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게임을 즐기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ㅎ

프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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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9-7 오후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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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게임 : 아그리콜라(2회), 빌리지, 아키올로지(5회), 세레니시마, 상트 페테르부르크(3회), 촐킨

참가인원 : 3인 [ 프리빈, 보덕님, 나크님 ]

플레이일시 : 4월 5일 금요일

플레이시간: 15시간

불금의 시작입니다 ㅎㅎ

오후 7시경나크님이 먼저 오셔서.... 보덕님이 오시기전에 아그리콜라 2인플을 시작하였습니다

정말 간만에 돌려보는 아그리콜라네요 ㅎㅎ

배고픈 게임 정말 .... 싫거든요 ㅠㅠ 더구나.... 나크님이 아그리콜라가 처음이셔서 가족룰로 돌렸답니다.

가족룰로 2인플인 이번이 첨이라 은근 기대가 되더군요~~ ㅎ

01. 아그리콜라

플레이어: 나크님, 프리빈

결과 :

1회 나크님 승리

2회 프리빈 승리, 2위 보덕님, 3위 나크님

초반에 게임설명 후 바로 진행되었으며.....
나크님은 처음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일꾼놓기의 정수를 보이며.. 저를 게임내내 긴장케 하셨다는.....ㅎㅎㅎ
그 덕분에 게임 중간 어떻한 사진도 찍지를 못했네요 ㅠㅠ;;
모든 게임종료 후 허탈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자원은 갈대, 흙, 낙시터의 음식 등 거의 모든 자원을 소비하였습니다 ㅎㅎㅎ
아그리콜라의 초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 나크님 역시 초반 나무를 주구장창 모으시는 바람에.....
전 받으로 뛸 수 밖에 없더군요 ㅎㅎㅎㅎㅎㅎ

종료후 저의 개인 보드입니다. ㅜㅠ
아 정말... 우울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게임 내내 나무 4개 얻었네요 .....
이건 심해도 너무 심했다.....

그렇다고... 설비의 운영을 잘한것도 아니네요.....울타리와 외양간은 남아 돌고 있습니다.
근데 가족룰을 통한 2인플은 생각보다 가난하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여유있는 게임 진행이 가능하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직업, 보조설비를 통한 테크의 부재는 민민한 감이 없지 않아 있긴합니다만, 가족룰 2인플도 생각보다 재밌게 했습니다 ^^

밭농사를 짖다보니.... 가마는 필수가 되네요 ㅎㅎㅎ 돌가마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갈대가 참 매력적인 자원이긴한데..... 오늘 양념을 좀 덜 쳤나 보네요 ㅎㅎㅎㅎ

나크님의 개인보드입니다. 울타리만점에..... 동물들은 어마 모았군요;;;;; 저와 너무도 상반된 모습입니다 ㅎㅎㅎㅎㅎ
워낙 동물 컴포넌트가 이쁘다 보니... 아콜을 처음 접하시는 모든 분들은 울타리를 먼저 치시더군요 ㅎㅎㅎㅎ
전 처음에 아그리콜라를 가족들과 함께 시작하는 바람에.... 가족을 키워본....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ㅎㅎㅎㅎㅎ
어머니와 와이프가 워낙 나무자원을 좋아하셔서.... 전 항상 처음은 정해져 있습니다.

밭한개 일구기.....

동물들이 참 많습니다. 나크님의 아콜 첫겜에서 정말 기대이상의 일꾼 운영을 보여주셨네요 ㅎㅎㅎㅎㅎㅎㅎ

모든 공란이 없습니다..... 자원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밸런스가 쩔어주셨군요 ㅎㅎㅎㅎ
밭도 저와 비슷하군요 ㅠㅠ

간만에 돌려본 아그리콜라~~~!!! 생각보다 가족룰로 돌린 2인플... 나쁘지 않습니다. ^^
전의 환상적은 설비와 직업의 콤보를 간만에 운용해 보지 못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말이죠 ㅎㅎㅎ
그래서 졌네요....... ㅠㅠ 가족룰은 역시.... 어렵습니다 ^^

02. 빌리지

플레이어: 나크님, 프리빈, 보덕님
결과 : 나크님 승리 , 2위 보덕님, 3위 프리빈

아그리콜라 종료 후 빌리지를 펼쳤습니다.
빌리지 또한 나크님이 처음하셔서 2인플로 돌리려는 순간 보덕님이 도착하셔서 3인플로 셋팅을 다시 하였습니다

