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리뷰

탈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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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21 오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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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리뷰

텀블벅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테네]를 즐겨보고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텀블벅 주소는 https://tumblbug.com/athens 입니다.

!오늘 진행한 게임은 프로토타입이며 게임 내 구성물은 실제 펀딩 내용물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본 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백훔의 부대표 현민우님 청주까지 먼 길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구매 장려글이 아닌 한명의 게이머로써 플레이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같이 게임을 즐겨주신 세이님, 민주님, 양갱님, 부디님, 빠른별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늘 부족한 글솜씨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대한 상세히 느낀 부분과 룰을 최대한 간략하게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ATHENS 아테네

# 게임 테마 #

기원전 5세기 아테네에서 최고에 지도자가 되기 위한 경쟁

# 게임 인원 #

2~4인 베스트 3~4인

# 게임 매커니즘 #

일꾼 놓기, 자원 관리, 셋 콜렉션, 약간의 운걸기 및 주사위

# 게임 목표 #

최대 14라운드(모든 베이스 카드가 소모되었을 때) 혹은

모든 국가 이벤트가 진행 되었을 때 까지 진행되며 게임 종료 이후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 컴포넌트 #

액션 카드 71장(액션의 종류는 12개)

이벤트 카드 6장

라운드 요약카드 12장(한국어 4장)

주민 타일 42개(평민 21, 중산층 14, 상류층 7)

페리클레스 타일 1개(선마커)

주민 주머니 1개

베이스 카드 7*8= 56장

신탁 카드 24장 (12*2)

승점 카드 50장(앞 1점, 뒤 5점)

일꾼 마커 4개

주민 주사위 4개(흰색 2개, 회색 2개)

턴 방향 주사위 1개

원기둥 나무마커 14개(흰색 8개, 검은색 6개)

자원 큐브 73개(주황9, 초록9, 파랑9, 갈색6, 빨강10, 노랑10, 회색10, 보라10)

# 게임 준비 #

기본 세팅 – 사진과 같이 배열

자원, 승점카드, 신탁카드 -> 이벤트 카드 -> 베이스 카드 -> 액션 카드 순으로 배치

# 게임 방법 #

각 라운드는 4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민 관리 단계

베이스 단계

액션 단계

이벤트 단계

주민 관리 단계

1) 선 플레이어가 흰색 주민주사위 2개와 턴 방향 주사위 1개를 굴립니다.

2) 선부터 턴 방향 주사위가 나온 대로 주머니에서 주민 타일을 뽑습니다.(첫 라운드만 3개 그 이후 1개)

3) 그 후 각자 턴 순서대로 주민타일을 최대 3개까지만 보유 할 수 있습니다.

2. 베이스 단계

턴 순서대로 7개의 베이스 카드 중 한 장과 일꾼 말 하나를 받습니다.

3. 액션 단계 – 턴 순서대로 다음 중 하나를 실행합니다.

1) 공개되어있는 12가지 카드 액션 중 하나를 선택하고 액션을 수행 한 뒤 자신의 일꾼 말을 해당 액션 카드 위에 올려놓습니다. 일꾼 말이 올라가 있는 액션은 해당 라운드에서 사용 할 수 없습니다.

2) 자신의 베이스 카드 한 장을 뒤집고 일꾼을 그 위에 올려놓습니다.

4. 이벤트 단계

턴 순서대로 한 장의 이벤트 카드를 골라 자신의 자원을 색에 맞게 올려놓고(흰색은 아무 종류) 쓰여져 있는 승점을 카드로 받습니다. 만약 이벤트 카드 상단 가로줄이 모두 채워져 있으면 해당 이벤트 카드에 올려져 있는 검은 마커를 한 칸 위로 올리고 윗줄의 모든 큐브를 버리고 아랫줄에 채워져 있는 큐브를 윗줄로 옮깁니다.

만약 검은 마커가 이벤트 카드의 최상단에 올라가게 된다면 해당 카드를 뒤집고 더 이상 그 이벤트는 진행 할 수 없습니다.

카드 설명

액션 카드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가 충족 되어야 합니다.

1. 가장 아래쪽 액션 공간 왼쪽에는 필요한 베이스 자원 혹은 큐브 자원이 있어야 합니다.

2. 액션 공간 위쪽에 있는 주민 타일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주민 주사위를 굴렸을 때 나온 2개의 주민(패시브) + 자신이 갖고 있는 주민 타일을 지불하여 해당 액션카드의 주민이 충족 되어야 합니다.)

왼쪽에 베이스 자원은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패시브로 누적되는 시스템이며 오른쪽 자원(보통 큐브)를 받습니다.

여러장 있는 액션은 주민 타일만 충족 된다면 카드를 가져오면 됩니다.

