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난이도와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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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6-27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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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많은 보드게임들만큼 천차만별의 규칙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규칙들은 어떠한겅 정말 5분이면 익힐수있고 어떤 규칙은 한시간이 부족할정도로 설명이 필요합니다. 요즘 점 고오급레스토랑이라고 불리는 히오스를 즐겨하고있습니다. 이전엔 리그오브레전드를 2년이나했었죠 ㅋㅋ 온갖 패드립과 비매너에 염증을느끼고 비교적 클린한 히오스를 찾았었죠 . 하지만 인기면에서 보면 히오스는 현재 피씨방 점유율에서 로우바둑이에게도 밀릴정도로 인기가없죠 ㅠ 제가 갑자기 이런얘기를 꺼낸이유는 히오스가 현재 인기가떨어지는 이유 중 '난이도'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나오고있습니다. 저에겐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였습니다. 블리자드에서 히오스 발표당시에 기존에있던 동일한장르의 다른게임들보다 접근하기쉽고 캐쥬얼하게 만들겠다는 제작방향을 말했었는데 그처럼 여타 게임들보다는 심플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처음 게임 익힐때는 쉽고 재미있습니다. 다만. 경기를 나가는 프로선수들이나 상위랭크의 플레이어들은 더욱 발전적인 플레이를 하기 힘든 이유가 바로 이 난이도라는 것이죠. 난이도가 높지않아 더이상 기존을 넘어서는 플레이를 할 어떠한 것이 없다는 말이죠. 예를들어 캐릭터를 키울수있는 방향성이 무궁무진하게 열려있다건가. 전략적으로 시도해볼만한 경우의 수가 많다던가 아님 피지컬적인부분을 많이요해 숙련도에따른 테크닉적인 발전을 이룬다던가 말이죠. 자 이런얘기들을 그대로 보드게임에 투영시켜보게되더군요. 난이도와 게임의 지속적인 재미.... 블리자드의 제작관을 그대로 순행해보겠습니다. 1.접근성을 높이기위해 쉬운 규칙 2. 쉬운규칙으로 쉽데접근하고 게임을 금방 익힘. 3. 숙련에 필요한 시간이 짧음 4. 발전시킬만한 요소의 부족함 5. 플레이의 한계 6. 게임내용의 전반적인 고착화 7. 지겨워짐. 사실 보드게임 초심자에겐 파티게임이나 가벼운 카드게임같이 쉽게 익히고 직관적으로 승리하는 방법이 눈에 보이는 게임들이 매우 좋은 게임이겠죠. 라스베가스나 달무티 같은 게임들 말이죠. 그리고 게이머가 되어서는 룰이 복잡하지만 이렇게도 저렇게도 시도해볼 수있고 보이지 않는 승리의 길을 서서히 더듬어가는 그런 다소 어려운 게임들을 찾게됩니다. 게이머들에게 컬러레또 달무티 원카드 이런것들은 사실 접대용게임일 뿐인 시기가 오죠 ㅋㅋ 물론 그런분들중의 다수는 그런 게임들로 보드게임을 시작하셧겠지만 말이죠 ㅋㅋㅋ 이러한 난이도에 따른 게임의 재미는 보드게임긱순위를 통해 좀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상위 랭킹에 있는 게임들은 보통 전략게임들이 차지하고있으니까요. 말씀드리고 싶은건 쉬운게임은 노잼이고 어려운게임이 꿀잼이다가 아닙니다 ㅋ 물론 이 명제가 참도 아니지만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재미를 구성원보다 게임 자체에서 찾는다면 어느정도 난이도와 재미가 비례하시는 편이신가요? ㅋㅋㅋ 보드게임의 흥행성패도 이 난이도와 비례한다고 보시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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