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사랑

블로그

쪽지

[대구 성서] 06월 보름 모임 후기

4,566 조회

2018.06.18 12:51

안녕하세요?-

대구 성서 모임의 6월 보름 정도 후기입니다.

저희 모임은 17년 9월 부터 모임을 개설하구

10월에 첫 모임과 약 9개월 정도 지난 정말 새싹 같은 모임 입니다 ㅎㅎ

밑에 엑셀에서 보시다 싶이 점점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모임이 참 활성화되고 토요일 정기모임 뿐만아니라

요즘에는 평일에도 많이 모여서 게임을 하십니다.

음..3월 전까지만 해도 늘 토요일이나 공휴일 일요일에만 모여서 한거 같은 기분인데

점점 많이 모임을 가집니다 ㅎㅎ

보름의 후기도 많은 게임들이 돌아가서.. 다음부턴 일주일이나 하루치 모임 후기를 적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제가 하지 못했는 게임들은 특별히 적을 내용들이 없네요.. 게임에 대한 첫 인상? 정도로 적어봅니다.

상수시 - 3인

아 이거 정말 정말 재밌습니다. 카드로 색깔 모양에 맞춰서 내 필드를 채워야하고 카드가 안나오면 내가 하고싶은걸 못하고

그렇다고 카드 운이라기엔 전략도 나름 필요하고 큰 그림도 그리면 좋고 여러모로 전 제 취향에 맞아서 인지 너무 재밌었습니다.

귀족들과 농노들의 삶을 깨알같이 볼 수 있습니다. ㅎㅎ 플탐도 30분? 40분? 짧습니다 살짝 장고를 하게 되지만, 그것도 장고라기에 뭣할정도로

생각할수 밖에 없도록 만들기에 앞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타일을 가져가면 .. 하핫 ㅋㅋ 재밌습니다 안해보신 분들 추천합니다!

셀레스티아 - 6인

아 선장 가즈아!!!!!!!! ㅋㅋㅋㅋ 가야합니다 다 같이 가면 참 좋겠지만 늘 저는 높은 점수를 먹고 싶네요!!! (저만)

유명하기도 하고 저희 모임에서도 흥하기도 했고, 6명 풀팟으로 해야 좋다고 생각이듭니다.

30분?40분?도 안걸리는 플탐이라 그냥 다같이 참여하고 게임 하고 즐기는게 좋은 게임이죠!

핀 피크닉 -6인

본격 눈치게임!! 저기에 큐브들이 많은데 이번 타이밍에 가볼까? 성공하면 대박! 그치만 눈치를 잘봐야합니다.

다들 어디로 가실지... 높은 점수의 큐브냐 그냥 많이 먹어 기분이라도 좋은거냐

이 게임의 핵심 잼은 눈치도 있지만, 늑대인거 같습니다. 늑대가 참 타이밍 좋게 나오면 아무도 큐브를 못먹지요 한 4라운드까지도 못먹을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 누군가는 다른 구역의 큐브를 냠냠하지요 ㅎㅎ 4수해서 한 구역의 큐브 습득했습니다. 그 만큼 6인 치열하면서도 재밌습니다. 20분? 도 안걸리는 플탐에

6인 5인 지원되서 참 좋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아 카드도 잘 나와야하지요..나만 그 구역 카드를 다 들고 있으면 내가 먹을 확률이 큽니다.

딕싯 - 6인

넵 , 본격 그 사람의 정신세계를 알 수 있는 게임입니다. 얼마나 명제를 잘 내는가에 따라 게임의 퀄리티가 달라 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맹그로비아 - 4인

아 간단하게 즐길수 있고 , 보드 게임 처음 하시는 분들도 쉽고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플탐이 1시간? 정도 걸려서 금방 하니 좋아요

점수 내는 방법으로 전략을 짜서 가로 세로 점수 많이 먹던지 중앙 점수라던지 아뮬렛이라던지 잘 선점해서 얻는게 게임 재미 포인트 같습니다.

덤으로 밥그릇 선취싸움도 ㅎㅎㅎ

펴퓸 - 3인

주사위 스플랜더? 라는 뭐 그런 느낌입니다. 스플랜더는 그래도 보석 내면 카드 가질수 있지만 이건 주사위 실패하면 가져가지도 못하고ㅜㅜ

향수 많이 파는것도 좋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팔면 좋고, 향수 너무 많이 만들다가 만들지도 못하고 게임이 끝날수도 있고..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권하는 게임으로 좋습니다 플탐도 45분이면 끝납니다 ㅎㅎ

퀘백 - 3인

역시 퀘백은 5인플입니다.

3인에 룰 설명과 3인일때의 포인트는 무슨 재미가 있을까 궁금해서 1라운드만 돌려봤습니다. 기본룰로 해서 음 3인일때는 빨간 규칙으로 해야지 뭔가 더 재밌을거 같은 기분입니다.

마작 - 4인

4인 테이블 보드게임은 마작이라는 공식이라 들었습니다.

엘데니아 - 4인

기본적인 시스템은 도미니언 같은 게임인데, 상점에서 카드를 사서 몬스터를 잡고, 물리쳐서 포인트를 쌓아 레벨 업을 하고 더 쌘놈잡고 마지막으로 용 잡고

도미니언은 점수 점수 이런 테크라면, 이 게임은 몬스터 잡고 상점에서 좋은거 사고 뭐 RPG 를 합친 느낌입니다 ㅎㅎ 치명상이 정말.. 아픕니다..