초반 셋팅후 첫번째 라운드의 첫번째 턴인 모양입니다.
빌리지는 처음에 겜을 접하면 .... 이게 무슨게임이지??? 하는 의아한 생각들이 정신을 혼미하게 하더군요.....
가족들과 즐길 가족게임이라 하기엔.... 약간 잔룰이 있는것 같고.... 전략게임이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한듯 하더군요....
이도저도 아닌 게임이라는 생각에 .... 잘 돌리지 않는 게임중 하나가 되었던 빌리지 입니다. ㅎㅎ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오늘 게임에서는 전략적 생각들이 마구마구 머리속을 어지럽게 하더군요.....

현재 빨간색 일꾼을 이 해당영역에서 시간을 소비하여 소를 가져오는 행동을 수행하는 중입니다.
여타의 일꾼놓기 게임과 달리 빌리지만의 독특한 방식인 시간 소비가 처음에 익숙하지 않았던것이 이 게임에 대한 가장 큰 오해였던
모양입니다. 일꾼이 죽는 첫경험이 빌리지를 멀리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ㅎㅎㅎ

나의 일꾼을 죽이는 것도, 장소와 타이밍 그리고 해당말이 몇 세대인지가 정말 중요하게 다가오더군요 ㅎㅎ
개인보드의 시간을 이동하여 이벤트가 발생하는 어느 시점이 발생되는 모든 보드(메인,개인보드)위의 일꾼중 가장 숫자가 낮은(1세대)말 중 선택적으로 죽일 수 있습니다. ㅎㅎ 말이좀.... ㅎㅎ
다시말해, 처음에 테크트리를 1세대로 열심히 올려놓았다면..... 죽으면 아깝겠죠???? ㅎㅎㅎㅎㅎㅎㅎ
그렇습니다. 죽는 타이밍과 시점이 그래서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 입니다 ^^

지붕위에 보면 사람말 일러스트 왼쪽은 해당 지역에 일꾼을 놓을때 시간3개를 소비하세요~~~와 놓았다면 우측의 시간3개를 더 소비하여, 아래의 소 또는 말을 가져갈 수 있다라는 표시입니다.
일꾼을 놓지 않고 곡식3자루를 내시면, 소나 말의 상품타일중 하나를 가져갈 수 있어요~~~ 라고 아래 이미지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상품타일을 얻을때 시간을 소비하여 가져올 수 있는 방법과 자원을 소비하여 상품타일을 가져올 수 있는 두가지 방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 타이밍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게 되어.... 죽을떄도 전략적인 계획이 필요하게 됩니다 ^^

상품타일들과 곡식자루, 돈, 손님타일등이 셋팅되어 있습니다.
상품타일들은 총 5종류가 존재하구요. 상품타일등을 이용하여 특정 공간에서의 액션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님타일등은 나중에 점수를 주기 때문에 지속적인 상품을 통한 타일의 수집은 필수 입니다~~~~

책일러스트로 표현된 연대기입니다. 잘 죽은(타이밍과 장소) 일꾼말들은 이곳에 안치됩니다. ㅎㅎㅎㅎ
빨간색으로 표시된 구역은 2명이 누울 수 있으며, 노란색은 3명, 보라색은 총 5명까지 누울 수 있습니다.
현재 3인플이므로 셋팅시 사용하지 않는 칸에 더미 플레이어말을 먼저 눕혀 놓습니다 ㅎㅎㅎ

아래는 게임종료후 점수를 계산하는 방법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3명이 연대기에 누워있을 경우 4점을, 4명은 7점, 5명은 12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

빌리지는 각 행동을 위한 큐브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행동을 원하는 액션을 수행하기 위해, 일꾼을 놓기전 필수액션으로 하나의 큐브를 가져와야 합니다. 위에 보시면, 의회 앞에 2개(빨간색 배경)의 큐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의회의 액션을 하려한다면, 저 2개의 큐브중 하나를 제 앞으로 가져오면 바로 액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참고. 검은색 큐브를 가져오면 즉시 공급처로 되돌린 후, 내 개인보드의 시간을 2칸 전진시킵니다. 검은색 큐브는 시간을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큐브입니다.

