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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여행기] 로우랜드 한국어판 (LowLand, 2018)
펑그리얌 쪽지보내기   | 조회수 1288 | 추천 1 | 작성 IP: 59.16.***.*** | 등록일 2018-07-15 19: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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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랜드

 (2018년)
LowLand
평가: 11 명 팬: 1 명 구독: 2 명 위시리스트: 2 명 플레이: 19 회 보유: 79 명

안녕하세요. 펑그리얌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이 글은 한국어판 제작사인 '보드피아(http://boardpia.co.kr/)'에서 제공한 홍보용 제품으로 작성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게임 제공과는 별개로 평소 스타일대로 글을 풀어가겠습니다.

원글 링크: http://fungry.egloos.com/6362224

 

 

 


 

첫인상은 꽤나 좋았습니다. 일러스트와 구성물들이 마음에 들더군요. 다만 우베 콜렉션이라 하더니 양 나오고 울타리 나오고, 세팅된 상황을 보면서 이게 아그리콜라 팔촌동생인지 새로운 게임인지 헷갈리면서 기분이 좀 가라앉더군요.
그리고 농부(일꾼)미플을 보면서 좀 실망을 했습니다. 미플은 큼직하니 정말 멋지게 만들어 놓았는데 정말 마음에 안 드는 스티커를 붙여야 하더군요. 뭔 스티커를 저렇게 볼품없이 만들어 놓았는지,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 왔던 보드게임의 스티커들 중 가장 구성물어 안 어울리는 부속품이었습니다.




 

개인보드인 농장에 건설할 수 있는 여러 농장 건물들입니다. 가장 왼쪽은 일종의 미션 타일입니다. 인원수+1로 세팅합니다. 각자 1장만 건설할 수 있습니다. 갈색 건물들은 울타리를 가지고 있는 상태로, 양이 도망가는 것을 막기 위한 울타리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 건물들은 개인보드에 건설 시 수입보드에 있는 집 마커를 올려야 합니다. 집마커가 4개이기 때문에 건설이 제한됩니다. 녹색 테두리의 건물들은 설비 타일이며 무제한 건설 가능합니다.




 

개인 보드 옆에 붙여놓고 같이 사용하는 수입보드입니다. 일종의 개인 공급소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사각 칸이 있는 곳은 집 마커와 울타리를 올려놓고 건설 시 왼쪽부터 가져와 개인보드에 올립니다. 이렇게 위에 올려놓은 구성물들을 개인보드로 옮기면서 밑의 그림이 완벽하게 드러나면 매 유지 단계때 손이 그려진 그림의 자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손이 없는 여성 타일 표시는 조수 표시로 농부일꾼 사용 시 해당 작업에 +1 또는 할인등의 혜택을 줍니다. 조수 1명은 기본적으로 개인보드에 세팅해 놓고 사용하며 나머지 1명은 위와 같은 조수 표시가 나올 때 가져와 개인보드에 세팅합니다. 조수는 개인당 2명만 고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 조수마커를 또 만나게 되면 다른 작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수입보드 하단에는 동일 자원 카드 2장을 다른 자원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것과, 조수가 어떤 작업에 어떻게 쓰이는지 표시되어 있습니다.

 



 

자원은 총 3종으로 농장 건물 건설, 제방 건설, 울타리를 세우는 데 사용합니다. 게임 종료시 종류에 관계없이 2장 당 승점 1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다만 게임 중  총 2번의 핸드 체크가 있습니다. 이 시기를 잘 피해 모으고 사용하고 해야 합니다.




 

양 시장 보드입니다. 상단에는 제방건설을 위한 트랙이 있고, 하단에는 양을 팔거나 살 수 있는 칸이 있습니다. 왜 같이 있어야 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되긴 하지만 일단 게임에 몰입하면 같이 있건 말건 별 상관이 없기는 합니다. ㅎㅎ;
제방 건설 작업을 선택하면 해당 작업에 놓은 농부 미플에 붙어있는 스티커의 숫자만큼 카드를 내서 제방 건설에 일조할 수 있습니다. 조수가 있다면 +1장, 해당 작업에 도움을 주는 건물도 가지고 있다면 추가로 카드를 더 낼 수 있습니다. 트랙 위에 아무런 마커가 없을 경우에는 3가지 자원 중 아무거나 한가지를 정해 해당 자원 카드들만 내면 됩니다. 그러나 트랙에 특정 자원 마커가 올라가 있다면 마커가 트랙 마지막에 도달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해당 자원 카드만 내야 합니다.
마커는 플레이어가 낸 카드의 수만큼 전진하며, 트랙의 마지막에 도달하면 게임보드의 제방 자리에 제방 마커를 1개 올려놓습니다.

 

제방 작업 시 재미난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누군가 제방 작업을 하면 의무적으로 다른 플레이어 한 명에게 지원 요청을 해야 합니다. 요청을 받은 플레이어는 자원 카드 1장에서 요청을 한 플레이어가 사용한 농부의 능력치만큼의 카드를 내서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지원이 이뤄지면 요청자는 보답으로 건설 현황 트랙에서 한칸, 지원자는 카드를 낸 만큼 전진합니다. (이 부분은 아래 사진 참조)

 

양은 시세마커를 확인해 해당 가격에 팔거나 살 수 있습니다. 조수 마커가 해당 작업장에 위치해 있다면 팔때 총액+1원, 구매시 총액-1원의 이점을 얻습니다. (잔룰은 생략)


 


 

북해의 연안에 위치한 로우랜드에서 상습적인 폭풍으를 견디면서 양목장을 경영해야 한다는 테마를 가진 로우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제방건설 현황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청록색의 마커가 파도마커, 갈색 마커가 제방 마커입니다. 제방 마커가 파도 마커보다 전진해 있다면 홍수를 막는 샘입니다. 아래 트랙은 제방건설에 누가 얼마나 일조했는가를 나타내는 트랙입니다. 자신이 낸 카드만큼 전진합니다. 타일이 있는 자리에 도착 또는 지나치면 즉시 해당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트랙에 표시된 숫자는 게임 종료 시 승점이며 트랙 아래 시세마커의 윗부분이 곱하기 숫자입니다. 

