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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에서 있엇던 후기 조금 6번째
디리디리 쪽지보내기   | 조회수 895 | 추천 1 | 작성 IP: 110.35.***.*** | 등록일 2018-04-22 16:12:49
내용 댓글 19

마작

아나크로니

왕관 그리고 왕국을 위하여

뮤즈

보담벙 후기입니다.

 

 

4월14일 4월18일 4월21일 3차례 보담벙에 다녀왔습니다.

 

보다시피

벙개가 잦습니다. 고로 다음 보담편은 늦어질 거 같습니다.

 

 

벙개 때문에 보담이 늦어지는 것이

정말 사실이냐고 물으신다면

 

 

짤을 하나 보여드리죠

 



 

여기서

 

기뻐하는 어피치 = 유정님

"5월 전에는 하나 올라오나요?"



 

 

화난 뮤지 = 태태태님

"5월 전에 하나쯤 올라올 수 있자나요"



 

 

경례하는 프로도 = 지니님

"내가 지금 주6일 노는데, 올라올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짤에 모자이크는 괜히 했네요.

 

그런데

굉장한 우연으로 와이도 늦어지고 있네요.

 

 

 

아무튼

 

원래 계획은

 

일단 14일날 벙개를 다녀오고 후기를 하나 쓰려고 했는데

 

 

그날 처음으로 마작을 배웠어요.

그리고

이날 마작만 쳤어요..

 

 

후기 쓸 게임이 모자라서

 

14일 18일 21일 합쳐서 후기 한 편 올립니다.

 

 

 

1. 마작 - 4인 (4월14일,21일)



 

그동안 너무 배우고 싶었던 게임입니다.

 

 

진짜 중독성이 강할까 궁금했거든요.

 

궁금증은 해결했습니다.

 

----------------------

그날 처음으로 마작을 배웠어요.

그리고

이날 마작만 쳤어요..

----------------------

 

보다시피 중독성이 진짜 조금 있네요.

 

 

진입장벽이 있긴 합니다.

 

대충 이 2개 때문에 높지 않을까요

역, 용어

 

 

첫 번째로 역

 

역은 일종의 족보입니다.

 

포커로 치면

투페어, 트리플, 풀하우스처럼 일정의 형태를 띤 조합을 말하는데요

 

그 특수한 조합을 갖춰야 이길 수 있기때문에

 

역(족보)를 무조건 익혀야 합니다.

 

 

포커와 비교하면

포커는 역의 수가 총 8개?정도 되지요. 외우기 어렵지 않아요

(그냥 같은 카드들, 숫자나열, 색깔모으기 등)

 

 

그런데

 

마작은 역의 수가 총 42개? 대충 비교해도 포커와 5배이네요.

 

시작부터 머릿속에 집어넣어야 할 지식이 벌써 5배 차이가 납니다.

 

여기서부터 슬슬 뇌에 과부하가 오지만

 

 

다행히 확률로

쉽게 나올 역과

나오기 힘든 역으로 나눠져

 

쉽게 나올 역부터 익히면 됩니다.

 

 

그래도 14개의 패로 조합을 맞추는 거니

 

초보자는 쉽지가 않아요.

 

 

큰그림을 그릴 능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운으로 크게 먹든가

깨작깨작 먹어야 합니다.

 

 

저는

 

눈앞에 보이는 것만 급급해서

 

게임내내 '치' '펑'만 했거든요.

('치' '펑'은 남이 내려놓은 패를 가져오는 행동인데, 이러면 달성 가능한 역의 수가 줄어드어요)

 

 

나중에는

 

'치' '펑' 없이 리치(역 중에 하나)로 따고 싶어서

 

제가 이번에도 울면('치' '펑'을 하는 행위)을 하면 사람이 아니다!! 했는데

 

 

인간임을 포기하고, 울었고요

 

인간임을 포기했으면, 그 판을 이기기라고 해야 하는데

 

이기지도 못하는, 말하는 짐승이 되었어요.

 

그냥 우는 짐승

 

 

 

두 번째로 용어

 

낯선 용어가 너무 많아요.

쯔모 타패 화료 론 도라 멘덴 리치 치 펑 깡 등등

 

 

기본적으로 자주 쓰는 용어들이 많은데

 

익히고 있어야 플레이가 원활히 돌아갑니다.

 

 

애초에 중국,일본어가 생소하니

 

저는 이 부분이 힘들더군요.

 

 

영어나 우리말로 되어 있으면, 적응은 쉽겠지만

대신 분위기는 안 살겠죠.

 

 

그래도

 

고스톱은 원래는 일본에서 유래되었지만

용어는 현지화되서 친숙하자나요. (똥, 폭탄, 따닥 등)

 

그처럼

 

'치' '펑' 대신에 '줍줍' '줍줍줍줍'

'론' 대신에 '독박!'

 

아 아닙니다..못 본걸로 해주세요. 줍줍줍줍은 좀 아닌듯

 

 

아무튼

 

 

그 이외에도

 

점수계산이 조금 복잡해 보여서

청정수인 초보자끼리 하기에는 좀 무리가 아닐까 싶고요.

 

 

또  전탁(전동탁자)에 대한 욕구가 솟구칩니다.

 

 

평소 전탁에서 하신 분은 쉽게 구별가능하더군요.

 

패 섞을 때

본인도 모르게 팔짱을 끼고 계십니다.

 

 

팔짱끼는 몸짓은

 

상대방과의 거리감을 상징한다고 하지만

 

마작에서는 부유함의 상징입니다.

 

 

전탹 영상이나 한 번 보시죠.

 

 

 

2. 아나크로니 - 4인 (4월18일)





 

긱순위 78위 긱웨이트 3.91/5가 말하듯

인기많고

무게감 제법 있는 게임입니다.