나크님은 처음 빌리지를 함에 있어서..... 여행액션을 많이 수행하여 고득점을 획득하였습니다...... ㅎㅎㅎㅎ
여행 액션이 생각보다 지불해야하는 자원등이 많아 비효율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였었는데..
나크님이 저의 편견을 과감하게.... 깨주셨군요 ㅎㅎㅎㅎ

중반의 모습입니다. 저는 흰색말을 사용하구요... 저만 1기 일꾼이 살아있습니다 ㅎㅎㅎㅎ
일꾼이 죽이는 것이 좋은지, 아닌지에 대해 시험해 보고 싶었는데요...
되도록 효율적으로 죽이는 것이 답이더군요 ㅎㅎㅎㅎㅎ

무명무덤에 누워있는 일꾼들입니다 ㅎㅎㅎㅎ
효율적이지 못한 죽음일 수 있으나..... 자신이 유리한 상황에서 게임종료를 앞당기기위해 전략적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성당의 액션은 나크님이 절대적으로 ...... 먼... 여행, 성당..... 빌리지가 처음이신거 맞나요??? ㅠㅠ

게임 중반이 넘어 일꾼을 효율적으로 죽이는 것이 좋다 판단한후..... 부랴부랴 저의 일꾼들을 죽이기 시작했지만....
이미 늦었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연대기에 누운 일꾼 3명당 4점, 4명당 7점, 5점당 12점...... 뜨악..... 5명 눕히면... 정말 높은 점수를 주는군요 ㅎㅎㅎㅎ

나크님이 73점으로 1위를 차지하셨네요.....

독보적인 혼자만의 여행..... 쓸쓸해 보이네요 ㅎㅎㅎ

저와 보덕님은 5점차로 제게 꼴등의 영광을 주셨습니다. ^^;;;

게임이 종료되는 시점은 2가지의 경우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연대기에 죽은 일꾼들이 모두 차게되면, 한턴씩의 행동 후, 게임이 종료됩니다.

두번째는 무명 무덤이 모두 차게되면, 한턴씩의 행동 후, 게임이 종료됩니다.

게임종료 후 미사를 통한 추가 점수를 받습니다.

의회에서도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ㅎ

시장타일이 답이라 생각하고 부랴부랴 모았지만..... 시장타일은 한계가 있더군요 ㅎㅎㅎㅎ
역시 밸런스 있는 운영이 빌리지에서도 필수군요.

빌리지.... 처음 몇게임 접해보신다면... 감이 오시지 않을 것 입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이 그 첫번째 인것 같습니다 ㅎ
나의 일꾼을 죽인다라.... 신선합니다. 아직 게임을 많이 돌려보지 못한 상태라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러운데요.
빌리지를 오늘까지 총 5회 정도 돌려본 후에야.... 비로소 전략적인 생각이 머리를 맴돌게 됩니다.
그만큼 새로운 시스템이란 이야기 같습니다.
게임을 진행하긴 쉬우나 이기긴 어렵다고 느껴지시는 게임들이 있다면.... 아직 그게임의 리뷰를 포스팅할 때가 아닌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아무튼 5회 플레이 끝에 오늘에서야 그 맛을 제대로 알게된 빌리지~~~~ ㅎㅎ 여러분들도 집에 묵혀두고 계시다면...
5회정도는 돌려봐야 ㅋㅋㅋㅋ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첫게임에 인상이 좋지않는 게임은.... 두번꺼내기가 참 힘들더군요 ^^;;

앞으로 몇달간은 빌리지의 참맛을 느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03. 아키올로지

플레이어: 나크님, 프리빈, 보덕님

결과 :

