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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본 게임들 후기 12 in 보담밤샘번개
라마나타 쪽지보내기   | 조회수 984 | 추천 1 | 작성 IP: 106.161.***.*** | 등록일 2018-05-12 23:16:22
내용 댓글 14

상류 사회: 제인 오스틴 보드게임

토너먼트 앳 카멜롯

플립 쉽스

콘코디아

안녕하세요 라마나타입니다. 

 

저번에 보담후기 3개가 올라오면 녹음 하고 이틀안에 편집도 끝낸다고 하셔서 후다닥 후기를 썼는데..

보담은 어디있는거죠???

아니 우리의 보담은 어디있냐는 말이야????

 

그래서 항의의 의미로 저번주에 있었던 보담 번개 후기를 적어봅니다.

제가 외국에서 온다고 함께 몇몇 분들이 밤샘을 해주셨네요.

덕분에 아주 즐겁게 놀았습니다~ 

놀아주신 분들 감사 드립니다!

 

이번에도 간단하게, 첫인상 위주로 후기를 남겨봅니다.

폰 카메라가 맛탱이가 가서 사진이 없어서 오늘도 긱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시 하실 껀가요?] 점수는 게임에 대한 평점이 아님을 다시한번 밝힙니다!

게임의 평점이라기 보다는 내가 과연 이 게임을 다시 할까? 에 대한 질문을 주관적으로 대답해본 척도 입니다.

간략하게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5점: 사서라도 할꺼다

4점: 다시 했으면 좋겠다 

3점: 상황이 맞으면 해본다

2점: 왠만하면 피하고 싶다

1점: 차라리 절교를 하자

 

이 글은 리뷰가 아니라, 처음 해본 게임에 대한 첫인상 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인상은 계속 플레이를 하다보면 바뀔수도 있는 부분이죠!

조금 호불호가 강해 보이는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폴라이트 소사이어티

(상류 사회: 제인 오스틴 보드게임)

 

작년에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했던 게임입니다.

여자친구가 제인 오스틴을 굉장히 좋아해서 따지지도 않고 펀딩을 했었죠. 정작 그녀는 망겜 선언을......

(물론 룰북은 읽었습니다 ㅋㅋㅋ)

 

이 게임은 제인 오스틴의 소설에 등장하는 케릭터들이 등장하는데, 

그들을 플레이어들의 테이블에 초대해서 앉히는 것이 테마입니다.

 



 

게임은 카탄 + 미니빌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사위를 굴리고, 거기에 나온 숫자에 해당하는 자원을 얻게되는 방식이죠.

자신이 원하는 위치(숫자)에 카드를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손님의 배치 타이밍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자원이 쭉쭉 나오는 편이라서, 카탄보다는 게임이 빨리 끝나는 편입니다.

 

6인까지 지원하기는 하는데... 카탄 6인플을 왜 하면 안되는지 제가 잊어버리고

무심결에 6인플을 해버렸네요. 후우... 6인플은 절대 비추 입니다. ㅋㅋㅋ

 



 

카탄과 조금만 비교를 하자면, 

주사위 굴리기에 더해서, 액션카드 사용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사위가 구려도, 액션카드만 잘 뽑으면 그래도 할건 있는 편입니다.

(물론 그 카드 드로우 마저도 똥이면 턴을 날립니다.....)

 

해볼만한 게임입니다. 쓰래기라고 욕할정도도 아니구요.

근데 그렇다고 돈주고 살만한 게임도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전혀 새로운건 없거든요.

 

[다시 하실 껀가요? - 2점]

2점은 저의 의견이라기 보다는 같이 할 사람들의 의견일 것 같네요.

아마 주변 사람들이 한번 이상 안해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해볼법한 게임입니다. 전 그냥 딱 카탄 정도 였어요 ㅋㅋㅋㅋㅋ

 

 

 

 

 

 

 

 

 

 



 

2. 토너먼트 엣 카멜롯

 

이번 한국행에서 가장 핫했던 게임이었네요!

카멜롯에서 기사들이 결투를 펼친다는 테마의 트릭테이킹 게임입니다.

굉장히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게임인데, 마침 킹 더 모니모니 아더님이 가지고 오셔서 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중에 슈니블 이라는 폐기물급 게임이 하나 있는데....

그 게임을 억만배 재미있게 만들면 이 게임이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너먼트 엣 카멜롯은 트릭테이킹이긴 하지만,

안티 트릭테이킹 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트릭을 먹으면, 트릭에 있는 카드가 데미지가 되고, 자신의 체력이 깍이게 됩니다. 

트릭을 먹는게 좋은게 아니라, 안먹는게 좋은거죠~

슈티헤른처럼 남 먹이는 게임입니다.

 



 

 

시스템적으로 특이한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비대칭 능력이 있다는 점인데,

게임 시작시에 주어지는 케릭터 능력과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등장하는 신탁 카드들이 게임을 매우 다채롭게 만들어 줍니다.

아더왕 테마가 굉장히 잘 살아있기 때문에, 카드들의 능력을 이해하면 재미가 두배가 됩니다.

특수능력들 때문에 감점도 두배로 팍팍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죠 ㅋㅋㅋㅋ

 

"모든 핸드를 공개하고 플레이해야한다"던가 

"무조건 선이 된다" 하는 신탁카드가 게임을 매우 재미있게 만들어 줍니다 ㅋㅋㅋㅋ

 

두번째는

불명예와 기절 시스템입니다.