 

 

다양한 점수루트를 SF테마와 잘 연결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SF가 잘 안먹힌다지만

 

그건 우주가 주제일 경우이고 (미안 스타트랙&스타워즈ㅜ)

 

아나크로니는 시간탐험이 주된 테마라

 

 

 

개인적으로도 시간이동 같은 것이 흥미로웠는데

 

 

테마에 몰입이 되니깐

 

이것거젓 할 거 많은데

 

그 행동들이 납득이 갑니다.

 

 

흐름에 맞거든요.

 

 

그래서 룰이 많은 편인데

 

한 번 플레이를 하면서 배우면, 쉽게 익힐 거 같아요.

 

 

괜찮은 게임이에요.

 

제가 사기는 좀 그렇지만, 주위에 누군가가 샀으면 하는 게임.

 

 

 

게임이 크고, 무겁고, 내용물 많고, 세팅 귀찮고, 설명할 거 많고

 

하지만 게임은 재밋고!

 

 

무슨말인지 아시죠?

 

 

주변에 어서 뽐뿌를 넣으세요.

 

 

피규어 보여주면서

 

피규어에 사람토큰을 끼우면 설득력이 +1 증가합니다.

 

 

 

3. 왕관 그리고 왕국을 위하여 - 4인 (4월21일)

 

피자 토핑 테마로 리테마 해주세요

화폐는 피클로 해주시고

공작은 파인애플로 해주세요.



 

보담벙에 가면 주로 하는 게임들의

 

게임주인분들이 스타일이 있으셔서

 

게임들이 조금씩 다른데요

 

 

가져오신 게임들을 대부분 하는데

 

어느 분들이 가져오시냐면

 

 

①지니님/로빈님은 이쁜 신작 / 일단 신작

②초침님은 역사 전쟁 테마 

③피니터님은 남들이 잘 모르는 거

④라마님은 남들이 모르고, 심지어 본인도 모르는 거

 

그래서 게임 사진을 보면 대충 어느 분이 가져오셨는지 구별 가능합니다.

 

이건 ③이에요.

 

보드라이프에 검색해보니

 

후기가 여러개 있네요.

 

 

후기가 5개이하였으면 ④이었어요.

 

 

아무튼

 

이 게임은

 

 

마치 러브레터처럼

소수의 카드 능력을 발휘하는

간단한 카드게임을

카드를 없애고

보드판 위에 마커을 움직여

마커들의 능력을 발휘하는 형태의 게임입니다.

 

 

액션 자체가

 

돈을 뺏고, 상대방 말을 감옥으로 가두는 등

 

인터액션이 매우 강합니다.

 

 

룰은 간단한데

 

생각할 거리는 많고

 

견제 때문에 파티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겉보기에는 필러게임으로 알았는데

 

 

1시간짜리 플레이타임 게임이었어요.

 

 

 

상대방의 종료조건을 방해할 수 있는 수단이 많고

 

그 플레이가 요구되는 상황도 있고, 또 이런 액션들이 게임의 재미거든요.

 

 

이렇게 되면 게임을 길게 보고 해야하는데

 

당시의 저희 현실적인 상황이 그렇지 않아서 당황했어요.

 

 

다른 테이블의 분들과

섞어서 게임하려고

잠깜 쉬어가는 게임으로 알고 했는데

 

점점 초조했어요

 

 

"곧 끝나요~~"

했는데 끝날 기미는 보이지가 않고

 

자꾸 동그란 보드판을 보다보니

 

우리가 끝나길 기다리는 분들이

피자 주문하신 손님들 같고

 

음식시키신지 30분은 지난 거 같은데..

 

"배달 출발했어요~"

라고는 했는데

 

살펴보니 게임은 1/2밖에 진행이 안됐고

 

그래서

 

 

어제 당시에는

 

게임 감상평이



이랬거든요.

 

 

다 좋은데

 

게임이 길지않나

 

아니 근데

게임하기전에

1시간짜리고 알고 했으면

 

이건 단점이 아닌거자나요.

 

 

어제는 필러게임치고 플레이타임이 길어서

포지션이 애매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제 보드게임을 접해서

전략게임을 입문하고 싶고

인터액션을 좋아실 분들에게

딱 맞는 게임이 아닐까 싶네요.

 

아니면

 

간단한 룰, 생각할 거리 많은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게임입니다.

 

 

 

4. 뮤즈 - 5인 (4월21일)

 

딕싯카드로

코드네임을 하는데

그림에 대한 힌트를 상대팀이 고른 범위or행동으로 내야합니다.

 

그런 게임이에요



 

딕싯은

제 취향저격이었던 게임입니다.

 

그 뒤로

 

미스테리움, 코드네임 그림버전

비슷한 시스템으로 3번째까지는 좋았는데

 

4번째쯤 되니깐..

 

 

 

뮤즈는

 

그림맞추기라는 큰 틀안에서

 

변화를 주기가 쉽지 않으니

 

 

힌트에 제약을 주는 것으로 시도했어요.

 

 

재밋는 힌트가 많네요.

 

손으로 흉내내기

표정으로만 표현하기

효과음으로 등등

 

조금 더 파티스러운 코드네임 그림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딕싯류 게임을 갖고 계시다면

 

또 구매하기는 그렇고

 

하나도 없다면

 

딕싯 or 코드네임 or 뮤즈 중에서 하나쯤 장만하셔도 괜찮겠네요.

(뮤즈는 2018년 2월 쿨스텁에서 3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라고 하네요.)

 

 

저는

딕싯있어요

 

끝.

 

 

 

마무리는

 

 

오픈톡방 주소 : https://open.kakao.com/o/gy1WLtq

 

오픈톡방 비번 : 1012

 

 

팟캐스트 보담 톡방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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