1차 보덕님 승리 , 2위 나크님, 3위 프리빈

2차 나크님 승리 , 2위 보덕님, 3위 프리빈

3차 나크님 승리 , 2위 보덕님, 3위 프리빈

4차 프리빈 승리 , 2위 나크님, 3위 보덕님

5차 나크님 승리 , 공동 2위 보덕님, 프리빈

초반 셋팅시 기본 깔리는 시장의 모습입니다 ㅎㅎ
아키올로지는 게임룰이 너무나 간단하더군요..... 게임구매후 바로 룰북읽고 게임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모두가 첫겜이니 만큼..... 기대감도 컸는데.... 역시 간단하면서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더군요 ㅎㅎㅎㅎ
전 가족게임이 많이 익숙해지다보니, 게임을 이기는 것 보다 아깝게 지는 조율을 즐기는 타입인데.....
이게임은 뭐.... 조율이고 뭐고..... 최선을 다해도 이기기가 정말 쉽지가 않은 게임이더군요 ㅎㅎㅎㅎ
간만에 최선을 다해 이기려고 노력하였습니다만... ㅎㅎㅎ 5게임중 한게임만... ㅠㅠ
습관이 참 무섭습니다.... 무서울껄요?? ㅎㅎㅎㅎㅎ

피라미드는 발굴이 가능하도록 초반 셋팅합니다. 특수카드중 MAP 카드의 사용을 통해 해당 카드들과 교환하여 손에 들 수 있습니다.
MAP 1장에 3장, MAP 2장에 5장, MAP 3장에 7장의 비율로 바꿔올 수 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총 MAP 카드는 6장이어서..... 3장의 7장 발굴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핸드에 든 카드들 입니다. ㅎㅎㅎ 깨진컵이 정말 매력적이더군요 ^^

손에 들 수 있는 카드의 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박물관에 팔기 행동을 통해서만 점수를 획득할 수 있기때문에 손에있는 카드들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 더욱 많은 장수를 내려놓을 수 록 점수가 높기 때문에 한턴 한턴 욕심을 조금씩 더 내게 되더군요 ㅎㅎㅎ

정말 많은 카드들이 시장에 깔렸네요... 처음에 특수카드 셔플을 제대로 하지 않은 탓인지..... 모래폭풍이 연속적으로 저희를 강타하면서...
모든 카드들을 잃어 버렸네요 ㅠㅠ

탈리스만이라 칭하게 되는 카드인데요... 참 매력적입니다 ㅎㅎㅎ 녹색이라 더욱 눈에 들어오네요 ㅎㅎㅎ

맵카드를 가지고 있는 것 보다..... 차라리 시장을 통해 교환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아 졌습니다.
아키올로지를 너무 호전적으로 하다보니....... 도적이 기능을 부리는 군요 ㅠㅠ

헉.... 지금 보이는 카드가 모래폭풍입니다. ㅎㅎㅎㅎㅎ 저 카드를 누가 뒤집건 간에.... 모든 플레이어는 자신이 손에든 카드의 절반을
내림하여 버립니다 ㅠㅠ 단, 박물관에 판매한 카드들은 버릴필요가 없음으로, 점수에는 영향이 없지요 ㅎㅎㅎ
그래서 얼릉 모래폭풍이 덮치기 전에 적당한 욕심과 적당한 이익을 꾸준히 가져가야 합니다 ㅎㅎㅎ
근데.... 사람이란게... ㅎㅎㅎ 참 힘든 게임이더군요 ㅎㅎㅎㅎㅎ

파라오 카드는 가장 값어치가 나가는 카드입니다. 4장을 박물과에 팔게되면......무려 50점을 준다네요 ㅎㅎㅎㅎㅎ
하지만 시장에서 같은 값어치의 카드를 교환해 가져가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이 파라오가 누구손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그것은 바로 도적들의 타겟이 되는 것이지요 ㅎㅎㅎㅎㅎ 저또한 도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상대가 손에 무슨카드를 들고 있는지....
항상 체크해야 합니다 ㅎㅎㅎ

피라미드 발굴의 3번째 즉, MAP카드 3장과 보물카드 보물카드7장의 교체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오늘 5번의 플레이중 3번째 발굴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ㅎㅎ

보덕님의 경우...... 욕심을 버리고 손에있는 카드들을 소량으로 계속해서 박물관에 판매하시더군요 ㅎㅎㅎㅎ

저 또한 마찬가지로다가.....

점수 계산단계가 되면, 모두의 카드를 오픈하여 점수를 계산하게 됩니다. 점수를 가장 많이 얻는 플레이어가 승자가 됩니다.

