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후기 리뷰 모임후기 간단후기 후기등록
5월 12일 서산 보드게임 모임 후기
초코벌레 쪽지보내기   | 조회수 517 | 추천 0 | 작성 IP: 61.81.***.*** | 등록일 2018-05-15 06:57:14
내용 댓글 2

쓰루 디 에이지스(신판)

더 갤러리스트

팬데믹: 이베리아 반도

서버비아

이번 모임은 사람들이 다들 바쁘다 보니 별로 모이지 않아서 3~4명 정도 아주 적당한 인원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략 게임들을 플레이를 하게 되었네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원래 몇 분이 더 올 줄 알았는데 다들 아쉽게 오지 않았네요. 어쩔 수 없죠. 갑작스러운 사정이 생기는데 그런 변수는 언제나 갑자기 생기게 되죠. 내포 모임에 참여하는 오로커님이 전략 게임을 돌리고 싶어서 서산 모임에 찾아오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초코와 안경팬더, 오로커님 이렇게 3명이서 처음 플레이를 하게 되었네요.

먼저 초코가 학원에 도착해서 애벌레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준비하는 도중에 안경팬더도 도착했고, 같이 여명의 제국 4판 타일을 펀칭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얼마 안 가 오로커님이 도착해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게임을 돌리게 되었네요. 오로커님이 쓰루디에이지 룰을 알고 있어서 그걸 플레이해보기로 합니다.

5월 12일 서산 보드게임 모임
참여자 : 초코벌레, 안경팬더, 오로커님, 양쌤님
플레이 시간 : PM 03:00 - AM 02:15
플레이 게임 : 쓰루 디 에이지스: 문명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 갤러리스트, 펜데믹 이베리아, 서버비아


1. 쓰루 디 에이지스: 문명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 (Through the Ages: A New Story of Civillization)
네이션스를 예전에 해본 적이 있는데 그거랑 흡사한 게임이더군요. 다만 네이션스에 비해 좀 더 시간이 더 걸리고 생각할 것이 많은 게임입니다. 

오로커님의 룰 설명을 듣고 게임을 했는데 처음 하다 보니 역시 초코는 허둥지둥하게 되네요. 안경팬더님과 오로커님은 역시 경험이 있어서 플레이를 잘 하더군요. 

 



<게임 플레이 모습>

게임하면서 안경팬더님과 초코는 주로 문화 점수를 얻는 식으로 진행했고, 오로커님은 돈을 얻는 방법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다만 문제가 초기에 생산 건물이 나오질 않아서 다들 가난한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는 사실.

 

 



<게임 후반 진행 모습>

그러다 보니 다들 자원에 허덕여서 쉽게 테크를 타지 못하게 되네요. 오로커님은 과학기술은 엄청나게 높지만 문화가 최저였고, 안경팬더님은 문화 점수가 높지만 과학기술은 최저, 초코는 그 중간의 애매한 위치에 있었답니다. 특히 두 사람이 군사력을 엄청나게 올리는 바람에 초코가 오로커님에게 약탈당해 크게 위축되었답니다.

그 후 안경팬더님이 엄청나게 앞서 나가자 오로커님이 협정을 제시해서 승낙한 뒤 군사적 대결은 오로커님과 안경팬더님만 하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이벤트 카드에 군사 관련 이벤트가 나오면 초코가 크게 당하기 때문에 최대한 군사력을 높이려고 애쓰게 되었네요.

다만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답니다. 2시대까지만 진행했는데 벌써 3시간이 흘러버렸네요. 너무 이것만 하면 안 될 것 같아 여기서 아쉽게 종료를 하게 됩니다. 점수는 문화 점수가 엄청나게 높은 안경팬더님 승리.



2. 더 갤러리스트 (The Gallerist)
명성이 자자한 그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었답니다. 오로커님이 룰을 알고 있고, 안경팬더님도 플레이를 한 적이 있는 게임인데 유일하게 초코가 해보지 못한 게임이라 플레이를 하게 되었네요.

내포 모임에서 수진님이 이 게임의 룰을 듣고 멘붕이 와서 한참 책상에 머리를 파묻고 머리를 식혔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 말이 정말 사실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초코도 멘붕을 하게 되었네요.

룰 자체는 조금만 파악하면 어떻게 하는지 알겠는데 문제는 어떻게 운영해야 잘 할 수 있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게 화근이었네요.

 

 



<게임 플레이 모습>

틀림없이 수진님도 플레이 방법을 알았지만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막막해서 멘붕이 온 것이라 생각됩니다. 처음 하는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막막하더군요.

오로커님의 조언에 의해 조금씩 플레이하게 되었는데, 운영 방법이 정말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뉴스를 만든 작가의 새로운 작품이라는데 비뉴스도 룰이 만만치 않다고 느꼈는데 이 정도라면 비뉴스도 멘붕이 올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게임 후반 플레이 모습>

게임 도중 양쌤님이 방문했네요. 저번 구닥님 모임에서 짐을 놓고 가서 그걸 초코가 학원에 갔다 놓아서 겸사겸사 놀러 왔답니다.

