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즐기고 소장중인 보드게임 간단한 소감^^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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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6 오후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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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장중인 보드게임들의 간단한 소감(2)입니다.

1.레이스 포 더 갤럭시 8/10

-처음 접했을때 상당히 배우기 어려웠던 생각이나네요. 기호도 그렇고 룰도 그렇고 초보들에게 진입장벽이

높은게임이고 가르쳐주기도 그리 쉽진 않은 게임입니다. 그래도 이 게임이 하면 할수록 진국이 묻어나는 게임이라

어떻게든 초반장벽과 테마만 넘기면 재미있는 게임인듯 싶습니다. 저희 집에선 도미니언에 밀려버린 비운의 게임..

2.알라카르테 6/10

-뭐랄까요..그냥 아기자기한 몸으로 하는 게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립니다. 특히 남성분들에게 더 심합니다.

간단한 브릿지게임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양념통을 치거나 파르페를 구울때 손목을 잘놀리는(?) 사람이 왠지 유리한 게임^^;

3.고수2 6.5/10

-아무 생각없이 보드게임 시작하면서 초반에 구입한게임. 평이 별로 없고 온리 카드이지만 나쁘지 않은 게임입니다.

기호만 잘 알아두면 무리없는 진행이 가능하지만 테마가 고블린이라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갈립니다. 고블린 종족들의 연계를 잘 이용하여

부족한 핸드를 잘 채우는게 중요한 게임. 아참! 카드는 홀로그램도 있고 멋집니다!

4.홈스트레치 7/10

-마찬가지로 평이 거의 없는게임이죠. 경마게임을 하나 찾다가 쉽고 잔룰이 없어보여 구입한 게임입니다. 빠른 진행이 가능하며 주사위로

게임을 진행하지만 경마게임이니 나쁘지 않고 실제로 가끔 친구들과 돈을 걸고 하면 제법 재미있습니다.^^;

5.리니지2 5/10

-보드게임을 제대로 접한건 작년후반 도미니언부터였지만 사실 리니지2 게임을 아주 예전에 구입하여 보드게임을 접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보드게임의 세계가 이리 다양하고 무궁무진할줄 몰랐습니다. 리니지2는 전형적인 주사위 보드게임입니다. 방식이

지금 시스템에는 한참 모자르고 공성전이라는 시스템때문에 3명이상은 모여야 조금 재미가 사는것 때문에 추천은 못하는 게임이지만

그래도 그당시 재미있게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때만 해도 프로텍터나 아스테이지는 뭔지도 몰랐습니다..ㅎㅎ

6.팬데믹 8/10

-첫 협력게임입니다. 처음에 접했을때 협력을 하면서 세계를 구하는 테마가 참 신선했습니다. 룰도 간단하고 큰 부담없이 누구에게나

추천할수있는 그런 멋진 게임이네요! 단 많이 하면 질린다는거..

7.보스몬스터 6/10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게임입니다. 테마가 예전 8비트 그래픽을 토대로 본인이 보스가 되어 영웅을 잡는 게임입니다. 나름 재미있긴하나

초보들이 하기에는 약간은 복잡한 잔룰이 존재하고 한글화가 필수이기 때문에 추천은 힘든 그런 게임이네요.

8.듀크 7/10

-중세기 판타지 배경테마가 일품인 추상전략게임. 말그대로 추상전략이지만 병력을 보충하는 약간의 운도 포함되어있어 나름 가볍게

즐길수있는 게임입니다. 확장도 많고 가볍게 즐기기엔 좋으나 저희집에선 인쉬에 밀려 빛을 못보는 실정입니다.

보드게임 세계에 이미 발을 들여놓은이상 지름은 피할수없군요..그래도 오랫동안 이 취미생활을 이어갈것 같네요.

계속 취미를 이어가는동안 이곳 사이트의 보드게임유저분들 모두 잘 부탁드린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여러분 보드게임을 지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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