이날 전 딱 한번의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는데요..... ㅋㅋㅋㅋ 바로 파라오 4장을 박물관에 팔게 되었답니다 ^^
파라오 4장은 하늘만이 내려주는거 아닌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 정말 즐겁게한 게임이었습니다. 전략을 즐겨하시는 유저라면 게임 중간 쉬어가는 시간에 잠시 한게임 돌리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쉬운셋팅, 짧은 플레이 시간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또한 게임 내내 긴장아닌 긴장을 하게 되는데요 ㅎㅎ 모래폭풍이 그 역할을 톡톡히
잘해내고 있습니다. 또한 상대 플레이어들과의 눈치 싸움은 도둑을 통해 구현해 놓았습니다.

아키올로지. 정말 간단하면서 재밌는 카드게임입니다 ^^ 못해보신 분이 계시단 정말 강추~~~~!!!! 한표 던져봅니다 ^^

04. 세레니시마

플레이어: 나크님, 프리빈, 보덕님

결과 : 나크님 승리 , 2위 보덕님, 3위 프리빈

세레니시마 초판이 나오자마자 품절이 되는 상황이라하여...... 정말 기대가 컸던 게임인 만큼.... 정확한 룰 숙지와 모든 에러플을 잡아낸뒤

정확한 룰을 통해 진정한 게임성을 확인한 첫겜이 었습니다.

처음 셋팅을 준비를 위해 말의 위치에 올려놓았습니다. 현재는 정 중앙에 있지만 개인셋팅완료후 시작위치로 재배치 될 것입니다.
저기 보이는 1번부터 15번까지의 표시는 개인들이 해당 번호의 배를 구입하게 되면, 해당 번호에 동일한 색상의 큐브를 통해
활성화 배를 알려주는 일종의 표시구역입니다.

라운드 진행을 알려주는 라운드마커를 2~3인 플레이시 빨간색 구역에 올려놓습니다. 또한 해당 마커가 빨간색 표시구역에 도착하거나,
지나가게 되면 즉시, 플레이어들의 점수를 계산하여 돈으로 받습니다. 게임에서 가장많은 돈을 모은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되므로,
돈 = 점수인 셈이지요 ㅎ

해당 구역의 카드는 라운드가 완료될때마다 한장씩 오픈되어 우측으로 버려지게 됩니다.
해당 카드의 설명에 따라 라운드 마커의 이동 및 추가 점수(돈), 카드셔플등의 이벤트가 즉시 진행됩니다.

각 배들의 셋팅입니다. 플레이 인원별 사용되는 배들의 수가 각기 다릅니다~~

주사위를 놓아두었습니다. 사진을 찍기위해 보드위에 올려놓았습니다 ㅎㅎㅎㅎ
해골이 나쁜의미 같지만 여기서만은 좋은 효과로 작용되네요 ㅎㅎㅎㅎ
전투력이 각각 3인 두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시작한다면, 주사위 3개씩을 집어 듭니다.
주사위를 굴린후 해골의 갯수만큼 상대의 전투력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지요~~~ 해골수만큼.... 상대의 일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플레이어 수에 따라 항구를 폐쇠시킵니다. 폐쇠된 항구에서는 무역활동이 불가능 합니다.

개인 참조카드입니다. 지금 보이는 참조카드에는 건설비용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승원 한명당 1원, 배한척당 현재 보드에 올라와 있는 배 한척당 1원의 금액을 지불해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예. 현재 보드에
나의 배가 3척있다면 3원을 내고 배한척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요새는 해당 항구에 나무와 돌이 있다면 2원을 추가로 내고 건설할 수 있으며, 신전의 경우에는 같은 2원을 내어야 하지만,
해당 항구에 대리석과 금이 존재해야 합니다. ㅎㅎ

요새는 방어력을 +2 높여주며, 신전은 점수계산시 5점(5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모두 초기 셋팅시 하나의 항구와 2척의 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선부터 항구 + 배한척씩 좌측으로 한턴씩 기회를 가진후,
마지막 플레이순으로 배한척씩 다시 구매를 진행합니다.

나크님의 항구와 배 입니다.

프리빈의 항구와 배입니다.

보덕님의 항구와 배 입니다.

게임의 중반상황입니다.

