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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삼오오 모임 '펄서 2849' 번개 후기
콰트로 쪽지보내기   | 조회수 475 | 추천 1 | 작성 IP: 222.234.***.*** | 등록일 2018-07-11 11:24:35
내용 댓글 2
전체순위 352   6.895 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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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서 2849

 (2017년)
Pulsar 2849
평가: 14 명 팬: 2 명 구독: 2 명 위시리스트: 2 명 플레이: 20 회 보유: 93 명

외출하기 전에 후기 빨리 쓰고 가야겠네요. -_-;;

 

어제 보드피아에서 받은 '펄서 2849' 번개가 있었습니다.

 

게임의 테마는 2849년 우주를 배경으로 한 테마이며, 플레이어는 각 기업의 총수가 되어 고급 에너지자원인 펄서를 뽑아내고, 행성을 탐험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미 다른 지역의 이벤트 당첨 모임에서도 이 게임을 돌려서 후기를 올렸으므로 자세한 내용보다는 핵심만 짚어서 어떤 느낌의 게임인지를 알 수 있는 정도만 말씀드릴게요.

 

1. 색감


보시다시피, 구성은 매우 화려합니다. 많은 게임들에서 볼 수 있는 기본 색감이라 할 수 있는 빨강, 노랑, 파랑, 초록과 더불어 분홍, 주황, 하늘색 등 아주 다양한 색감으로 인해서 눈이 즐겁습니다. 

결정적으로 게임 전체를 빛내주는 색상은 우주배경인 검은색과 펄서의 하얀색이죠. 이러한 색상의 조합으로 인해 한편으로는 조잡함으로 넘어갈 수도 있을 뻔했던 느낌을 예쁘다는 느낌에 머물게 했다고 보여지네요. 아무튼 예쁘고 탄탄한 구성을 선호하는 저에게는 맞는 취향이었습니다.

 

2. 주사위 값에 대한 놀라운 밸런스 조절


모든 보드게임이 그렇듯, 주사위의 운이 어느정도 따라줘야 게임을 하기도 쉽고 이기기도 쉬워집니다. 그러한 운적인 요소를 배제하기 위해서 많은 게임이 시도를 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조정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버건디의 성의 경우 일꾼으로 인해 주사위값을 조정할 수 있고, 마르코폴로의 경우도 낙타를 소비하여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두 게임의 경우 어쨌든 자신이 가진 자원을 소비해야 한다는 단점으로 인해 뒤에 턴을 가지고 시작하는 사람과 운이 나쁜 사람의 불리함을 많이 해소해준다고 보기는 어렵죠. 물론 주사위의 운보다 실력이 더 중요한 게임들이긴 합니다만..

 

펄서는 위에 보이는 주사위보드판을 도입하여 높은 주사위를 가져가는 사람은 그만큼 패널티를 받고, 낮은 주사위를 가져가는 사람은 그만큼 이득을 취하게 설정해놓았습니다. 그 설정방법이 아주 기막히게 아이디어가 좋고, 또한 밸런스가 매우 좋아지게 만들어놓았네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에 감탄했습니다. ^^

 

3. 액션의 다양함과 그로 인한 단점



위의 두 사진에서 보면 주사위 표시되어 있는 공간이 전부 플레이할 수 있는 액션공간입니다. 문제는 이것뿐만 아니라 액션할 수 있는 공간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인데, 그로 인해 유저는 항상 고민을 해야 합니다.

 

고민을 한다는 것은 플레이어가 장고를 하게끔 유도할 수 밖에 없으며, 결과는 플레이타임의 증가겠죠. 4인플 기준으로 2시간 30분정도(어쩌면 그 이상) 소요가 되었으니 3인플을 한다고 하더라도 2시간은 해야 합니다. 

 

테라포밍 마스같은 게임도 2시간은 잡고 하지만, 실제 소요시간보다 이 게임이 더욱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요소는 바로 액션을 직접하면 별거 안하는데 그 전에 액션을 선택하기 위해서 생각해야 하는 시간이 훨씬 많아지기에 그것이 다른 유저들을 지루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2시간을 게임하더라도 체감상 느끼는 플레이타임이 훨씬 길게 느껴지는 것이죠. 

 

정말 할 게 많습니다. 근데 액션은 각 라운드(총 8라운드)당 2~3번 밖에 못해서 선택장애 무조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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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펄서 2849의 간단한 후기였습니다. 

보드피아에서 한글화하는 게임들은 이미 검증된 게임을 한글화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무거운 전략게임도 한글화하는 패기를 보여주었으니, 앞으로 어떤 게임들을 더 출시할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게임을 1번만 해서는 그 게임의 재미를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펄서는 처음 하는데도 꽤나 재밌다고 느꼈고,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번 더 해봐야 알겠지만 이 게임 역시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 하는 게임이고, 전부 다 잘하려고 하면 망하는 그런 게임인 것 같네요.

 

후기때 게임마다 별점을 매겨주는데, 이 게임은 5점 만점에 4점 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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