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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9]대학로 다다 보드게임 후기

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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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4-26 오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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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멤버:사크림님,세영님,민택님,의지님,NDR님,구름님,카린

플레이 게임:Dust Tactics, Venetia,Resistance Avalon,Quantum, Bruxelles 1893

1.Dust Tactics 평점:? 승:?

참여:NDR님,민택님

사실 이날은 더스트 택틱스를 배우기 위해서 가진 모임이였는데 주객전도가 일어나서 보드게임 위주의 모임이 되었네요. 더스트

택틱스는 민택님과 NDR님이 주로 플레이 하셨고 이를 참관 하다가 전 베네티아라는 보드게임 하면서

NDR님과 세아님이 플레이를 하시게 되었습니다. 사진들은

민택님과 NDR님이 플레이 하는 장면을 몇장 찍어 봤습니다.

일부는 도색 되어 있고 일부는 도색되어 있지 않습니다.

도색된 캐릭들이 엄청 이쁘네요.

옆에서 구경하면 캐릭터들이 너무 멋져서 막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2.Veneta 평점:7.3 승:?

참여:사크림님,민택님,구름님,카린

이 게임도 아트웍이나 플레이 방식 등 나름대로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되어 룰을 서너번 읽고서 플레이 해보게 되었네요.

게임은 나름 준수하게 괜찮습니다만..게임 시간이 좀 기네요.

3시대까지 게임을 하는데 특정 이벤트가 발생하면 시대가 진행하게 됩니다.

주사위 굴려서 선부터 돌아가면서 그 주사위 중 하나를 들고가서 액션을 실행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해적도 나타나고 특정 작은 원주민도 공략하고 식민지를 넓히고 뭐 이런식으로 하면서 영향력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왜 이렇게 안 알려 졌나 모르겠지만 게임 자체는 재미가 있기에 시간 많은날 가끔 빼내들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2시대까지 하다가 게임 시간이 너무 길고 민택님이 더스트 택틱스 룰 가르쳐 주시니라 왔다갔다 하시니라..ㅎ

요기까지만 하고 접었네요..ㅎ

특정 지역에 영향력 마커를 놓게 되는데 포세다라는 마커는 최소 3개 이상 놓게 되고 모스트 일때 놓이게 됩니다.

먼저 항로를 개척하고 개척한 항로의 지역을 식민지화해야 합니다. 즉 항로 개척은 액션 소모로 표시합니다.

밑에 흰색 긴 마커는 포세다가 놓이게 되면 전진을 하는데 특정 칸 까지 도달하면 1시대가 되고 2시대는 해적침략 마커와 흰색

포세다 마커가 만나면 끝나고 3시대는 흰색 마커가 끝까지 다다르면 종료됩니다.

영향력 게임인데 여러가지를 잘 버무린 나름대로 잘 만들어진 게임같습니다. 옵션 룰도 있어서 다양한 게임을 즐기게 해주는

센스도 있더군요.

게임은 상당히 흥미진진합니다. 게임 시간이 약간 긴게 아쉬울뿐..ㅎ

3.Resistance Avalon 평점:7.2 승:기사단 멤버들

참여:사크림님,민택님,구름님,NDR님,세아님,카린

아발론이라는 게임을 처음 해봤는데..ㅎㅎ 약간 웃기긴 하더군요.몰래 실눈 뜨고 하는 마피아 게임?ㅎㅎ

NDR님이 너무 얼굴에 드러나는 플레이..ㅎㅎ

보드게임을 주로 하신 분이 아니라 그랬던것 같더군요...저도 마피아 게임을 거의 해본적이 없어서 이런 게임은

얼마나 언변이 뛰어 난가 그리고 행동에서 얼마나 능청스럽게 행동하는가에 따라 승리를 이끌수 있는 요소들이 아닌가 생각되고

엠티 가서 하면 엄청 빵 터질만한 게임인듯 싶네요.

원정대 꾸밀때 찬반 투표 던지는 마커인데..ㅎㅎ 본인이 있다고 해서 찬성 다 던지면 안되는 것도 요령인듯..ㅎㅎ

4.Quantum 평점:7.1 승:?

참여:사크림님,이세아님,카린

퀀텀이라는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지역 점령 게임? 주사위 위에 숫자에 따라 다른 우주선의 기능을 합니다.

숫자가 작으면 강력한 대신 이동력이 떨어지고 숫자가 크면 많이 이동하는 대신 전투에서는 약한 소형 함정이 됩니다.

숫자마다 다른 독특한 기술이 있고 이를 잘 활용해서 많은 지역을 먹어야 하는 게임인데 간단히 잘 만든 게임이라는 느낌은 듭니다.

세아님,사크림님과 하던중 시간이 없어서 충분한 재미만 보고 접었습니다.

프로모 확장을 넣고 플레이 했습니다. 중앙 블랙홀 지역에 자신의 우주선이 있으면 기술력을 높혀 줍니다.

간단한 주사위로 이렇게 다른 게임을 생각해 낸다는게 대단한것 같네요. 기본 재미도 있고요.

사크림님 함선들이..줄줄이..

전 구석에 갇혀서 거의 못 나오고 있습니다.ㅎㅎ

종종 맵을 다양하게 바꿔서 즐겨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특정 지역을 몇곳 점령 하면 되는데 시간이 없어서 중간에 접었네요..

4.Bruxellus 1894 평점:7.3 승:사크림님

참여:의지님,사크림님,민택님,카린

의지님이 오셔서 브뤼셀 1893을 하게되었네요. 이 게임도 나름대로 꽤 많이 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4~5번 해봤을 테니깐요..

물론 매번 등수는 안 좋지만 기본 재미는 있는지라 누군가 하자고 하면..

룰 설명 제가 하는 조건이 아니면 합니다..ㅎㅎ 잔룰이 많아서 룰 설명하기 귀찮은 게임 중에 하나거든요.

펄 게임즈 대작은 트루아가 갑이고 이후에 트루네,징코 폴리스 다 무난 했죠...브뤼셀도 일조 하는것 같고요.

여튼 이렇게 해서 시작한 게임 다들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제가 2등..ㅎㅎ 게임 끝나고 집에 가는데..

의지님이 본인 점수 잘못 계산 한것 같다고 본인이 2등이신것 같다고...하지만 차는 떠났으니 인정 안된다고 냉정하게

말해 버렸습니다.ㅎㅎㅎ

사크림님이 단독 1등...한끗 차이더군요...진짜 아쉬웠다는 다음번에는 잘할수 있을것 같은데

지금까지 대형 에러플 하나 발견 했네요..그림 종류마다 턴이 끝날때 돈 받는데 그걸 매번 빼놓고 했으니 그림을 아무도 안 가죠..

ㅎㅎ 이날 의지님 덕분에 이 에러플 잡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영문판 지맨 게임즈 박스를 좋아하는지라 제것 펄게임즈 브뤼셀이랑 의지님 지맨판

브뤼셀이랑 바꿨습니다. ㅎㅎ 물론 매뉴얼도요..ㅎ 의지님이 펄게임즈 모으시는지라..징코 폴리스 확장도

펄 게임즈인데 지맨판 확장 사셔서 바꿔주셨으면 좋겠네요..

게임 몇판 하니깐 나름대로 하는 방법이 생기더군요..ㅎ

이런 게임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걸까 참 잘 만든다는 생각입니다.

의지님이랑 한게임 밖에 할 수 없어서 좀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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