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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집후기 입니다 ^^

프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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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4-18 오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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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댓글13

지난주 집후기를 모아서 작성하게 되었네요 ㅎㅎ

부지런하지 못해서.... 자꾸 모아작성하게 되는군요 ㅎㅎ

모아작성하게되면 그날 바로 느낌 즐거움을 표현하는데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ㅎ

주사위는 던져졌다 (4인플 5회)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게임은 주사위를 굴려 더 많은 점수를 얻기위해 적절한 건물에 배치하고 경쟁하는 주사위 게임입니다. ^^

우선 주중 5게임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ㅎㅎㅎ

모두 가족들과 즐긴 게임인데요~~ 너무 파티적이지도 너무 전략적이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적절한 배치의 신경을 쓰는 즐거움 또한 가지고 있어

정말 맘에 드는 주사위 게임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

우선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차례가 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주사위를 굴리고 나온 눈금들을 적절한 건물에 배치해야합니다.

각 건물들은 주사위를 올리는 규칙들이 정해져 있어 원하는 건물에 원하는 만큼의 주사위를 올리기는 힘듭니다 ㅎㅎ

각 건물들은 각기 다른 보상들이 주워지기 그래서 더욱 고민하며 주사위를 올리게 됩니다~

이 게임에서 주된 점수를 주는 것은

1. 속주

2. 귀족

3. 원로원카드

4. 행운타일

등으로 요약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그래도 가장중요한것은 아무래도 속주입니다.

속주가 있어야만 귀족의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되고 속주가 있어야만 귀족 + 원로원카드등의 추가 점수의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까 말이죠 ^^

위에 놓인 주사위들은 모두 속주를 갖기 위한 막사건물입니다 ^^

막사건물에 놓은 주사위 갯수가 가장 많은 플레이어 부터 한개씩 선점하는 방식이며 속주는 인원수 만큼만 올라가기 때문에 5위를 하게되면

아무런 속주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또한 1위와 2위로 가장많은 주사위를 올린 플레이어가 같다면 한번에 2개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

속주의 중요성을 모두가 잘 알기에..... 초반엔 속주 러쉬로 게임이 시작되더라구요ㅎㅎㅎㅎ

이곳은 광장입니다. 광장에서는 속주에 놓을 귀족들을 가져올 수 있게 해주는 건물입니다.

근데..... 광장에 새로운 주사위가 놓이게 되면 기존에 있던 주사위들은 한칸씩 뒤로 물러나게 되는 진행방식으로....

초반엔 거의 주사위를 배치하지 않지만..... 거의 막바지가 되면 엄청난 주사위 공세가!!! ㅎㅎㅎㅎ

광장에서 끝까지 밀린 주사위들은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ㅠ

화장실은 광장에서 밀린 주사위 뿐만아니라 다른 건물에 배치되었다가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한 억울한 주사위들이 모두 모이는 집합소 입니다..

라운드 종료후 해당 주사위마다 재굴림 토큰을 한개씩 받게 됩니다 ^^ ㅎㅎ

다음 라운드에 힘좀 받을 수 있겠네요~~ ^^ ㅎㅎ

원로원 카드을 가져가기 위한 건물입니다. ^^

원로원 카드는 게임종료후 자신의 셋컬렉션에 따라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기능들과 속주를 대체해서 사용될 수 있는 자유속주, 국경속주등이 존재합니다.

신전에서는 행운토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사위를 놓고 나면 바로 놓은 주사위 갯수만큼의 행운 토큰을 가져옵니다.

가져온 행운토큰의 가치를 확인하고 자신의 주사위를 지키기 위해 할수 없이 주사위를 더 배치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ㅎㅎ

왜냐하면 가장 많은 주사위를 놓은 플레이어는 받은 토큰중 2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받은 2개의 토큰이 모두 3점짜리 1등을 해야지만 2개의 토큰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며 , 1등을 하지 못하면 3점짜리 토큰하나를 버려야 합니다 ㅠ

이게임에서 3점은 무시못할 점수이기 때문입니다 ^^

이것이 재굴림 토큰입니다 ^^ ㅎㅎ

게임이 끝나고 사용하지 않은 재굴림 토큰 2개마다 1점을 받을 수 있는것도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 ㅎ