해당 항구에 이미 와인, 나무, 대리석이 들어와 있습니다. 또한 항구의 소유주는 파란색 플레이어의 것이 됩니다.
자신의 항구에 많은 물품이 존재한다면 점수계산 단계에서 높은 점수(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의 1번배의 경우...... 모두 선원들이 탑승하여 있네요 ㅎㅎㅎ 저런 경우는 전투 혹은 방어용으로 한척씩 운영하게 되면 좋더군요 ㅎㅎㅎ
배위의 승원 한명당 전투력이 +1 됩니다. 위의 1번배는 전투력 5의 배가 되겠습니다.. ㄷㄷㄷㄷ;;

저의 항구와 배의 모습입니다. 극초반에 멋모르고.... 나크님과의 전투로 인하여...... 둘다 마이너스의 출발이 되더군요.....
초반에는 상인의 정신으로 자원을 실어 나르는 등의 행동을 통해 부를 축척해야 하더군요 ㅎㅎㅎ

상대의 항구에서 전투가 끝난 상황입니다..... 다음 4번 배가 활성화되면... 저의 2번재는 침몰하게 될 것 입니다 ㅎㅎㅎㅎㅎ
전투력의 감소는 선원의 감소를 이야기하며, 감소라는 것은 해당 선원을 회수해 오는것입니다. 배에 선원이 한명도 없다면....
배는 침몰하게 되며, 해당 2번배는 공급처로 돌아갑니다. 또한 다음 2번 차례때 저의 턴을 하나 없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ㅎㅎㅎㅎ

검정 마커는 한턴이 끝나면 다음 갤리선이 있는 위치까지 시계방향으로 이동하게 되며, 큐브가 있는 곳에서 정지한후, 해당 번호의 갤리가
활성화 되어 해당 배의 플레이어가 액션을 시작하게 됩니다. 위의 위치에서 검정색 큐브중 5번이 다음 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란색 4번배를 통해 5번의 배를 침몰시키면 5번째 큐브는 없어지며, 저의 턴은 5번이 아닌 8번이 됩니다.
전략적으로 상대방의 턴을 하나씩 제거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세레니시마의 특징입니다 ^^

세레니시마를 돌려보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말이죠..... 생각보다 많이 루즈했습니다. 자신의 턴이되면(큐브가 있다면) 할 수 있는 행동은 총 2가지로 요약되며 한가지는 투자, 다른 한가지는 활성화된 갤리를 통해 무역 또는 전투의 행동이 있습니다.
한 라운드에 자신의 배가 많다면 많은 턴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루즈한 이유는 전략적인 생각을 하는데 있어서의 텀이 너무나
짧다는 것입니다. 또한 턴과 턴사이에는 엄청난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 예로 전투같은 액션 ) 생각할 것이 너무나도 많더군요.
게임의 많은 플레이수로 모든 변수의 계산을 통한 운영이 가능하다면 재밌을 것 입니다. 하지만 보드게임의 특성상 많은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지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군요.....

게임에 대한 테마성 또한 생각보다 약합니다. 경제활동의 테마와 전투적 행동들의 적절히 믹스가 잘못 구현된듯합니다.
아예 전투적이든지.. 아예 경제게임으로 포커싱했더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 세레니시마 였습니다.
플레이 타임도 생각보다 길어.... 더욱 루즈했던 게임이었네요 ㅎㅎㅎㅎ
절대 꼴등을 해서...... 이렇게 쓴글은 아닙니다 ^^;;;;;;

03. 상트 페테르부르크(3회)

플레이어: 나크님, 프리빈, 보덕님

결과 :
1차 프리빈 승리 , 2위 보덕님, 3위 나크님
2차 프리빈 승리 , 2위 보덕님, 3위 나크님
3차 나크님 승리 , 공동 2위 보덕님, 프리빈

언제나 몸풀기 게임으로 시작했던 상트인데요 ㅎㅎㅎㅎ 오늘은 몸풀기에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이젠 모두 상트에 대한 경험적 지식 때문일까요? 정말 한겜 한겜, 한턴 한턴, 소중하지 않은 턴이 없네요 ㅎㅎㅎ

모두 전략게임을 좋아하는 덕에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전략성은 과히..... 심플하며..... 단호합니다 ㅎㅎㅎ
서로간의 핸드에 드는 카드를 기억해야하는 것은 기본이며.... 귀족의 견제와 건물의 적절한 건설타이밍, 그리고 상트의 꽃인 각 턴의
단계별 승점 및 돈계산에서의 최대한 이익을 내야하는 치밀함까지 ㅎㅎㅎㅎ
정말 간단한 전략 게임중 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핸드에 카드를 한장더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WAREHOUSE는 가히...... 최고의 카드인듯 합니다.
4장을 다 들면 ㅋㅋㅋ 상대 플레이어가 내가든 카드를 모두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이 내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가격도 저렴한것이 .... 정말 막강합니다 ~~~