신전 카드는 기본 점수 밑에 흰색 기둥으로 막혀있으며 추후 비어있는 기둥 카드를 가져오면 신전 카드에 있는 흰색 기둥을 옮겨서 추가 1점을 받습니다.

룰을 번잡하게 적어놓긴 했지만 실제 설명은 15~20분이면 해결될 정도로 간단합니다.

# 느낌 #

저는 매우 하드한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입니다. 입문을 스플렌더로 시작하여 아콜 푸코를 거쳐 지금은 긱웨잇 3.5 이상의 게임을 좋아하며 즐깁니다. 모듬전을 만들게 된 이유도 하드한 게임을 주기적으로 돌리고자 만든 것 이였습니다.

처음 게임에 대해 말씀해 주셨을 때 이 게임은 입문자용 전략 게임보다 약간 더 전략적인 게임! 이라고 말씀을 해 주셔서 솔직히 첫 기대치는 높지 않았습니다. 게임의 완성도를 떠나 저의 전략적인 욕구를 자극시켜 줄지에 대해서는 의문 이였습니다.

게임을 즐기고 대표님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느꼈던 것들을 순서없이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테마

저는 테마를 크게 신경쓰는 편은 아닙니다. 하드 유로게임은 신경써야할 것이 많다보니 테마 부분은 솔직히 건너뛰는게 더 많습니다. 이 게임 역시 테마를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 했습니다. 플레이 이후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테마에 신경을 많이 쓰셨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은 자원, 자원 교환 등등 모든 액션을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하셨습니다. 일러스트도 테마에 맞게 신경을 쓰셨다고 하셨습니다. 테마성이 잘 입혀져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셨고 실제로 게임을 진행하고 소개글 및 자원 설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테마성은 저처럼 테마에 신경 쓰지 않는 분들은 패스, 게임할 때 테마성을 중요하게 체크하시는 부분은 게임 소개글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

2. 일러스트 및 아이콘

우선 게임의 일러스트는 괜찮았습니다. 나름 아테네 느낌을 잘 살리기도 했으며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아이콘 및 자원?의 가독성은 높진 않았습니다. 저는 일러스트는 일러스트대로 게임 아이콘은 게임 아이콘대로 구분지어져 있는걸 선호합니다. 쉽게쉽게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이죠. 아이콘이 안보이는 수준은 아니지만 일러스트와 색감이 비슷한 부분도 있어 가독성 부분에선 아쉬웠습니다. 이 부분도 대표님과 상의를 했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 의견이 나뉜다고 하셨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에 아쉬웠다는 부분이고 아이콘은 잘 나와 있습니다.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부분이라 +-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3. 게임성

가장 중요한 항목입니다. 실제로도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누었던 파트이기도 합니다.

1) 입문 전략

입문 전략에 두고두고 나오는 게임이 스플렌더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플렌더와 많이 비교를 하게 되는데 스플렌더도 아테네도 보드게임을 처음 하시는 분께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페이즈를 설명하고 어떤 액션을 설명 한다는게 쉽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 첫 걸음을 떼신 보드게임에 흥미를 보이신 분이라면 정말 좋은 위치에 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룰 설명이 15분~20분 내외이며 실제 해보면 어렵지 않은 흐름에 금방 적응 할 수 있을법한 위치입니다. 무엇보다도 추후 서술하겠지만 입문자와 숙련자 간의 격차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도 상당히 플러스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2) 리플레이성

가장 눈여겨보실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리플레이성이 높다 낮다로 게임을 평가하는 분이 상당히 많이 계셔서 저역시 걱정은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스플렌더처럼 간단한 룰로 깊은 재미를 원하시는 분껜 리플레이성이 상당히 뛰어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헤비 유로게임처럼 자신만의 테크를 꾸리며 다양한 테크를 타보고 싶으신 분껜 리플레이성이 그리 좋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 게임에선 테크는 크게 3종류이며 엇비슷하게 밸런스가 잘 잡혀있습니다. 게임 진행중에 이 3가지 테크를 순서의 차이일 뿐이지 대부분 전부 타게 됩니다. 대표님과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초급자용 전략에 많은 테크와 순서를 두면 난이도가 자연스레 올라가고 입문자용 전략의 의미가 떨어진다 하셨는데 저 역시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게임 방법을 최소한으로 하되 밸런스를 해치지 않고 전략적인 재미를 더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작업인지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 게임 특성상 한게임을 수백판 돌리는 성격이 아니지만 이정도 볼륨에 이정도 전략성이면 하드 게임과 하드게임 사이에 돌리는 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리플레이성은 뛰어나다 생각하며 아쉬운 리플레이성에 대한 대책은 장단점을 이야기 할 때 서술할까 합니다.

