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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평일 저녁모임 후기(4/10~15)
후-추- 쪽지보내기   | 조회수 510 | 추천 1 | 작성 IP: 211.107.***.*** | 등록일 2018-04-16 09:20:42
내용 댓글 4

딕싯

진년(용의 해) : 10주년 기념판

셀레스티아

버건디의 성

센추리: 향신료의 길

공룡섬

비티컬처 에센셜 에디션

디스크월드 : 앙크 모포크

스컬킹

1889

스피릿 아일랜드

4월 둘째주에는 화수금토일 5번 모임을 가졌습니다.

 

4/10 화 저녁
참가자 : 후추, 병용, 재평, 현기, A

 


진년 10주년판을 돌리기로 한 날인데, 1명이 좀 늦는다고 해서 4명이서 딕싯을 먼저 돌렸습니다.

 

 



 

이런 류의 게임은 약한 편인데..
초반에 웬일로 치고 나가다 싶더니 막판에 결국 역전당했습니다...ㅋ

 

마치고 기다리며 세팅하고 설명하고 있으니 나머지 한분이 도착하셔서 진년 5인플 시작.
10주년 판이라 확장들은 포함되어 있지만 모두 첫게임이라 적용시키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좀 큰 에러플을 했는데...

침략 이벤트 때 1명만 죽이는 것이 아닌 성마다 1명씩 죽이는 바람에, 타격이 어마어마 했었네요.

그래서 역스노우볼이 굴러가기 시작하더니...황제 이벤트 때 실수를 범하면서....



 

멸망 직전의 우리나라 ㅋㅋㅋㅋㅋ

연이어 터지는 이벤트 마다 사람이 계속 죽어나가니 성도 유지가 안되어서 결국은...



성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아마 에러플이 없었다면 이정도로 성이 사라지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여튼 이론 상 이정도로 무너질 수도 있구나...싶은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가르쳐주고 꼴찌!

마지막으로 셀레스티아를 플레이 했습니다.

 

저는 예전에 클라우드9을 플레이 해 본 경험은 있었지만 셀레스티아는 처음이었는데, 설명 듣다 보니 조금씩 기억이 났습니다.

 

특수카드가 추가되어서 변수가 좀 더 생겼다...적인 느낌이네요.



 

어쩌다보니 혼자 남은 상황에서 망원경까지 써가며 고득점 해서 1등.

화요일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4/11 수 저녁 모임
참가자 : 후추, 규빈, A

버건디를 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서 돌렸습니다.




네. 사기맵인 8번맵 들고 이겼습니다.
담부터는 어드밴티지로 점수 차등지급하고 시작할려구요..

두번째 플레이인 규빈님도 첫번째보다는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이날은 188점을 기록.

 

이후 로렌초를 할까 하다가 뇌에 과부하가 올 것 같다는 모 님의 의견에 따라 센추리로 결정.
한게임 하고 헤어졌습니다.

4/13 금 저녁
참가자 : 후추, 바나나, 규빈, 병용, 재평, 준형, 밤새미, 형찬

8명이라 두팀으로 쪼개졌는데, 공룡섬을 해보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서 이쪽 테이블에서는 우선 공룡섬이 돌아갔습니다. 사진을 안 찍었네요!

옆 테이블에서는 디스크월드와 스컬킹 등이 돌아갔고...

이 쪽에서는 공룡섬이 끝난 뒤에 비티컬처를 잠깐 맛보여 드렸습니다.



4/14 토 점심
참가자 : 후추, 세은, 병용

비가 오네요...
보드게임이 젖겠네요...

그래서 박스 포장이 된 애들 중에 둘러보다보니...또다시 공룡섬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날 멤버라면 돌릴 수 있을 것 같기도 했고...

그래서 가져갔습니다!



3인플로 먼저 한겜하고, 2인플로 또 한게임.

첫플에서는 목표타일 하나 차이로...딱 그만큼의 점수차로 졌네요 ㅎ

두번째 판에서는 상대분이 초식공룡 러쉬로 초중반 우위를 가져갔고, 저는 푸드 어트랙션에서 계속 돈을 뽑아서 선을 꾹 쥐고 가면서 머니파워로 찍어누르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그러다가 후반에 대형육식공룡 러쉬로 막판 달리기.


이후 저는 다른 모임에 껴서 오딘을 위하여를 돌려봤습니다.

처음이라 설명 듣는데 뭘 해야될지 감은 잘 안오고...일단 초반에 배를 만들어서 이후 주구장창 약탈을 했습니다.

약탈로 보물 타일들을 가져와서 테트리스 하느라 머리가 아팠네요...모양들이 울퉁불퉁해서!




