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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파전]의 맛난 리뷰 17# 시크릿 히틀러
맛난파전 쪽지보내기   | 조회수 1294 | 추천 6 | 작성 IP: 183.109.***.*** | 등록일 2018-05-13 08:58:12
내용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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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히틀러

 (2016년)
Secret Hitler
평가: 21 명 팬: 2 명 구독: 2 명 위시리스트: 12 명 플레이: 195 회 보유: 64 명

No.17 시크릿 히틀러

장르 : 마피아

플레이 인원 : 5 - 10명

설명 시간 : 10분

플레이 시간 : 약 30분

난이도 : 하

 

오래간만에 리뷰로 인사드립니다. (__)

오늘 리뷰할 보드게임은 마피아 [시크릿 히틀러] 입니다.

 

1. 게임 테마

 


화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징벌적이었고, 독일의 회복을 막기에는 지나치게 관대했다.(Too punitive for conciliation, too lenient to keep Germany from recovering)



(베르사유 조약)

 

1차 세계대전 직후, 연합국은 패전국인 독일에게 모든 식민지를 빼앗고 엄청난 배상금을 부과하였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에서 치뤄진 조약,

일명 [베르사유 조약]은 패배로 주저앉은 독일 국민에게 또 한차례 좌절감을 주었습니다.



독일 정부는 배상금을 내기 위해 무리하게 화폐를 찍어냈고, 경제는 파탄났습니다.

독일 사람들은 1차 세계대전의 굴욕적인 패배, 그리고 무너진 경제 가운데에서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과거, 위대했던 민족의 역사를 떠올리며 파탄 난 국가를 부흥시켜 줄 위대한 영웅이 나타나기를 바랐습니다.

 

그들이 영웅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바로,



히틀러였습니다.

 





시크릿 히틀러는 1차 세계대전 이후의 혼란한 독일 사회를 테마로 하는 마피아 게임입니다.

 

2. 게임 소개&목표

 

게임의 배경은 히틀러가 집권하기 직전의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입니다.

당시 시민들은 패전으로 인해 막을 내린 독일 제국 대신 들어선 자유민주주의 정부를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게임에서는 혼란했던 당시의 독일을 [두 가지 시민]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헌법과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자유민주주의자(이하 시민)



 

파시스트.

국가, 그리고 민족이 모든 것보다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무리입니다.



모든 플레이어들은 무작위로 봉투를 받고, 자유민주주의자파시스트 중 한 명이 되어 각자의 승리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시민은 자유 정책 5개를 제정하여 민주정을 지키는 것을,

 



파시스트는 파시즘 정책 5개를 제정하여 국가를 파시즘으로 전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파시스트 중에는 이 게임의 주인공(?)인 히틀러가 존재합니다.

히틀러에 대한 이야기는 게임 진행 단계에서 더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3. 게임 시스템

 



시크릿 히틀러는 매 라운드마다 [대통령]이 원하는 사람 한 명을 지목하여 [의장]으로 선정, 두 사람의 주도 하에 법을 입안하게 됩니다.





대통령은 법안 덱에서 3장을 뽑아서 그 중 한 장을 제거한 뒤 의장에게 전달합니다.

만약 대통령이 시민이라면



파시즘 법안을 제거해서 의장에게 전달했을 것이지만,

파시스트가 대통령이라면,



이런 식으로 자유주의 법안을 제거해서 전달해주겠지요.



그리고 의장은 대통령에게서 전달받은 의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입법할 수 있습니다.

시크릿 히틀러에서 대통령과 의장은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은 매 라운드마다 한 명씩 돌아가면서 맡고, [의장]은 연속으로 한 사람을 지목할 수 없습니다.



또한 [대통령]과 [의장]을 제외한 사람들은 입법 과정이 시작되기 전에 투표를 해서 내각 찬반 여부를 표시합니다.

아직 나치당이 권력을 쥐기 전이기 때문에 민주정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의 의지가 반영된 정권이 입법 권한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난 이 정권 반댈세)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한 정권은 인정받지 못하고, 대통령은 다음 플레이어에게로 넘어갑니다.

파시스트로 의심되는 사람이 대통령이나 의장을 맡으면, 당연히 거부권을 행사해야겠죠?

 

그렇기 때문에 파시스트는 적절히 시민들 사이에 정체를 감추고 대통령, 혹은 의장이 되어 파시즘 법안을 등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크릿 히틀러에서 추리 요소는 상당수가 [입법]에 달려있습니다.

파시즘 법안이 입법되었다면, 그 라운드의 대통령이나 의장은 당연히 의심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게임 시스템에서는 파시즘 법안이 자유주의 법안보다 많습니다.



(거의 2배 정도 많은 파시즘 법안)

확률 상 3장 중 1장이 자유주의 법안이 들어올 가능성이 크니, 대통령이 천연덕스럽게 '아 다 파시즘 법안이라 어쩔 수 없다' 라고 하면 초반에는 믿을 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진 주인공, 히틀러가 있습니다.





히틀러는 파시스트가 누구인지 모르고 시작합니다.

대신,



파시즘 법안이 3개 이상 등록되었을 때

[의장]에 선출되는 순간

나치당이 득세를 하면서 파시스트의 승리로 끝납니다.

독일의 역사에서는 히틀러가 의장으로 선출된 다음, 대통령직을 겸직하여 [총통]에 올라 독재를 시작했으니.

역사에 맞는 테마 시스템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시즘 법안이 3개 이상 올라가면, 시민들은 자유주의 법안이 몇 개가 되었든 긴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의장을 잘못 선출하는 순간 바로 파시스트의 승리로 끝나기 때문이죠.

 

4. 총평

 

시크릿 히틀러는 대통령과 의장에게 강한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게임 내 긴장감을 유지하게 만듭니다.

입법되는 법안을 보면서 파시스트를 추려내야 하고,

동시에 숨어있는 히틀러가 누구인지도 경계해야 합니다.

그래서 게임 제목이 시크릿 히틀러입니다.

 

대통령과 의장의 권한이 막강하지만, 투표를 통해 지지를 받아야 그 힘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투표 시스템은 이전에 소개했던 '레지스탕스 아발론'에도 있지만, 시크릿 히틀러에서는 그 투표의 중요성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원정대는 다수가 들어가지만, 시크릿 히틀러는 오직 [대통령]과 [의장]에게 입법 권한이 주어지기 때문이죠.

 

때문에 시스템이 의논이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잘 짜여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만약, 히틀러가 총통에 오르지 못했다면?

 

역사를 바꾸는 것은 시민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이제까지 시크릿 히틀러 리뷰였습니다.

 

5. 다음 리뷰 1컷 예고



 

p.s 파시스트와 히틀러는 깨알같이 동물 일러스트입니다. 당연히 안 좋은 의미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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