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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성남 집모임 후기
하이텔슈리 쪽지보내기   | 조회수 1424 | 추천 0 | 작성 IP: 113.199.***.*** | 등록일 2018-06-11 20:30:13
내용 댓글 11

마녀들의 경주

유니코너스 나이츠

승리와 비극

사이쓰

사이쓰: 더 윈드 갬빗

스피릿 아일랜드

플람 루즈

병사들의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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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이번 주말에도 모임 있습니다.

(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756&tb=meet_calendar&id=&pg= )

 

4인 이상이 되었으면 했는데 결국 3인이었네요 ㅠ_ㅠ

 

 

1.마녀들의 경주

 

재판 기념으로 정말 오래간만에 돌렸습니다.

 

(제 모임 절대로 워게임 모임도 어려운 게임만 돌아가는 모임 아닙니다 ㅠ_ㅠ)

 

간단히 웃고 즐길 수 있는 뱀주사위류 게임이죠.

 

특히 이 게임을 재미있게 만드는 건 놓인 타일이 무작위라는 거죠.

 

이날도 압권인게, 주황색이 앞으로 3연속 가는 끝내주는 조합이 나왔는데 마지막 위치가 녹색 마법무늬. (...) 녹색이 마법무늬카드를 써서 더 뒤로 보내버렸습니다.

 


 

가벼운 파티게임이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바라신다면 추천입니다.

 

고정되지 않은 게임판 덕분에 리플레이성도 좋습니다.


<게임 종료. 제가 녹색입니다. ( 골 앞에 둘 O72 ) >
 

 

 

2.유니콘 기사단

 

자인, 가토, 일사하티 파티였습니다. 공주는 행운의 소녀.

 

게임 초반에 데미안이 병력 쌓아서 돌격해오는데 그 위치가 공주 인근이라 공주를 강제 이동시키고 자인이 유인해서 위기를 넘겼고...

 

가토는 이동비용 0로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잡기(피해를 감수하면서 로지 끌어들인 게 성공), 일사하티는 공주가 지나가는 길을 청소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가토가 엄청난 일을 벌였습니다. 황제와 가까운 상황, 로지가 동맹, 주사위 늘리기 있음.

 

황제에게 자폭공격을 한 겁니다! 가토도 한방에 사망했지만, 로지의 주사위 전부 명중을 앞세워서 황제 휘하의 병력을 다수 날렸습니다.

가토의 사망으로 대체로 새로 나온 왕국캐릭터는 미르자.

 


 

자인은 아미나공주를 동맹으로 만들면서 전진했는데... 어빈에게 주사위가 안나와서 큰 피해를 받고 돌격이 막혀버렸습니다.

 

하지만 중간 경로는 꽤 뚫은 상황에서... 미르자가 다시 한번 황제에게 자살돌격을 수행해서 나머지 병력까지 다 쓸어버리고 전사. (...)

 

 

서쪽에 있던 일사하티는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서 코스토브를 잡고... 황제에게 공격해 황제를 체력 1만 남은 빈사상대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자인은 빋은 피해를 복구하면서 모은 자원을 공주에게 몰아줬고, 지원을 받은 공주가 황제에게 달려서 막타를 치면서 수도 해방에 성공했습니다.


 

두번에 걸친 자살돌격이 정말 압도적이었던 판이었습니다.

 

 

 

3.승리와 비극

 

3인 + 워게임 좋아하는 멤버 = T&T(PROFIT!)

 

진영 선택에서 제가 남은 독일을 잡았습니다.

 

1턴에 독일 외교 카드가 한 국가도 가져갈 수 없게 나온다는 황당한 상황이 또 났고, 폴란드는 1장도 없는 상황(...)

 

노란색 카드는 여러장이었는데, 다른 진영이 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기다리며 다른 카드를 썼고...

 

핸드제한이 거의 온 상황에서, 공업 1 줄이면서 영향력 1 늘리는 카드까지 써가면서,

 

무려 터키를 가졌습니다.



 

당연히 소련은 엄청난 압박을 느끼는 상황이 됐고, 독일은 차분히 전력을 늘렸습니다. 해군은 하나도 없이 전부 육군.

 

불안요소는 기술카드에 보병, 전차 선제능력 기술 카드가 안나왔다는 점이었고...

 

이후 소련은 바쿠에 신경쓰는 것 외에는 무난하게(?) 진행했고, 서부는 외교에 신경 끄고 병력 생산에 집중했습니다.

 

독일은 꾸준히 육군을 증강하는 방향으로 갔고, 2턴에 무난하게 프랑스를 밀었습니다.



 

3턴에 폴란드를 점령하고, 결국 4턴에 소련에게 선전포고했는데, 소련이 공업화에 신경쓰다가 병력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첫번째 공격에서 벨로루스의 소련군에게 큰 피해를 주고, 기회를 노리고 레닌그라드에 총공세를 폈습니다.

 

독일의 병력이 거의 두배인 상황에서...

 

소련의 럭키 다이스 + 독일의 좌절 다이스로 독일이 두배의 피해를 입는 최악의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충격에 사진도 못찍었네요...)

