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5]2인플 게임 이것도 재밌을까??!!

프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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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9-6 오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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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중 한놈이 오늘부터 휴가라며 ㅎㅎ 번개온다고 하여 ㅎㅎㅎㅎ 기분이 좋습니다~~~ ^^ㅎ
보드라이프 커뮤니티에서 요즘 2인플이 어떨까하는 질문글들과 저의 호기심에 ㅋㅋ
제가 좋아하는 게임들중 2인플이 궁금한 게임들을 꺼내어 보았습니다 ^^ ㅎㅎㅎ

촐킨

촐킨 2인플에 대한 소감

촐킨의 2인플은 다인플과 달리 엄청난 전략게임으로 변모하게 됩니다. 그점이 가장 좋아요~
다인플도 재밌고 2인플도 전략게임을 좋아하는 저에겐 완전 대환영입니다 ㅎ
개인적으로 촐킨은 2인플을 가장 좋아합니다.
상대플레이어의 수와 저의 수 그리고 획득할 점수들이 모두 계산이 되기 때문에 한수 한수가 정말 중요하게 됩니다 ㅎㅎ
촐킨은 동생도 좋아하는 게임이라 ㅎㅎ 너무나 즐겁게 즐겼네요 ^^ ㅎ

브래스

2인플 소감

2인플은 변형규칙을 따르게 됩니다.
그래도 브래스는 브래스입니다. 2인부터 4인플까지 모든 인원에게 동일한 재미를 선사하기에 충분합니다.
브래스의 경우에는 자신의 차례에 점수획득을 위한 많은 건설타일들과 선택할 액션에 따라 자신의 전략을 언제든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인원에 상관없이 동일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제가 전략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을 좋아하는 부분도 있지만.... 다인이 모일수 없는 환경적 영향도 큰것 같습니다 ^^ ㅎ
브래스는 그야말로... 인원을 타지않는 재미난 전략게임임을 다시한번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 ㅎ

라스 베가스

2인플 소감

역시 파티성 게임의 진정한 맛은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것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파티게임을 2인플로 즐기니...... 게임이 산으로 갑니다 ㅎㅎㅎㅎ
저와 동생은 일부로 서로에게 오버센스를 보이지만 ㅋㅋ 역시나 한계는 존재합니다 ㅎㅎㅎ
그냥 주사위 던지고.... 어떤 주사위를 올리면 좋을지 정도의 상의를 위한 게임으로 밋밋하게 흘러갑니다 ㅎㅎㅎ
베가스 2인플은 완전 비추천입니다..... 재미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재미가 엄청나게 반감되기 때문입니다 ^^
베가스에 좋았던 감정도 시들해 질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 ㅎㅎ

네비가도르

2인플 소감

역시나 네비가도르는 네비가도르 입니다!!!!!
다인플과 마찬가지로 재미를 주기에 충분합니다!!!!!! ㅎㅎㅎㅎ 2인플이 처음이었는데 말이죠~~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ㅎㅎㅎ
론델시스템은 다인플과 2인플 마찬가지로 적용이 되구요~~ ㅎ
단 총애타일이 각 라운드별 1개씩만 존재하기 때문에 턴수 계산이 중요하게 되더군요~~ ㅎ
네비가도르 토큰이 정말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ㅎ 물론 다인플에서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요 ^^ ㅎ
추가 액션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ㅎㅎ
이날도 동생의 한턴 실수가 저의 네비가도르 토큰의 사용으로 게임의 전세가 역전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 ㅎ

근데 네비가도르의 큰 단점은 2인플에서도 나오게 되더군요~
게임 자체는 상당히 간단하지만 그에비해 게임은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이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있는데....
메인맵의 크기가 약간 줄어들어 식민지 지역이 조금 적었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2인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게임이 무겁게 다가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ㅎ

그래도 2인플에서 또한 그재미가 유지된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매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 ㅎ

트라야누스 (2판 연속 ;;;; )

2인플 소감

2인플도 3인플과 동일한 재미를 주더군요. 아직 3인플과 2인플에 대한 경험밖에 존재하지 않아 정확한 소감을 작성할 순 없지만 말이지요 ㅎ
이젠 4인플만 하면 되겠습니다~~~~ ㅎㅎㅎ
이날 2게임을 연속으로 즐겼습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첫게임은 솔직히 제 플레이에만 집중해서 어떻게 하면 좀더 효율적인 액션이 가능할까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었는데....
이날의 게임은 트라야누스 타일을 기본으로 각종 액션의 콤보에 대해서 몰입하게 되더군요 ㅎㅎㅎ
처음에 낯설어서 그랬는지 개인보드의 여물통 액션만 보이더니.... 오늘은 여물통 액션이 제법 원하는데로 잘 돌아가는 덕분에
액션과 액션의 소위 콤보라 불리우는 행동에서 빠져 나올 수가 없더군요 ^^ ㅎㅎㅎㅎㅎ