3) 전략성

마작, 포커와 같이 매판 랜덤으로 배치되는 상황에서 적절한 포커페이스와 운 그리고 타이밍을 즐기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장기, 바둑처럼 항상 고정되어 있는 상황에서의 전략을 즐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테네는 고정적인 요소 7 랜덤 3인 요소의 게임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액션 11개는 고정이며 나머지 1개도 신전카드의 순서 정도일 뿐이지 크게 운에 치중되는 파트는 아닙니다. 그러면 운적인 요소의 존재는 첫 페이즈 주머니에서 뽑는 시민 타일과 선이 굴리는 주사위 정도입니다. 이 타일과 주사위 덕분에 어찌보면 단조로울 수 있는 패턴에 변화를 줬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운의 개입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의 요소도 다른 액션 카드 습득을 통해 원하는 주사위 또는 타일을 얻기가 수월해 집니다.

4) 밸런스

전략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밸런스 맞추기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이 게임은 매 라운드 점수를 얻는 액션을 하게 됩니다. 직접적으로 얻는 점수가 있고 자원을 통해 이벤트를 해결해서 얻는 점수가 있습니다. 이 점수를 얻는 행동의 밸런스가 잘 잡혀져 있습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이 턴 순서가 매 라운드 바뀐다는 점인데 시계방향으로 돌지 반 시계방향으로 돌지가 매번 바뀝니다. 턴 순서가 매번 바뀌는 점에 대해 처음에 많이 의아했고 밸런스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 같아 3번 정도 여쭤봤지만 직접 플레이 해보시면 안다는 대표님의 말씀에 플레이를 해 봤는데 턴 순서에 따른 불리함이 상당히 적은편이였습니다. 이 점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선과 꼴지가 매번 시계방향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자리에 따른 이득이 생길수도 있고, 자신의 왼쪽 사람만 견제를 하게 되는데 매 라운드 턴 순서방향이 랜덤이라 좌우를 확인해야 하며 그렇다고 꼴찌가 불리하다 생각되지도 않았습니다.

매 라운드 1점~2점을 더 먹기 위해 고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쉬운 룰과 잘 잡힌 밸런스 덕분에 초보자와 숙련자의 점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상대방 보다 1,2점을 더 벌기위해 고민하게 되면 장고가 발생하는 아쉬움도 생기게 됩니다.

4. 가격

현재 텀블벅에 얼리버드로 29900원, 얼리버드 이후 가격이 31900원 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6590 카드 100여장, 4570 카드 100여장, 각종 자원 색 큐브, 주사위 4개, 표시 마커들의 구성물을 갖고있어 배송비를 제외하곤 3만원 이라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저의 생각일 뿐 다른 분들은 어떤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며 가격대비 게임성도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 결론 #

잘 빠진 헤비 유로게임은 아니지만 입문자용 전략 포지션엔 잘 어울리는 게임, 스플렌더 말고 다른 비슷한 수준의 전략을 찾을 때 아테나를 추천 드리고 싶네요.

대표님의 게임 성향이 헤비한 유로 게임쪽도 관심이 있으시다 하셔서 이후 다음 게임도 기대가 됩니다. 국내 디자이너분이 만든 긱 웨잇 3.5 이상의 게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같이 즐겨주신 분들의 소감은 이렇습니다.

양갱 님

장점 - 턴 순서가 게임에 미치는 영양이 작다는 오히려 저는 테크가 적어 초보유저도 충분히 스스로 할 수 있다. 일등과 꼴지의 차이점이 많지 않아 초보 유저들이 지더라고 데미지를 많이 입지 않습니다.

단점 - 랜덤성이 많이 적어서 잘되어 확장이 잘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민주 님

초보랑 고수가 같이해도 점수차가 크게 안나서 괜찮았던거 같은데 아쉬운점은 거의 80점대에서 +-로 점수대가 정리 되는거.....? 스플랜더 샹향전략 느낌 이었어서 좋았어요!

부디 님

액션들이 고만 고만해서 어떤 액션을 해도 1~2점 벌기 액션들입니다.

그렇기에 최종 스코어도 비슷하게 나올 수 밖에 없고요.

효율이 똑같은(비슷한) 액션들만 있어서 액션 선택에서의 이득보단 시민타일들에 따른 선택 가능 불가능 액션들을 턴순서에 의해 막거나 견제 하는 방향 쪽으로 전략을 짜야 할것 같아요.

추가적인 요소로 개인미션(+공동미션)같은거나 비슷한 요소의 액션이 아닌 장기적인 투자의 액션으로 점수를 낼 수 있는 요소도 있다면 액션선택에 고민이 생길 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해볼만 했지만 개인적으로 구매까지로는 이어지지 않을것 같아요.

(게임으로써의 매력적인 부분이 부족하달까...)

새로운 요소라고 말했던 부분이 처음보는 요소 일수는 있으나 참신함이 없어서 그렇게 느껴 졌을수도...