양쌤님은 초코에게 갤러리스트 어떻냐고 물었고, 초코는 울상을 지으면 초보에겐 정말 어려운 게임이에요!라고 얘기했네요. 그 말에 수긍하면서 처음 플레이하면 꽤 어려운 게임이지만 하면 할수록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고 얘기해 주었답니다.

오로커님이 초코가 방향을 잡지 못할 때마다 알려 주어서 겨우겨우 플레이를 끝마치게 되었네요. 안경팬더님과 오로커님 두 명의 각축전이 대단했네요. 그림 혹은 토큰 1개 차이로 점수가 벌어져 안경팬더님이 이긴 걸로 기억합니다. 초코는 뭐~~ 20점이나 뒤처진 상태로 게임을 끝냈네요.

이 게임은 숙련자 혹은 경험자와 초보자의 실력차가 판이하게 드러나는 게임이라 생각되네요. 게임을 좀 더 경험해 봐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게임이었답니다.

우리가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양쌤님은 테플을 해보고 싶어 갖고 온 게임의 룰을 읽고 있었답니다. 우리가 게임을 끝내자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갖고 온 게임을 우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플레이를 하게 되었네요.




3. 펜데믹: 이베리아 (Pandemic: Iberia)
양쌤님이 꺼낸 게임은 펜데믹의 다른 버전 이베리아라는 게임이다. 에스파냐를 배경으로 한 게임인데 시대가 19세기라고 들었다.

양쌤님이 룰을 설명해 주는데 기존 펜데믹과 거의 흡사한 게임인데 약간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각자 캐릭터를 맡게 되었네요. 양쌤 - 간호사, 안경팬더 - 정치가, 초코벌레 - 과학자, 오로커 - 농학자.

 



<초기 게임 플레이 모습 (위 질병 치료 마커 놓는 건 에러)>

다들 처음 해보는 거라 입문자 용으로 진행했네요. 그래서 게임 난이도가 상당히 하락해서 여유가 있었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치료제를 만들어도 질병이 박멸이 되지 않고 유지가 계속된다는 걸 보고 나중에 난이도를 높이면 장난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게임 중반 모습 (적절한 배치가 얼마나 좋은지 보여주는 예)>

양쌤님이 자신의 검역 마커를 어디다 놓을지 고민할 때 많은 사람들이 수질정화 토큰이 없는 옆에 놓아야 한다고 주장해서 그렇게 하고 질병 카드를 뽑으니 확산 카드가 나오며 질병들이 퍼져 나가게 됩니다.

다행히 질병 토큰 3개가 있는 도시가 당첨되었지만 적재적소에 양쌤님의 검역 마커가 있어서 질병이 확산을 못하고 사라졌네요. 다들 너무 절묘하게 막아내서 환호성을 질렀답니다.

 



<게임 종료 모습>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사통팔달로 철도를 깔아 놓으니 수월하게 이동해서 질병을 치료할 수 있었답니다. 

적절하게 질병 치료 마커를 전부 완성할 수 있어서 게임이 수월하게 완료했네요. 나중에 양쌤님에게 얘기 들어 보니 제대로 된 룰로 진행하면 정말 어려워지며 멘붕이 온다고 해서 정식 룰로 플레이해보고 싶네요. 

게임을 끝내고 배고파서 안경팬더님이 사주신 피자를 먹고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꺼낸 서버비아를 마지막으로 오늘 모임을 끝내게 됩니다. 



4. 서버비아 (Suburbia)
아직 타일 한글화를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게임입니다. 중고 장터에 한글화된 서버비아가 올라왔는데 너무 늦게 봐서 이미 팔린 것이 아쉬웠네요.

오랜만에 하니 룰이 헷갈려서 양쌤님과 초코가 열심히 룰북을 보면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다만 초기 플레이 중에 모든 도시에서 적용되는 타일에 새로운 타일이 놓일 때 다시 그 효과가 모두 발생되는지 때문에 의견이 분분했네요.

또한 초기 배치 타일을 모두가 잘못 놓아서 다시 처음부터 플레이를 하게 되었네요. 

 



<게임 플레이 모습>

게임하면서 목표 토큰을 1개만 갖는 게 아니라 2개를 갖고 플레이를 하게 되었답니다. 게임하면서 점차 자기들만의 도시 스타일을 갖게 되네요. 모두들 공동 목표과 개인 목표에 맞춰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게임 중후반 모습>

게임은 명성이 엄청 높지만 가난한 오로커님과 공항 독점을 통해 얻어지는 부와 명성으로 인해 재빠르게 쫓아가는 안경팬더님의 싸움이었답니다.

양쌤님은 부유하지만 명성이 낮고 초코는 딱 중간 형태로 이어갑니다.

 


<게임 종료 모습>

타일이 전부 떨어지고 확인해 보니 초코가 열심히 목표 토큰을 노리고 행동한 것으로 무려 3개의 목표를 성공시켜 단숨에 꼴찌에서 2등으로 올라서게 되었답니다. 저 때문에 목표에 실패한 분이 무려 2명이나 됩니다. 