3인플 대비 2인플은 턴이 빨리 진행되고 라운드 트랙이 짧다보니 가볍게(....응?) 즐길 수 있었습니다. ㅎ
브래스와 네비가도르는 2인플에서도 무거운 진행이 엿보인 반면 트라야누스는 조금더 가벼워진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게임의 진행과 액션 사용이 점점 익숙해져서일 수 도 있겠지만... 플레이타임이 상당히 줄어든 것 만으로도 정말 기쁘더군요 ^^ ㅎㅎ
그래서 연속 2연전을 통해 아주 즐거히 게임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최근 접한 여러게임들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 다음주에는 꼭 더 많은 콤보를 사용해서 많은 점수를 획득해 보고 싶습니다 ^^ ㅎ

컬러레또

2인플 소감

2인플과 다인플의 차이점은 초반 셋팅 타일의 변화입니다.
그로인해 2인플에서도 최적의 플레이를 보장해주더군요~~~~ ㅎㅎ
이날 컬러레또 대박이었습니다 ^^ㅎ
동생과 저의 코드가 맞아서 그런것일 수 있지만.... 한장 한장 ㅋㅋㅋ 최선을 다해 놓았습니다. ㅎㅎ
그만큼 몰입도가 높았던것 같습니다 ㅎㅎㅎ
내가 점수가 될 수 있지만.... 동생이 얼른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이오....
이것만 먹고 빠져 나의 감점을 모면할 것인가에 대한 걱정이오...

ㅎㅎㅎㅎ 2인플에 대한 배려로 인해 정말 재밌게 즐긴 컬러레또!!! 2인플에서도 추천한방 드려봅니다 ㅎㅎㅎㅎ

아키올로지

2인플 소감

2인플과 다인플의 차이는 초반 셋팅시 도둑과 모래폭풍의 장수를 어떻게 넣느냐의 차이만 존재합니다.
2인플 다인플..... 전부 재밌어요~~~~ ㅎㅎ 인원수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재미를 주는 카드게임 하면... 아키올로지가 생각날 정도 이니 말입니다
오늘 아키올로지 2인플이 처음이어서 ㅎㅎ 약간 걱정이 되었는데.... 괜한 걱정을 했더군요 ^^ ㅎㅎ

2인~4인까지 언제나 동일한 재미를 보장하는 만큼 정말 잘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 ㅎㅎ

포비든아일랜드

포비든 아일랜드의 첫플이자 테플이자 2인플입니다 ㅎㅎㅎㅎ
2인플로 진행을 하였는데..... 정말 간단한 게임입니다 ㅎㅎㅎㅎ 그것도 아주 놀라울 정도로 말이지요~ ㅎ
또 놀라웠던 것은 룰북 번역할때도 느꼈지만.... 펜데믹의 미니 버전으로 착각할 정도로... 싱크로율이 장난아니더군요;;;
정말 테마만 다른 동일한 게임이 아닌가 하는 착각까지들 정도였으니까요 ㅎㅎㅎ

첫플레이임에도 불구하고... 겁없이 엘리트 레벨에서부터 시작했네요 ㅎㅎㅎ
근데 탈출 성공!!!!! ㅎㅎㅎㅎㅎ
전 탐험가가 선택되었고, 동생은 파일럿이 선택되었습니다 ㅎㅎ
근데 자칫했으면 미션 실패할 뻔 했지요 ㅎㅎㅎ 위의 사진들은 내일쯤 후기로 작성될 사진인데 이곳에 먼저 올리게 되었네요 ^^ㅎ

2인플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한턴 한턴 협업이 이루어져야 하기때문에 서로간의 대화가 참 많았습니다 ^^ ㅎ
3~4인플에서는 말할 것이 없이 더 많은 대화가 오고갈 것 같습니다~~~ ㅎㅎ
수위가 올라갈때 마다... 많은 타일을 잃고.... 침수된 타일중 보석타일과 헬기장은 꼭 복구해야 하는 부분이 핵심이더군요!!! ㅎㅎㅎ
타일이 뒤집힐 때마다 더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고 ㅋㅋㅋㅋ

빨리 3~4인플을 돌려봐야 겠습니다 ^^ ㅎ

만약 지금 협력게임을 한번도 경험하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협력게임이 나의 성향과 맞는지를 확인해 보실땐....
이게임이 가장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간단한 룰, 협력게임이란 이런것이란 경험, 타 협력게임에 비해 저렴한 가격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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