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포밍 마르스 첫플 후, 질문 입니다.
어제 밤 12시 쯤 3인플 시작하여, 근 3시가 넘어서 끝났습니다.
한글화가 안되어 있고, 첫플이다보니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룰북을 찾아보면서 진행하느라 느렸는데,
이제 다시 하면 3~4인플은 2시간 전후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완전 강추! 게임이긴 잘 모르는 카드 능력들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1. '로봇 인력' 이라는 카드의 능력은 'COPY A 건축카드' 인데요.
당신의 건축 카드 하나의 생산량 박스 부분을 복제 합니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기존에 플레이한 카드 중에 가령,
'에너지 생산량을 1깎고, 돈 생산량 3을 올리고, 식물 3개를 받고, 도시타일을 1개 놓습니다.' 라는 카드가 있다면,
1) 이 모든 행동을 한 번 더 하는건지? 혹은
2) 갈색박스 안에 들어가있는 내용으로, 에너지 생산량 -1, 돈 생산량 +3 만 하는건지, 혹은
3) 제가 전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게임은 2) 룰로 진행하긴 했는데, 정확히 생산량 박스 (production box)가 뭔지를 모르겠어서 질문 드립니다.
2. '핵무기 투하'라는 카드가 있는데요.
핵 모양의 특수타일을 놓고, 기온을 2단계 올리라고 나와있습니다.
타일 놓는 규칙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1) 맵 어느곳이든 상관 없이 놓을 수 있다.
2) 도시 이름이 적힌 땅이나, 물을 제외한 아무데나 놓을 수 있다.
3) 도시 이름적힌 땅은 못 놓지만, 물이나 어느 땅이나 놓을 수 있다.
4) 물에는 못놓지만, 도시 이름적힌 땅을 포함해 어느 땅이나 놓을 수 있다.
어떤 방식인지 궁금합니다!
3. 마지막으로,
그리고 카드 내용 중에 reserved area (준비된 구역)에 놓으라는 라는 얘기가 자주 나오는 것 같은데,
이 경우는 카드 이름과 같은 지역에 놓는건가요?
이런 잘 이해 안되는 카드 몇몇을 제외하곤 크게 잔룰도 없고,
깔끔하게 잘 진행했던 것 같네요!
완전 강추 드립니다!
P.S : 제가 했던 에러플 중 대표적이었던 것은,
생산량을 10 이상 갈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다는 것! 생산량이 10이 넘으면,
큐브 2개를 이용해 10+5 와 같이 표시 하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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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와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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