초반 장인을 많이 가지는 것이 절대 좋지만은 않습니다. 왜냐하면 돈을 주는 것이 꼭 장인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장인만이 돈을 준다면, 당연히 러쉬를 가야할 좋은 카드들 입니다. ㅎㅎㅎ
그래서 상트를 처음 접하게 되면, 장인이 꼭 답인듯 모두 구매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잘못된 판단은 절대 아닙니다.
장인은 기본적으로 모두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깔리는 카드에 대한 변수가 줄어들게 되지요.
하지만 돈을 주기도 하는 귀족과 건물등도 존재를 하나 예측하기 힘듭니다.
기본적으로 건물은 점수를 주는 카드들이 대부분이며, 귀족은 돈과 점수를 함께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족이 돈을 준다면 장인단계를 한턴 쉬어갈 수 있습니다. 바로 이 포인트가 전략적으로 꾀나 중요하더군요 ㅎ

장인은 언제까지나 장인이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테크트리에서 장인을 업그레이드 한다해도 그 내용은 결국 돈과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그게 장인의 장점이자 전략적 약점이기 때문입니다 ^^

게임 종료후 저의 셋컬렉션 상황입니다. ㅎㅎㅎ 귀족은 상대의 귀족과 그 수만 좁혀 놓으면 됩니다. 그외에 필요가 없지요.
귀족은 하단의 돈과 점수에 대한 이득을 잘 생각하고 내려놓아야 합니다. 귀족의 운용이야 말로 상트의 꽃이 될 것입니다.
귀족을 얼마만큼 운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지우지 될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돈은 장인으로 이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점수는 건물로 이득을 볼 수 있죠. 하지만 건물은 금액이 크기때문에
그만큼 장인으로 선점한 돈의 유리함을 줄여갈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상트는 타이밍의 싸움입니다. 수싸움이죠 ㅎㅎㅎㅎ

정말 간단한 룰과 매커닉 속에 숨어있는 전략성은 보여지는 것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 충분합니다.
상트는 정말 만만한 하지만 절대 만만치 않는 전략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

04. 촐킨

플레이어: 나크님, 프리빈, 보덕님
결과 : 보덕님 승리 , 2위 나크님, 3위 프리빈

역시나 촐킨을 또 돌렸습니다.
다음주 부턴 조금 자제해야 할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촐킨의 초반 셋팅 사진입니다.

3인플이므로 각 타일들을 3개씩 둡니다 ㅎㅎㅎㅎ 예전에 이부분이 항상 에러플이었는데 말이죠 ㅎㅎ
하늘사랑님 덕분에 룰북을 다시보게 되어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덕분에 게임이 더욱 부유해졌습니다 ㅋㅋㅋ
에러플을 때의 빡빡함이 덜해졌죠 ㅎㅎㅎ

근데 이상한건 에러플의 빡빡함이 그리워 진다는 ^^;;

더미플레이어 셋팅입니다.

룰북에 의하면, 치첸이차를 제외한 모든 톱니바퀴에 첫 더미플레이어가 들어가면 맞은 편의 톱니바퀴에 더미플레이어를 놓으라고
되어있더군요.. 이것도 요번에 룰북 자세히 보면서 알게되었는데요.... 더욱 게임이 쉽게 셋팅되는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더미플레이어는 사용하지 않는 모든 일꾼들을 여분의 시작타일을 통해 위치를 먼저 선점한후, 게임내내 해당 칸에 나의 일꾼을
배치할 수 없도록 하는 설정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더미플레이어는 플레이어들에게 태클의 역할이 아닌 도움의 역할 입니다.
더미플레이어가 많은 톱니는 언제든 기다렸다 옥수수를 더 지불하고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는 기간적 여유를 주기 때문인데요.
룰북대로 셋팅을 하게되면, 톱니몰림 현상이 일어나게 되더군요. 글쎄요.... 벨런스 적인 부분은 더욱 게임을 돌려봐야 알겠지만....
이렇게 셋팅됨에 따라 게임을 더욱 유리하게 돌릴 수 있다는 이점이 생긴것은 사실입니다. ㅎㅎ