라스베가스 - 4인

어 음.. 셀레스티아 주사위 판? 뭐지 약간 그런 느낌? ㅎㅎㅎ 유명한 게임이죠

셜록 13 - 2인

2인플일때는 2인 규칙으로 게임을 해야하고 바닥에 깔린 얘랑 바꾸면 내 정보를 상대방에게 줘야하는 리스크도 있지만

클루보단 빨리 끝나서 10분이면 한게임 할 수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ㅎㅎ

연금술 아카데미 - 3인

이 날... 논문 처음에 도박으로 냈는거 하나 맞추고 나머지 다 틀렸습니다..@_@

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 다 틀려도 점수 갈건 가는구나!!!!!

더 마인드 - 3인

음 깨려고 만든건가? 싶습니다.

뭐지? 뭔가 문제를 줘서 맞추고 카드내고 높고 낮고 어떤 표시 정도는 해주면 좋을텐데 그냥 눈치싸움도 아니고 음 ㅋㅋ 그렇습니다.

레이스 포 더 겔럭시 - 3인

점프 드라이브를 먼저 해봐서 그런지 레포겔은 좀 더 전략적이고 재밌다고 느껴집니다.

점프 드라이브도 나름의 점수 팡팡 터지는 재미가 있다 생각도 들구요 ㅎㅎ

필름을 감아 - 3인

이건 역시 고통 받으면서 하는 꿀잼 게임이죠!

센츄리: 동방의 바다 - 4인

모임에서 계속 이야기 나온 게임이기도 하고, 사자 마자 온 그 날 바로 펀칭해서 게임 했습니다!

기본 판과는 다른 재미를 줘서 좋았습니다 ㅎㅎㅎ

패턴 하나만 익혀서 계속 그렇게 업&다운 그레이드만 하는거 같아, 좀처럼 그 패턴을 벗어나지 못하겠더라구요...

기본판과 합쳐서 게임 하면 어떤 느낌일지 다음에 꼭 해보고 싶습니다. 4인하면 1시간 20분? 뭐 그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카멜업 - 3인

3인일땐 AI 타일 넣어주고 낙타 2바퀴 돌고 이래저래 하우스룰을 추가해봤습니다.

3인일때도 시나리오 각본대로 움직여 주는 드라마가 완성되면 재밌습니다 ㅎㅎㅎㅎ

모임에 한분도 사셨는데 기본판과 그림이 연결 된다고 ㅎㅎㅎ 신기해 하셨습니다.

저도 보면서 오~~ 했네요!

아그리 콜라 - 4인

밥 먹이기 힘들죠... 현실에서는 밥 안먹고 다이어트 해야하는데ㅠㅠ

시트 오브 호러 - 5인

호러호러 합니다 게임이 ㅎㅎㅎ 음 데오윈 같은 게임일까? 싶어요

사그라다

아줄-

모아모아 타일들!!!!!!

요코하마 - 3인

가이야 프로젝트 - 2인

저도 하고 싶네요 ㅎㅎㅎㅎㅎ

겔러리스트 - 3인

킥아웃!!!! 아웃 당하는데도 좋은 게임입니다.?..웅?ㅎㅎ

재밌습니다 겔러리스트 그림 사서 팔고 손님 모아 보내고 컬렉션 모아 점수내고 등등 정말 재밌지요!!!

6월의 보름간 이런 게임들이 돌아갔습니다. 다 적지도 못했고, 사진도 없어서 ㅎㅎ 리스트만 올려봅니다.

상수시, 셀레스티아, 코드네임, 픽 피크닉, 하나비, 러브레터, 카멜업, 시크릿 히틀러, 스컬킹, 레드7, 딕싯, 혹스, 맹그로비아, 퍼퓸, 퀘백
카카오, 마작, 엘데니아
와이어트어프, 티츄, 라스베가스
셜록 13, 더 마인드, 연금술 아카데미, 레이스포 겔럭시, 오부족, 보난자, 서버비아, 필름을 감아
센츄리: 동방의 바다, 카멜업
아그리콜라, 코드네임
아키올로지, 시티 오브 호러, 사그라다, 언락, 후지플러쉬
Ganz Schon Clecer, 요코하마, 아줄, 퍼레이드, Swor Art Online: Sword of Fellows, 가이아 프로젝트, 갤러리스트

후기가 많이 빈약하지만

이렇게라도 남겨 놓으면 뿌듯하기도 하고 이 만큼 보드게임 많이 돌아가고 모임도 잘 되고 있어서 좋습니다.

너무 많이 쓰려다 보니 뒤에 게임들은 많이 쓰지도 못했네요 참석도 잘 못하기도 하구 ㅎㅎ

대구 성서나 근처에 사시는 분들 환영해요 ㅎㅎ

정기모임은 토요일 성서 계대 동문에서 모임을 갖고, 평일에도 모임 많이 하십니다.

오픈 채팅방입니다. 들어오실때 보라 보고 들어오셨다는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open.kakao.com/o/gckr6IA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