첫플이었는데 생각보다 잘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빈칸없이 다 채웠어요!

86:84였던가...로 제가 승리.

첫플에 80점대 나온 건 상당히 잘 한거라며 칭찬도 들어서 으쓱 ㅎㅎ


4/15 일 점심 모임
참가자 : 후추, Deep, A

대망의 18XX가 돌아간 날입니다.

일단은 한명이 늦어서 세븐원더스 듀얼로 시간 때우기.



 

초반에 제가 자원을 쥐고 상대방을 괴롭게 만들었습니다.
계속 약점을 파고들면서 원더도 짓고, 상대방보다 돈의 여유가 있어 판테온 확장의 카드들도 대부분 제가 구입해서 써먹었네요(원더에 -2원 할인 기능)

과학승리 조건을 잘못 이해해서 까딱하면 패배할 뻔 했지만 게임은 점수 정산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81인가 그럴거고, 상대분이 68인가..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은 드디어 1889!


세팅 후 모습. 두근두근 합니다.

1889는 처음이지만 시스템은 1830과 거의 비슷하다고 해서 적응하는데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A님이 녹색기업을 매입하기 시작하자 deep님과 저도 따라서 녹색기업을 매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분은 아마 A님이 40%, deep님이 30%, 제가 20%. 저는 자회사 매입에 돈을 많이 썼습니다.

그렇게 돌아가다가 deep님이 갑자기 녹색기업의 지분 30%를 내던지고 보라색 기업을 매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일단 당장 수익이 좀 나는 녹색기업을 매입했고, A님과 2장 1장 나눠가져 지분이 5:5가 되었습니다. 이후 둘은 거의 게임이 끝날 때까지 녹색기업으로 뽕을 뽑지요.



약간 진행된 모습입니다.

저도 나중에 자회사는 팔아먹어야겠기에 제가 운영하는 회사가 하나 필요했고, 빨강회사 주식을 매입해서 출범시킵니다.​

그러다가 deep님이 운영하는 보라색 기업의 길이 막히면서 deep님은 보라색 기업의 주식을 대거 시장에 매각하면서 경영권을 저한테 떠넘겨 버립니다. 

일단 보라색 기업을 인수받아보니 3시대 기차가 있는데 아직 시간적인 여유는 있어 보였습니다. 계속 회사에 수익을 유보하면서 버티면 내가 덤태기쓰지는 않겠구나...라는 계산.



열심히 노력해서 보라색 기업의 활로를 열었습니다!
다시 살려놓으니 다른 분들도 보라색 기업의 주식을 매입해서 다시 완판.

막판에 제가 주식라운드 선을 잡게 되었고, 무엇을 팔 것인가 머리를 굴리다가 4기차 2대로 운영하고 있는 녹색기업을 발견합니다.

내가 녹색기업의 주식 5주를 시장에 내다팔고 운영라운드에서 디젤시대를 열어버리면 A님은 사비를 털어야 하는 상황.

머리 속에서 계산기를 두들겨보니 가능하다는 판단이 섰고, 실행에 옮깁니다...후후후

그런데 여기서 저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졌는데, 당시 녹색 기업의 주가는 주당 285엔으로, 제가 5주를 내다팔면서 1425엔을 받아야 했는데, 이것으로 인해 은행이 거덜나며 게임종료 조건이 달성되었습니다!?!?!?!?!?

마지막 3번의 운영 라운드. 디젤은 몇번 못 굴려보고 끝이 났네요.



게임결과는

후추 6017
A 4967
Deep 4622

A님이 마지막에 디젤기관차로 녹색기업의 수익을 630 찍는 걸 보고 잘못 팔았나...싶기도 했지만, A님이 기차 구매에 사비를 털어넣은 것도 있고 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Deep님은 초반에 녹색 기업을 매각한 것을 게임 내내 후회하셨...


이후 Deep 님이 먼저 자리를 뜨시고, 남은 2명이서 정령섬을 했습니다.




저는 해안가에 특화된 정령이었는데, 운 좋게 쓰나미를 찾아내서 오염마커 하나 남기고 간신히 클리어 했습니다.
내륙지방에 손 쓸 방법이 거의 없어서 많이 답답했네요...

이렇게 또 한주가 마무리 됩니다.
보드게임 주5일제는 힘드네요...


 

저희 모임은 평일 저녁에도 주 2회 정도 모임을 갖고 있으며, 주말에도 시간 맞는 분들끼리 모여서 즐깁니다.

최근에는 주로 중급 전략 게임 위주로 돌리고 있습니다.

 

참가 문의는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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