안경팬더님은 초코와 물 타일 최대 개수를 놓고 다투다가 포기하였고, 양쌤님은 초코와 관공서 대결에서 패배하고, 오로커님은 돈을 가장 적게 갖고 가려고 했는데 막판에 돈을 듬뿍 벌어서 아쉽게 목표를 놓친 게 아쉽더군요. 저와 딱 1점 차로 등수가 갈리게 되어 매우 아쉬워했답니다. 

그나저나 개인 목표 토큰 2개 갖는 건 꽤 승패가 나눌 수 있겠네요. 룰대로 1개만 가져야겠네요.

오랜만에 하니 정말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네요. 얼른 타일 한글화를 해야 할 것 같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본판+확장 2개를 전부 포함한 한글화된 중고를 구하고 싶은 생각뿐이네요. 

누가 팔아 주실 분 없으려나....

게임을 끝내고 전략 게임을 만족스럽게 돌린 오로커님은 양쌤님의 연락처를 얻어 나중에 평일날 돌발 번개를 여는 양쌤님댁에 놀러 갈 생각을 하게 됩니다. 칸반을 하고 싶어 하는데 조만간 오로커님 소원성취를 하게 될 것 같네요. 

학원을 정리 한 뒤 서로 작별 인사를 나누고 전 안경팬더님을 데려다주면서 차 안에서 보드게임 얘기를 하며 즐겁게 갔다 왔답니다. 

다음은 이번에 즐긴 서버비아를 들고 내포 모임에 가서 전파를 아야겠답니다. 

 




초코벌레님의 게시글 구독하기  모든 글
초코벌레님의 블로그
추천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스크랩 목록 
관련상품 및 신규입고 상품
신규상품 전체보기
갤러리스트 한국어판
71,500원
팬데믹: 이베리아 반도
품절
서버비아
62,900
75
간단후기[쓰루 디 에이지스(신판)]   [쓰루 2인 후기] Halo vs 불량식품 - 3시대   [8]
불량식품
2018-05-20
227
74
모임후기[쓰루 디 에이지스(신판)+]   5월 12일 서산 보드게임 모임 후기   [2]
초코벌레
2018-05-15
517
73
간단후기[쓰루 디 에이지스(신판)]   [쓰루 2인 후기] Halo vs 불량식품 - 2시대   [6]
불량식품
2018-05-14
407
72
간단후기[쓰루 디 에이지스(신판)]   [쓰루 2인 후기] Halo vs 불량식품 - Opening (A시대, I시대)   [6]
Halo
2018-05-13
345
71
간단후기[쓰루 디 에이지스(신판)]   [쓰루 2인 후기] Halo vs 불량식품 - Opening (A시대, I시대)   [9]
불량식품
2018-05-12
584
70
모임후기[로빈슨 크루소 : 저주받은 섬에...   계산동 모임 후기   [2]
카카로트
2018-04-27
758
69
모임후기[스피릿 아일랜드 +]   4월 12일, 22일 모임 간단 후기   [4]
하이텔슈리
2018-04-23
686
68
모임후기[슈퍼 마더로드+]   [박스손상]3월에 했던 게임들 간단 후기~   [4]
boms2
2018-04-13
870
67
모임후기[와일드캐터스+]   3월31일 산본아지트 모임후기   [10]
노피어
2018-04-03
634
66
모임후기[7 원더스+]   01월 27일 서산 보드게임 모임 후기   [8]
초코벌레
2018-02-01
921
65
모임후기[아그라 +]    [18.01.21] 보이스 후기입니다~   [1]
조스바
2018-01-22
731
64
모임후기[센추리: 향신료의 길+]   2017.5.11(목) 평일 모임(118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4]
위치스브루
2018-01-22
604
63
모임후기[쓰루 디 에이지스(신판)+]   구보게 간략 후기   [15]
득구찡
2018-01-11
1,602
62
모임후기[쓰루 디 에이지스(신판)+]    [혼수상테] 1인플 모임 후기 20회   [5]
교활한양
2017-12-15
1,026
61
모임후기[기차섬+]   2박3일 뉴욕 보드게임 여행(사진 없음)   [15]
에밀로
2017-12-12
893
60
모임후기[쓰루 디 에이지스(신판)+]   보드라이프 닫힌 동안 모임 초간단 후기   [14]
하이텔슈리
2017-12-06
1,409
59
모임후기[쓰루 디 에이지스(신판)+]   이번에는 그나마 빨리 올리는 10월 구보게 및 번개 모임 후기   [5]
deep
2017-11-09
1,178
58
간단후기[캣&초콜릿 -유령의 집+]   리뷰 잘 없는 게임 후기 -56-   [24]
양철나무꾼
2017-11-07
2,057
57
모임후기[클랜 오브 칼레도니아+]   [2017.10.22] Board and Dice : 보이스 모임 후기입니다~   [6]
조스바
2017-10-23
700
56
모임후기[더 갤러리스트+]   구미 보드 게임 9월달에 돌아간 게임들 후기.   [13]
deep
2017-10-23
1,378
1
2
3
4
작성자 정보
후원자14
초코벌레 쪽지보내기  
보유배지
블로그 방문
친구 추가 +
쪽지 보내기
BEST3 GAME
주요 활동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