카드만 섞어서, 기존 사용되지 않은 카드 위에 올리는게 맞네요;;

이건 보라에 올라와 있는 포비든 아일랜드 룰북 본역본인데, 이게 맞는 해석이고...

공식룰북 말고 보라에 있는 룰북을 보면서 하시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공식룰북은 번역을 대충한것인지... 아니면 아동용 팔려고 일부로 난이도를 낮춘건지 몰라도;

이부분 번역을 애매하게 번역을 해버렸네요. 덕분에 포비든 아일랜드이 아주 쉬운 게임 이미지가 된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룰북대로 돌리면 팬데믹을 단순화 시킨 게임이라, 룰이 단순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쉬운 게임은 아닌데 말입니다 ~.~a

보라에 오시는 분들이야 이런 에러플 별로 안하시겠지만...

그냥 사서 룰북만 보고 게임하시는 분들은 공식 룰북 때문에 에러플을 많이 할것 같습니다 -0-.

수정이 되면 좋겠지만... 힘들겠죠 ㅠㅠ

추가 질문 : 보라에는 핸드 메이드로 쓸수 있는 자료도 올려도 되나요???

긱에가니 포비든 아일랜드 확장(스페인어만 나온것 같던데) 영문으로 된 번역이 있던데...

이게 룰북이랑 나무토큰에 스티커 붙어있는 컴포 하나가 구성품 전부라...

번역한 룰북과 토큰에 붙여 쓸수 있는 그림만 올리면 되긴한데;

올려도 되나 몰라서, 이글에 묻어서 질문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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