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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03.01]잔머리 보드게임 후기

카린

22

2,604

2014-4-26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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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멤버:스윗뽀님,시나몬가루님,티렉스님,디플님,파랑님,인디고님,카린

플레이 게임:Origin, Tzolkin:The Mayan Calendar+exp:Tribes & Prophecies, Ninjato

1.Origine 평점:7.1 승:시나몬가루님

참여:시나몬가루님,디플님,티렉스님,카린

마타고트에서 나온 오리진이라는 게임인데 간단한 추상전략 느낌도 나면서 영향력적인 면도 있고

가볍게 브릿지로 하기에 괜찮은 게임인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업그레이드 타일도 구매하고 업글 타일을 구매하면 게임 종료 후에 점수도 주는지라

여기에 여러가지 카드 능력을 이용해서 다양한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자신이 놓은 말 옆으로 이주민 마커를 놓는데 자신이 놓은 것을 표시하기 위해서 놓는 마커 아래에 자신색 토큰을 놓습니다.

옆으로 번식해 나갈때 원칙은 두가지 공통점이 존재해야 합니다.

색과 몸통 굵기,키 3가지 요소중 2가지 요소가 같아야 옆으로 퍼져 나갈수 있습니다.

번식 하든지 이동하든지 하게 되는데 이동하게 되는 것은 놓는 이주민의 키에 따라서 결정 됩니다.

사냥 지역에 가면 토큰을 먹게 되는데 비공개 점수가 적힌 토큰입니다.

그리고 여러 지역을 점령하다보면 미션 카드를 완성하게 되는데 그 때 추가 점수도 얻는게 가능합니다.

꼴찌는 피했지만...거의 꼴찌 레벨이었네요.ㅎㅎ..

시나몬님이 잘 하시더군요..

나무 컴포나 내용물이 너무 화려하고 좋네요.

해협 토큰은 해협을 기준으로 양쪽을 점령하면 들고 갑니다. 해협에는 점수가 적혀 있습니다.

처음에 시작할때 밑에 토큰이 안 놓인 중립 마커가 존재해서 중립 이주민을 기점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특정 색 칸에 들어가게 되면 카드를 가져 오거나 업글 타일을 들고 오게 됩니다.

카드에는 각종 능력이 있고 이걸 게임 중에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카드와 영구 적용 카드등 다양합니다.

나름 해놓고 보니 꽤 많이 모은것 같은데 큰 점수는 못 얻었네요.

2.Tzolkin:The Mayan Calendar +Exp.:Tribes & Prophecies 평점:7.3 승:시나몬가루님

참여:시나몬가루님,티렉스님,파랑님,스윗뽀님,카린

잔머리에서 수백판 돌아갔다는 그 게임 촐킨 과 촐킨 확장을 플레이 하는데 처음 세팅하면서 깜놀 했습니다.

타일이 거의 헤어져서 파손 직전이더군요.

여기에 타일 주변이 닳고 닳아 있고 여기에 타일이 매우 끈쩍 거리더군요..

참 많이 플레이 했구나 하는 느낌을 쉽게 받았네요..여기에 게임을 하면서 무림 세계에서는 다양한 고수들이 존재하는구나 특히

잔머리의 촐킨은 강하구나 하는 느낌을 절로 받았네요.

전 엄청난 점수 차이로 단독 꼴찌..ㅎ

시나몬님은 사원을 2개나 완성 하더니만 말도 안되는 점수를 얻어서 1등 하더군요..

다들 최소 사원 1개는 완성하는 기염을 토하시는...상당히 기억에 남는 잔머리의 촐킨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발려도 게임이 워낙 재미있으니 너무 재미있었네요.

빨간색 일꾼 마커가 빨간색이 거의 없어질 정도로 닳았습니다.

금색 자원 마커가 금색이 거의 없었다는..ㅎㅎ

3.Ninjato 평점:7.3 승:인디고님

참여:파랑님,인디고님,카린

아주 예전에 닌자토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었던지라 다시한번 해보고 싶었기에 이 게임 들고 갔죠.

그래서 인원을 찾다보니 대부분 아발론 하시니라 정신이 없으시더군요.

결국 파랑님과 둘이서 하게 되었는데 1라운드 돌고 인디고님이 가능하셔서 새로 시작 했습니다.

인디고님 게임 참 잘하시더군요.파랑님도 굉장히 잘하셨지만요.파랑님은 촐킨에서 놀라운 정도의 실력을 보여 주셨는데 닌자토는

조금 약하신듯 싶었네요.

인디고님은 전체적인 흐름과 견제 적절히 잘 하신듯한 느낌입니다.

결국 인디고님 승 저는 2등 ㅎㅎ

나름 잘 만들어진 영향력 게임이고 긱 평점도 높은데다가 외국에서는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하는 게임인데

국내에서는 약간 저평가된 게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다에서 엄청 많이 풀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말입니다.

한글 룰북도 잘 나와 있고 한라운드만 돌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서 권할만한 게임입니다.

게임 내내 영향력적인 면에서 재미를 배가 시켜주는 것도 있고요.

안에 컴포도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어서 재미를 배가 시켜 줍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해보시길

특정 라운드 진행하다가 중간 중간 점수 내는 단계가 있습니다. 점수 단계에 점수가 일어나는 가문의 순서가 매번 바뀌고요.

간단하면서도 나름 생각좀 해야 하고 가신 카드와 소문 카드를 통해 적절히 고른 점수를 먹는 것도 승리에 좋은 전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다음에도 기회되면 또한번 해보고 싶네요.

특정 건물을 침입하면 경비병들과 싸워야 하는데 일반 경비병은 쉬운데 엘리트 경비병들은 잡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특정 가문의 건물에서 경비병을 제거할때마다 가장 낮은 점수의 보물을 들고 갑니다.

가문 습격으로 얻어낸 보물을 이용하면 가신을 고용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기술 타일을 익히면 매라운드마다 1번씩 사용 가능합니다.

도장에서 얻은 무공 카드로 경비병과 대결하는데 상대의 무력 수치를 알고 싸우는 거라서 쉽습니다.

은닉으로 습격하면 낮은 숫자가 이기고 정공으로 습격하면 숫자가 높아야 이기게 됩니다.

본인이 손에 든 카드에 따라서 공략하는 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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