 

보통의 트릭테이킹은 리드수트를 따라가지 못하면 패배하게 되지만

이 게임은 아에 토너먼트(트릭)에 아에 참가하지 못했다는 개념으로 트릭을 먹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기절은 두명이 같은 숫자를 내게 되면 둘다 헤롱헤롱에 빠지기 때문에 전투에서 빠지게 됩니다.

 

기절, 그리고 불명예퇴진을 제외하고 남은 플레이어 사이에서 트릭을 가져갈 사람을 결정하게 되는데 

워낙 다인플이고, 각자 각개전투를 하다가, 상황에 따라서 협잡이 터져나오기 때문에 파티파티한 재미가 있습니다.

기절, 불명예 때문에 절대 먹지 않아도 될 사람이 트릭을 먹게되기도 하죠 ㅋㅋㅋ

 

깊이가 있는 트릭테이킹 류는 아닙니다. 하지만 매우 매우 재미있고 흥겨운 게임입니다.

처음에는 응...?? 하면서 미묘한 반응을 보이던 사람들도

다른 사람이 몇대 얻어맞고 빈사상태가 되는걸 보면서 점점 몰입하고 즐거워하는 게임입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다시 하고 싶네요~ ㅋㅋ

 

[다시 하실 껀가요? - 5점]

이번에 한 5번 한것 같은데, 정말 한번도 빠짐없이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다인플을 자주할수 있는 상황 이었다면 바로 샀을 것 같아요.

현재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목표로 장바구니에 넣어둔 상태입니다 ㅋㅋ

 

 

 

 

 

 

 

 

 

 

 

 



 

3. 플립쉽

 

따조 튕기기 게임 플립쉽 입니다.

덱스터리티 게임이죠~

플릭뎀업 처럼 텍스터리티를 나름 전략적으로 풀어보겠다고 만든 게임입니다.

 

고전게임 인베이더나 갤럭시를 테마로 해서, 외계인 침략을 막아낸다는 테마의 게임입니다.

따조를 튕겨서, 적우주선 위에 올려놓으면 격추를 한다는 방식이죠.

똑바로 날리는게 생각보다 어려운데, 격추 순서라던가, 우주선의 특수능력 사용 순서 등 팀원들과 상의해야 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근데 뭐 이런 게임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죠.

대놓고 웃긴 파티도 아니고, 전략을 짜놓아도 원하는데로 행동이 안되면 짜증만 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되게 재미있게 했습니다.

 

왜 사람이 그럴때 있죠.

 

쓰래기 버릴때 괜히 농구 폼 잡으면서 멋지게 멀리서 던져넣게 되는 사람의 심리...

왠지 이번엔 넣을 수 있을꺼 같아.. 이번은 성공할 수 있을것 같아! 하게되는 묘한 맛이 있습니다.

 

물론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실패해서 고통스럽기는 했지만....

 



 

 

하게 될 지 몰랐던 게임이라 급하게 룰북을 읽고, 새벽에 플레이 했던 게임이라

플레이가 깔끔하게 진행되지는 못했지만, 그런것 치곤 재미있게 했던것 같아요~

끝나고 손톱이 아팠던건 함정.....

 

[다시 하실 껀가요? - 3점]

숙련도가 높아질수록 재미가 생기는 게임일텐데,

같이 할 사람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따조 튕기기 라는 쓰잘대기 없는 행동 자체가 재미있었습니다 ㅋㅋㅋㅋ

 

 

 

 

 

 

 

 

 

 

 



 

4. 콘코디아

 

드디어 드디어 개봉한 저의 콘코디아 입니다.

오래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지니님이 알려주셔서 드디어 해볼 수 있었네요.

 

유사 론델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전혀 론델 스러운 느낌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핸드관리 액션 게임이 더 가까운 느낌이었네요.

 



 

특이했던 점은

사용하는 액션카드가 결국에는 점수 요소가 되기 때문에

카드를 쓰는 타이밍 못지않게, 쓰지도 않을 카드를 구매하는 타이밍이 중요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그런 깔끔한 디자인은 분명 아닙니다. 인터렉션도 강한 편이구요.

뭐지? 싶은 부분도 많았고, 졸리기도 했고, 초반엔 감도 안왔지만 

묘~하게 하는 내내 재미가 있더군요.

 

근래에 했던 글래스로드나 레포겔, 롤포겔 시리즈 처럼 액션으로 눈치를 엄청 봐야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액션 카드를 복제 할 수 있다는 부분을 떠나서,

행동의 가치가 시시각각 변화되고, 회수, 보충을 잘 해서 필요한 타이밍에 쓸 수 있는게 중요하더군요.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오를레앙이 좀 생각나기도 했구요~

한번 더 하게 된다면 좀 더 깊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나 저에게는 조금 높은 웨이트의 게임이긴 했지만, 그래도 또 도전하고 싶은 게임이였습니다~

 

제가 첫플이라서 공격을 덜 받았던 것 같아서

강하게 쥐어짜임을 한번 당해봐야 제대로 평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다시 하실 껀가요? - 4점]

아직은 꼭 찝어서 장점 단점을 말할 수는 없지만

그날의 인상만으로는 기억에 강렬히 남은 게임이었습니다.

 


 

보담 밤샘 번개에서 했던 게임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원래 밤샘하면 진짜 다음날 꼼짝도 못하는 타입인데, 정신력으로 버텼네요 ㅋㅋㅋ

그래도 그날 했던 게임들이 다 재미 있었어서 어렵지 않게 밤샘을 했던거 같습니다.

게임 알려주신 분들, 같이 놀아주신 분들 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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