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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리뷰] 계획 수립 주사위 게임 -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익퓨 쪽지보내기   | 조회수 711 | 추천 0 | 작성 IP: 221.139.***.*** | 등록일 2018-06-19 23:59:57
내용 댓글 6
전체순위 48   7.469 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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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2015년)
Grand Austria Hotel
평가: 101 명 팬: 18 명 구독: 13 명 위시리스트: 36 명 플레이: 379 회 보유: 309 명

   안녕하세요, 익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입니다.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Grand Austria Hotel(2015)

   2-4인(2인 최적), 60-120분 소요, 언어 의존도 없음, 긱 AVG rating 7.80, 긱 랭킹 102위

   작가: Virginio Gigli, Simone Luciani

 

 

 

   두 작가는 모두 이탈리아 사람들입니다.

   이 게임 이후에 <위대한 로렌조>도 같이 만들었습니다.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은 공용 주사위 여러 개를 굴리고 선부터 원하는 주사위를 하나씩 가져오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라 그랑하>와 같은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은 선이 더 유리할 수 밖에 없다는 문제점을 필연적으로 갖게 됩니다.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은 <라 그랑하>보다 이런 점이 더 심한데요.

   액션 주사위를 선택하는 순간의 주사위 개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액션이 더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액션 주사위

  

   주사위의 눈이 6종류인 만큼, 액션도 6종류입니다.

   1, 2: 주사위 개수만큼 자원을 받습니다. (갈색, 흰색은 음식류고 빨간색, 검정색은 음료류인데 그냥 자원입니다.)

   3: 주사위 개수만큼 내 호텔의 방을 늘릴 수 있습니다.

   4: 주사위 개수만큼 돈이나 황제 트랙을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5: 주사위 개수만큼 할인 받고 손에 들고 있는 스태프 카드를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6: 1원을 내고 주사위 개수만큼 1부터 5까지의 액션 중 하나를 골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결국 점수를 많이 뽑는 사람이 이기게 되는데요.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게스트의 요구를 만족시켜서 방에 넣었을 때 -> 게스트 카드에 적혀 있는 점수

   2. 정치 카드의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 -> 순서대로 15/10/5점

   3. 스태프 카드 중 게임 끝나고 점수를 주는 스태프들

   4. 3/5/7라운드 종료 후 황제 트랙 점수 계산할 때

   5. 호텔의 파란색 방 그룹을 채웠을 때

 

 

 

   게임 내의 자원은 돈까지 포함해서 총 5가지가 있습니다.

   돈 이외의 다른 자원은 게스트에게 서빙하는 데 쓰고, 돈은 방을 늘리거나 스태프 카드를 내려놓거나, 게스트 카드를 가져올 때 씁니다.

 

   게임은 게스트를 가져오고, 방을 늘린다 -> 액션을 통해 게스트의 요구를 만족시킨다 -> 방을 채운다의 사이클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가져올 게스트와 방의 색깔 매칭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중도중 짬이 나면 스태프 카드를 내려놓거나, 황제트랙을 가거나 하죠.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액션은 '게스트를 가져오는' 액션입니다.

   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내 턴이 시작하면 게스트를 1명까지 내 카페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카페에 테이블은 3개기 때문에, 최대 3명까지 대기시킬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대기하는 게스트의 요구치를 만족시키면 같은 색의 방을 채울 수 있게 됩니다.

   이 때 방을 닫으면서 게스트가 제공하는 보상을 받게 되는데요.

   이 보상을 끊임없이 계속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계획이 필요한데, 특히 방 늘리기 액션을 효율적으로 해야됩니다.

 

 

   

   개인보드

 

   결국 이 게임은 미래를 대략 예측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는 게임입니다.

   특히 2인플의 경우, 제일 첫 라운드 첫 턴을 제외하고는 플레이어들이 번갈아 가며 2턴을 연속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대략 예측한다고 한 것은, 결국 액션의 효율이 주사위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이 게임에서 리롤은 굉장히 특이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만약 현재 주사위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굴리고 싶다면 우선 패스를 해야 합니다.

   그 뒤, 다른 플레이어들이 현재 나와 있는 주사위들을 사용하고 나면 남은 주사위 중 아무거나 한 개를 버리고 모든 주사위를 다시 굴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략 예측은 할 수 있지만 항상 최악도 생각해야 합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이상한 밸런스입니다.

   게스트 카드는 그나마 괜찮은데, 스태프 카드 중 몇몇 카드들은 제대로 테플을 해본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강합니다.

 

   그리고 돈이 따로 없고 돈 트랙에 마커로 현재 돈이 얼마인지 표시를 하게 되는데, 이게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별롭니다.

   주사위 굴리거나 게스트 카드를 가져올 때 흔들리기 십상이거든요.

   차라리 다른 게임의 돈 컴포넌트를 사용하세요. 요새 메탈 코인들 많이 갖고 계시니까 그거 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장고를 유발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다른 게임들보다 더 고민할 여지가 있는 건 아닌데, 이상하게 장고가 심합니다.

 

 

 

   이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재밌는 게임입니다.

   일단은 주사위 게임이니까요. 졌을 때도 운의 핑계를 댈 수 있습니다.

   모든 걸 포기하고 리롤을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 획대로 게임이 흘러 갈 때의 쾌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삼삼리뷰는 세 명의 리뷰어가 각자의 독특한 색으로 한 가지 게임을 리뷰하는 삼인삼색 리뷰 시리즈입니다.
   저는 시니컬 블루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룰과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알아봤자 쓸데없는 상식을 버무린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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