테크트리 셋팅입니다. 초반 테크트리 시작타일의 경우 사용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태크트리 시작타일을 선택하기 위한 기본적 전략사항은
전반기에 하나의 테크를 최고점에 이루기 위한 전략이 아닌이상 선택은 무의미 합니다. 자원 한개와 티칼1번 행동을 자원 및 옥수수 몇개와
바꾸는 셈이 되기 때문입니다. ^^

자원 셋팅 입니다.
자원은 꼭 저렇게 놓으시길 권합니다 ㅎㅎㅎㅎ 저도 자원을 저렇게 셋팅하고 나서 플레이시간이 눈에 띄에 줄었습니다 ㅎㅎㅎㅎ
원통의 경우 두손가락을 오므려..... 작아야하고.... 안에서 뒤질때도 있으니 ㅎㅎㅎㅎ
또한 한번내린 결정을 범벅할 경우...... 정신없어 집니다 ㅋㅋㅋㅋ ^^

시작위치에 자신의 마커를 한개씩 올려둡니다. 0 에서 시작을 하지요. 시작위치 옆에 게임종료후 계산하게될 절차들이 나와 있습니다.
점수 맨 아래 기념비가 보이는 군요 ㅎㅎㅎ 모든 사원점수를 포기하고 기념비 3개 러쉬면..... 100점을 넘어가더군요 ㅎㅎㅎㅎ
참고하세요 ㅎㅎㅎㅎ 기념비의 모든 점수를 포기하게 되면, 기념비 3개를 구입하고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기념비를 2개 가진 플레이어가 있다면 반드시 기념비 견제를 해야합니다. 이건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

모든 셋팅이 완료되었습니다.

시작타일을 통해 제가 얻은 자원과 옥수수입니다.
요즘 저희 트랜드는 옥수수와 자원만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는 것인데요 ㅎㅎㅎㅎㅎ
그 이유는 처음부터 상대에게 나의 전략을 숨기기 위함입니다.. ㅎㅎㅎ
그만큼 마야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의미가 되겠네요 ㅎㅎㅎㅎ
초반 나의 전략은 상대에게 정말 땡큐입니다. ㅎㅎ 나의 전략은 반드시 숨겨두세요...

테크트리에서의 경쟁 상황입니다.
노란말이 저의 말, 빨간색 말이 나크님의 말, 파란색이 보덕님의 말입니다.
일단 저의 말은 건물테크임이, 나크님의 말은 콘테크임을 누구나 알 수 있을것입니다. ㅎㅎㅎㅎ
초반 경쟁상황을 통해 상대의 전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덕님의 경우..... 테크트리를 포기하셨네요 ㅎㅎㅎㅎㅎㅎ
벨런싱 테크입니다. 벨런싱 테크의 경우 상대의 딴지와 내가 필요한 조금씩의 이득을 챙겨나가는 전략이죠.

대신 보덕님은 사원을 두번다 모두 가져가셨네요.. (갈색, 녹색)
오늘 촐킨의 승자는 보덕님이 가져가셨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정말 많은 준비를 해오셨더군요 ㅡㅡ;;

상대들이 필요로하는 티칼을 견제하고 보덕님은 욱스말을 통해 원하는 행동을 꾸준히 사용하였습니다.
이날 보덕님의 플레이는 신에 들린 일꾼놓기가 나오더군요 ㅎㅎㅎ 마치 콘테크인 것처럼 말이죠 ㅎㅎㅎㅎ

제가 치첸이챠를 통해 점수의 이득을 챙기려 하는 순간 ㅋㅋㅋ 바로 뒤에 붙어 점수차를 줄여나가려는 플레이가 일품이었네요 ㅎㅎㅎ

촐킨은 언제나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게임입니다. 일꾼놓기의 기본적인 방식만을 통해 이렇게까지 강력한 퍼포먼스는 보여준다는데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ㅎㅎㅎㅎ 촐킨 : 마야의 달력.... 정말 잘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전략게임이 필요하시다면....
촐킨으로 시작해보세요 ㅎㅎㅎ 절대 후회없는 선택이 될거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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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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