 

 

승리의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최소한의 병력만 프랑스, 루르 방어에 남기고 거의 전 병력을 동부전선에 보내서 꾸준히 전투는 벌어졌지만 독소전쟁은 완전히 교착상태가 됐습니다. 터키의 동맹병력은 바쿠에 병력을 묶어놓는 정도밖에 못했고...

 

 

결국 서부가 외교는 신경쓰지 않고 병력만 쌓은 결과 (이것 덕분에 우호국이 줄지 않아 독일의 군사력이 더 높아질 수 있었지만요) 서부는 압도적인 병력으로 파리를 탈환했습니다.

 

독일은 집중된 병력으로 모스크바를 함락하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이미 파리를 잃은데다가 레닌그라드에 만만치 않은 병력이 있었기에 승리는 무리.

 

서부는 인도에도 병력을 쌓고 있었고 그 병력이 터키의 병력까지 전멸시켰습니다.

 

독일 본토에 남은 병력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서부에 무조건 항복을 하면서 서부의 승리로 종료되었습니다.




<게임 종료. 루르와 뮌헨에 블록은 여럿 있지만 대부분 1짜리...>

 

 

 

4.사이쓰 + 확장 둘 다

 

비행선 확장은 세력마다 다르게 했습니다.

 

무작위로 선택해서 제가 안나/보이텍. 전속전진님이 러스비엣, GM90님이 알비온.

 

 

초반에 조우 운이 좀 좋아서 빠르게 메카닉을 만든 결과 금방 강을 넘었고, 빠른 팩토리 점유로 초반에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러스비엣이 빠르게 일꾼을 뽑아서 다수의 자원을 뽑아 빠르게 발전해나갔습니다.

 

가장 컸던 건, 제가 비행선 능력을 제대로 못썼지만, 러스비엣은 비행선을 잘 써먹었다는 점이었네요.



 

결국 러스비엣의 승리로 게임이 종료됐습니다.

 

 

 

5.스피릿 아일랜드

 

두 판 돌아갔습니다.

 

첫판은 시나리오 공포의 의식+스웨덴4, 정령은  마른하늘...+불꽃같은...+꿈과악몽...

 



 

정령의 의식을 3번 하면 승리한다는 것에 다한을 모으는 데 여러 모로 집중했는데...

 

...시나리오가 정령과 참 안맞았습니다. 정말 공포는 팍팍 늘어나는데, 공포로 단계가 올라가는 시나리오가 아닌지라...

 

결국 한 단계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스웨덴의 능력으로 오염이 엄청나게 빠르게 증가한 결과 오염 패배했습니다.



<

<심지어는 플레이어당 5개 놓는 악순환이었음에도 저 엄청난 숫자의 침략자의 마을/도시에는 답이 없더군요.>

 

 

다음판은 시나리오 섬의 심장부를 지켜라+스웨덴5, 정령은  마른하늘...+번개의...+무성한...




 

조합이 엄청났습니다. 무성한.의 부족한 에너지를 마른하늘.이 지원해줘서 무성한.이 강력한 카드를 자주 사용했습니다.

 

번개의 .는 성장하는 동안 강력한 파괴력을 지원해줘서 초반의 위기를 효율적으로 넘겼고, 마늘하늘.의 에너지 지원받은 턴에는 엄청난 한방.

 

여기에 무성한.이 마른하늘.을 빠르게 현신을 놓게 해서 카드사용수를 빠르게 늘린 결과 거대한 범람 4 능력 연속 사용이라는 엄청난 위력에,

카드 되찾기로 매 턴 에너지 밀어주기를 해서 무성한.도 매 턴 미친 화력을 발휘했습니다.



 

이번에도 오염이 좀 위태로웠지만 (남은 토큰 3개까지) 셋 모두 미친 화력을 보여주면서 승리했습니다.

 

 

 

6.플람 루즈

 

짧게 간단한 게임 돌리자 1.

 

꽤 예전에 구입했었지만 어찌어찌 설명서도 못읽다가 오늘에야 돌렸습니다.

 


 

독창적이면서도 자전거 경주의 느낌을 아주 훌륭하게 낸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핵심인 슬립스트림 관련 시스템은 정말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냈지?"라는 감탄이 나왔습니다.


<가장 압권이었던 부분. 전체가 하나의 펠로톤>
 

 

자전거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반드시 구입 추천. 자전거 관련해서 자전거달리기라는 게임이 있지만 그건 테마만 자전거인 게임이다보니...

 

확장 설명서 빨리 번역해봐야겠네요.

 


<게임 종료. 후반에 확 달려서 오르막 직전에 선두에 섰고 이 위치를 뺏기지 않은 결과 승리>
 

마녀들의 경주, 플람 루즈, 스노우 테일로 경주게임은 더 이상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벼운 파티게임 마녀들의 경주, 터지도록 머리를 써야 되는 전략게임 스노우 테일, 그 중간인 플람 루즈.

 

 

 

7.병사들의 귀향+확장

 

짧게 간단한 게임 돌리자 2.

 

전에 쉬운 난이도로 이겼으니 중간 난이도로 돌리자!로 갔습니다.




 

결과는 패배 (...) 초반에는 좋았는데 역시 중반에 시련 카드의 조합으로 힘들어졌어요.

 

마지막에 최후의 저항을 써서 마지막 승부수를 노렸지만, 두 사람이 시련 카드 4장이 나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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