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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전주 "같이놀다가게" 92회 후기

히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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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4-22 오후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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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니 시신이 수습되고 있다고 해야하나요?

수백명이 바다에 수장되어버린 초유의 비극에 대체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4.04.13] 같이놀다가게 (전주 보드게임 모임) 92회 후기 (티켓 투 라이드 - 팀아시아, 악마성의 마차, 세븐 원더스 - 리더, 티츄, 뱅, 코코너츠, 반지의 대왕 - 대결, 리코체 로봇, 쓰루 디 에이지스)

본 후기, 92회 모임은 사고 발생 전이었습니다만,

93회 모임은 쉬어야 하는게 아닐까? 이 후기를 올리는 것도 시국에 맞지 않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뭐가 옳은지 잘 모르겠을 때 일수록 자기 본분에 충실해야 하지 않나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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