전.... 계속해서 견제를 받다보니 ㅠ

원치않는 속주들만 주구장창 모으게 되었습니다 .... 모임에서도 견제를 받는데.... 집에서까지!!!!!! ㅎㅎㅎㅎ

하나의 속주아래엔 속주와 동일한 색상의 귀족(부부) 한쌍만 놓일 수 있습니다. 남남, 여여 는 안됩니다!!! ㅎㅎㅎㅎ

속주에 놓인 귀족들을 귀족아래 기재된 숫자만큼의 점수를 받습니다만.... 놓일 수 없는 귀족의 경우엔.... 점수가 아예 없습니다.. 0점..

속주의 경우에는 아래 귀족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속주에 기재된 점수를 받지만.... 한명도 존재하지 않는다면 -1 점을 받게됩니다.

즉, 속주에 기재된 숫자가 3이라면, 3-1 = 2 점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

속주에 배치된 귀족중 여성마다 1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원로원 카드입니다 ^^ ㅎㅎ

원로원 카드들의 경우 아이콘으로 잘 나와있긴 하지만... 초심자들의 경우 계속해서 물어봐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한글화후엔 어느정도의 불편함을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

어머님의 컬렉션 입니다... 와웅~~~ ㅎㅎ 역시 셋컬렉션 게임에선 당해낼 수 가 없습니다 ^^ ㅎㅎㅎㅎ

리틀데빌스 (4인플 1회)

리틀데빌스를 구입한지 1여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돌려봤습니다 ㅎㅎㅎㅎ

트릭테이킹 카드게임에 대한 후기를 보다가 난 뭐 없나?? 했더니 이게임이 트릭테이킹 카드게임이더라구요 ㅎㅎㅎ

트릭을 얻는다는 개념에 대해선 정확힌 모르겠지만 말이죠 ㅎㅎ

룰은 간단합니다.

1. 시작플레이어가 하나의 숫자가 적힌 악마카드 한장을 테이블 중앙에 놓습니다. (단, 악마가 5마리 있는 카드는 제외합니다.)

2. 시계방항으로 다음 플레이어가 내려진 카드보다 숫자가 크거나 또는 작은 카드를 내립니다.

3. 시작플레이어가 내린 카드보다 숫자가 작은 카드를 내렸다면 나머지 모든 플레이어들도 마찬가지로 시작플레이어가 내린 카드보다 작은 숫자를 내립니다.

반대로 높은숫자를 냈다면 모든 플레이어도 높은 숫자를 내야합니다.

이렇게 모든 플레이어가 카드 한장씩을 냈다면 해당 트릭을 누가가져갈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낮은 숫자를 내야하는 판에서는 가장 낮은 숫자를 낸 플레이어가 테이블에 모인 모든 카드를 가져갑니다.

높은 숫자를 내야하는 판에서는 가장 높은 숫자를 낸 플레이어가 모두 가져가구요 ㅎㅎ

반만 낮은 카드를 내야하는데 손에 카드가 없어 높은 숫자를 냈다면.... 당연히 그 사람이 모든 카드를 가져갑니다 ^^

카드를 가져가면 카드에 적힌 모든 악마들의 개수만큼 점수를 먹습니다 ㅎㅎㅎㅎ

어느 한명의 플레이어가 악마 100 마리를 먹으면 게임은 종료되고 해당 플레이어가 패배하게 됩니다 ㅎㅎ

악마를 적게 먹으면 되는 게임입니다 ^^

시작플레이어가 8이라는 숫자의 카드를 내려 놓았습니다!!!!

음............... 무엇을 내도 높은것은 알겠는데.......

내가 낸 카드가 가장 높을것 같은 느낌은 왜 들까요??!!! ㅎㅎㅎㅎ

악마를 적게 먹기위해 전 36을 내야 겠습니다 ㅠ

트릭테이킹 카드에 대해서 이번 게임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모든 카드를 가져오지 않겠다라는 확신이 서면 되도록 많은 악마카드를 내서 상대방에게 악마를 많이 선물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고,

자신이 모든 카드를 가져올 것 같다라는 확신이 서면 악마를 적은 카드를 내며 될것 같은데....