홍수 예방에 성공하면 시세마커는 오른쪽, 실패하면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성공을 자주하면 홍수에 대한 걱정거리가 없어지기 때문에 곱하기 점수가 점점 줄어들고 양의 개당 점수가 늘어납니다. 실패를 자주 하면 제방 건설 참여 점수가 늘어나고 양 점수가 줄어듭니다.

 

이 트랙이 중요한 점은 게임 중 홍수 체크를 총 3번 하는데 이때 성공 또는 실패에 따라 참여도에 따라 돈을 받거나 손상 타일을 받습니다. 성공하면 참여도가 가장 낮은 이를 기준으로 차이나는 점수 만큼 다른 이들이 돈을 받습니다. 돈은 게임 종료 시 1원 당 1점입니다. 실패하면 참여도가 가장 높은 이를 기준으로 차이나는 점수 만큼 다른 이들이 손상 타일을 받습니다. 손상 타일은 게임 종료 시 1개당 양 1마리를 제거하며 양이 모자란 경우 돈 1원씩 없어집니다. 다만 가장 마지막 대해일을 막는 경우 그동안 받은 모든 손상 타일은 사라집니다.




 

게임을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파도도 높아지고 제방도 높여서 건축합니다.
게임 보드 오른쪽을 보시면 I,II,III 등의 로마자가 보이실 겁니다. 이 게임은 일반적인 보드게임과 달라 라운드 또는 페이즈가 특이합니다.

'I'은 작업 단계로 선부터 농부 미플 1개를 5개의 작업장 중 하나에 올려놓고 숫자만큼의 능력치로 해당 작업을 합니다. 이렇게 모든 플레이어가 농부 미플 3개를 올려놓고 작업을 마칠 때까지 진행합니다.
작업은 건축(건물 타일 구매), 제방 건설 참여, 울타리 세우기, 양 팔기/사기, 자원 획득(카드 가져오기)등 총 5가지가 있으며 올려놓는 농부의 능력(스티커의 숫자)를 고려해야 합니다. 예로 자원 획득 시 농부4를 올려놓았다면 4장의 카드를 획득합니다. 

 

'II'는 유지 단계로 요약표를 참조해 양 번식, 카드와 돈 받기, 농부 회수, 양시장 초기화, 시작 플레이어 변경, 홍수카드 1장 공개를 차례대로 진행합니다.

 

1단계와 2단계를 번갈아 두 번 진행하면 'III' '만조'단계가 옵니다. 이 단계는 홍수 카드 3장 중 아직 펼쳐지지 않은 마지막 홍수 카드를 공개하고 숫자만큼 파도 마커를 추가하고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성공과 실패를 확인해 위에서 언급했던 돈 또는 손상 타일을 받는 단계입니다. 즉 홍수를 방지하고 싶으면 모든 플레이어의 액션이 끝난 후에 공개되는 마지막 홍수 카드에서 나오는 파도까지 막을 정도로 제방을 튼튼하게 쌓아야 하는 겁니다.

 

만조 단계가 끝나면 밀물 단계로 일반 보드게임의 라운드 준비 단계입니다만 준비라는 것이 일반 게임과는 좀 다릅니다. 홍수카드 3장을 다시 세팅하고 1장을 공개해 파도 마커를 올려놓은 후, 핸드 체크를 해서 8장을 초과하는 이는 카드를 골라 버려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총 3번을 진행하면 게임을 종료합니다. 참고로 마지막 게임 종료시에는 밀물 단계가 없고 총 점수를 계산하는 대해일 단계가 있기 때문에 핸드 체크를 하지 않습니다.




 

두 번의 홍수를 막지 못해 받은 파손 타일들. 돈 10원은 타일이 부족해 타일 10개를 대신해 붙여놓은겁니다.

 

 














 

게임 마지막 상황에 대한 사진 모음입니다.

 

 

(참고사항. 3인플)



 

대해일을 막지 못한 게임 마지막 상황입니다.






 

대해일을 막지 못해 목장의 양들이 전부....ㅠㅠ;;

3인과 4인의 차이는 양 시장 보드가 인원수에 맞는 것으로 바꿉니다. 시장 크기가 작아지고, 제방 건설을 위한 트랙의 칸 수가 4인보다 적습니다. 그 외 게임의 재미는 거의 변함이 없습니다.

 

 

게임은 쫄깃합니다. 제방으로 홍수를 막는게 의외로 긴장되고, 실패해서 손상타일을 받은 상태에서 마지막 대해일을 못 막으면 고득점 요소인 양을 버려야 하는 점 때문에도 긴장됩니다. 적당한 플레이 타임에 쉬운 진행방식으로 다들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사실 처음 설명을 들을 때는 설명을 하신 분을 포함해 모두 약간 실망을 했습니다. 너무나 우베스러운 양 번식 규칙, 너무나 우베스러운 울타리 규칙 등등. 그런데 이 게임만의 독특한 맛이 있더군요. 그 독특함이 마음에 들어 장황한 후기를 올립니다. 하드게이머들은 좀 실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전 정보를 알고도 구매하시는 분들 그리고 아그리콜라를 안 해본 분들께서 구매후회를 할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ㅎㅎ;

고전략게임으로 접근하지 않으신다며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차후에는 간단하게 2인 플레이 감상을 올려보겠습니다. 물론 플레이를 해야겠지만 말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만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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