세이 님

스플렌더 1.5가 딱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간단한 게임에서 조금은 복잡한 게임으로 넘어가는 브릿지류로 좋을 듯합니다.

나는 나름 괜찮았어요!!

이동이 없는 카드는 타일 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파티게임류를 좋아하는 초보유저인 저에게는 승자와 패자간에 점수 차가 별로 없단 점이(수치만으로는) 좋았구요! 점수가 짠 게임은 아닌 점도 좋았습니다!!

빠른별 님

제가 게임해봤을때 느낌은 일단 뭔가 생산단계의 카드랑 이벤트 카드는 보드판으로 만들어서 일꾼 마커로 들어가는 느낌이 조금더 깔끔하고 게임 플레이 할때도 위치가 지정되어 있어서 준비하기 편할꺼 같았구요.

게임플레이 중에서는 뭔가 만들 수 있는 종류의 자원은 많은데 그걸 딱 1번만 생산 할 수 있다는게 뭔가 살짝 아쉬웠고 매판 같은 방식으로만 점수를 낼 수가 있어서 자주 게임을 돌리면 질릴수도 있을꺼 같은 느낌이 조금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공통 미션을 몇개 추가해서 매 게임마다 공개해서 완전히 똑같이 게임점수를 얻는 방법을 조금 바꾸는 것도 좋을꺼 같구요.

전체적으로는 소프트한 전략 입문정도의 게임포지션으로 파티게임에서 전략 넘어올때 꺼내면 괜찮은 게임인거는 같더라고요.

밸런스도 괜찮은것 같구요.

주한

장점

리플레이성이 좋다 – 비슷한 테크지만 조금더 좋은 효율을 위해 고민하는 전략적인 리플레이성이 좋다

전략 브릿지 – 간단한 전략 브릿지로 좋다. 혹은 전략 입문자를 위해 얼마든지 설명할 수 있다.

초보자와 숙련자 사이의 격차 – 숙련자가 반드시 이기고 초보자는 이기기 어려운 게임은 아닙니다.

단점

리플레이성이 아쉽다 – 운의 개입 혹은 테크가 크게 다르지 않아 다양한 테크 트리를 타는 리플레이성은 아쉽다. 액션 카드등이(밸런스가 맞다면) 추가로 등장해 게임마다 사용하는 액션카드가 다르다면 리플레이성을 추가 할 수 있는 여지는 있다.

매 라운드 1점이라도 이득을 얻기 위해 고민하다 보면 장고가 발생하게 되고 늘어질 수 있는 요소가 있음

아이콘 가독성 – 개인적으론 아이콘이 좀 눈에 띄는 색이였으면 좋겠음

본 게임은 텀블벅에서 진행하며 주소는

https://tumblbug.com/athens 입니다.

ps. 텀블벅 에서 펀딩을 하시는 이유는 중소기업 특성상 가장 효율적으로 홍보 할 수 있으며 회사 홈페이지 보다 접근성이 좋아서 선택하셨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ps2. 저 역시 게임을 지원 받거나 어떠한 사례를 받지 않았으며 게임 리뷰를 위해 청주 로얄셔플 분들과 같이 즐긴 점만을 서술했습니다.

라운드 요약표 입니다. 룰 설명을 듣고 라운드 카드를 보시면 저게 룰의 전부입니다.

대표님이 세팅해주신 방법입니다.

저희 모임에서 생각하는 방법은 액션 순서대로 1.베이스 카드, 2. 액션 카드, 3. 이벤트 카드 순으로 배치하면 헷갈릴 일이 적을 것 같습니다.

게임 진행중 사진입니다. 왼쪽에 파란색,빨간색 카드가 점수카드 가운데 베이스 카드가 자원, 좌측과 우측의 큰 카드가 얻어올 수 있는 액션 카드와 신전 카드입니다.

자원들과 이벤트 카드들 입니다. 자원을 모아서 이벤트 카드에 자원을 제공하면서 점수싸움이 매우 치열합니다.

게임 극 후반 (12라운드) 저의 영지입니다.

게임 극 후반(13라운드) 사진입니다. 막턴에 무얼할지 고민하다가 찍었습니다.

게임 종료 직후 저의 최종 영지입니다. 87점으로 아쉽게 2등을 했네요..

저희 모임에서 제안한 세팅 순서입니다. 게임진행 방향에 따른 1. 베이직 카드 배치, 2. 액션카드(고정 액션)(카드 얻는 액션) 3.이벤트 카드 순으로 배치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펀딩중인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전략게임 하나를 제작하기 까지 수많은 밸런스 고민과 아이디어, 매커니즘 적인 고민을 제작자 분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꼭 펀딩에 성공하셔서 많은 팬을 확보해 한국형 하드 유로게임이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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