근데 트릭테이킹 게임의 진정한 재미는 아직 못느끼겠어요~~~ ㅎㅎㅎ 조금더 즐겨봐야 알것 같습니다 ^^ ㅎㅎ

티켓투라이드 유럽

언제해도 즐거운 티켓투라이드 유럽니다 ^^ ㅎㅎ

티켓투라이드는 자신의 핸드에 기차카드를 채우고 선로에 배치하여 점수를 먹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목적지 카드와 동일한 목적지들을 연결하여 점수를 먹는 아주 간단하고 재밌는 게임입니다 ^^ ㅎㅎ

저도 다시 보드게임을 시작할 때 어떤 게임을 사야 가족들이 좋아할까를 고민할때 티켓투라이드를 두고 고민했던 시간들이 있던만큼

여러분들도 지금 어디선가 고민중이시라면 꼭 한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ㅎㅎ

제가 한 한글화지만..... 전 파란기차이고.... 저 지역이 뮌헨이 아닌 프랑크푸르트라고 게임종료시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ㅠㅠ

감점 13점 .... ㅎㅎㅎ 역시 꼴등!!!! ㅎㅎㅎㅎ

랜드운터

랜드운터는 부르심님의 후기를 통해 많이 익숙했던 게임이었어요 ㅎㅎㅎ

불꽃손님의 후기에서도 자주 보이며 구입을 결심하게 되었지요 ㅎ

게임은 아주 간단합니다.

자신의 구명튜브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게 되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

시작시 모든 플레이어들이 받는 구명 튜브의 개수가 다릅니다.

개수가 많으면 유리할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 ㅎㅎ

아무래도 구명튜브가 많은 플레이어는 카드를 내는데 많이 애먹은듯 합니다.

초반에 튜브가 많아 좋아하신 ..... 어머님 죄송해요 ㅠㅠ

랜드운터는 수위카드를 공개하고 공개된 수위카드를 가져오도록 카드를 내야하는지...

아니면 공개된 수위카드를 가져오지 않아도 될 시 효율적으로 핸드의 카드를 버려야하는 지가 상당히 중요한 게임입니다 ^^

간단하면서도 빠른 진행이 가능해서 게임 중간 중간 가끔 플레이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다만, 이게임 또한 제가 첫플레이이다 보니 정확한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ㅎㅎ

이게임과 리틀 데빌스는 이번주 지인 모임에서도 꼭 다시 즐겨봐야 겠습니다 ^^ ㅎㅎ

마이스타 (2인플)

간만에 와이프와 2인플로 즐긴 마이스타 입니다 ^^

퇴근후 한글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와서 재밌겠다며 ㅎㅎ 그래서 한게임 돌려보자하여 돌렸습니다 ^^ ㅎㅎ

아무래도 한글화작업이 되어 있다보니 생각보다 거부감 없이 와이프도 잘 따라와 주더라구요 ^^ ㅎㅎ

마지막 3라운드의 끝에 모습입니다....

와이프는 하나의 평판을 열심히 올리길래.... 내심 알고 있었지만.... 마땅히 공격할 카드가 없어서 (이럴수도 있더라구요;;;)

알면서도 ... 흑..... ㅠ

장군이 내려졌습니다 ㅠㅠ

와이프 손에 들고 있던 모든 카드들이 와르르 손님으로 대거 놀러오면서..... 엄청난 점수를 한번에 받았습니다....

반면 전 엄청난 감점을 한번에 받았습니다 ㅠㅠ

아케노시의 한라운드에 한번 평판 +3의 능력이 정말 놀랍더라구요 ^^ ㅎㅎ

역시 홍보인으로는 연극배우가 최고인데.....

핸드에 안들어오니 방법이 없더라구요 ㅠㅠ

이날 장군의 무시무시함을 처음으로 맛봤네요 ㅎㅎㅎㅎ

덕분에 와이프는 이게임을 아주 재밌는 게임이라....... 칭 하였습니다 ^^ ㅎㅎ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럼 여러분들도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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